개그맨 김창준 나이 프로필 아내 차수은 가족 자녀

오늘글에서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고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던 인물 개그맨 김창준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개그맨 김창준

 

김창준은 1957년 10월 4일에 태어난 대한민국의 희극 배우이자 개그맨입니다. 그는 1981년 미국으로 이민하여 로스앤젤레스에서 연극배우로 데뷔했습니다.

 

 

1982년 서울로 돌아와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데뷔 초에는 준수한 외모 덕분에 “미남 개그맨”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이경규, 조정현, 김정렬, 김보화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스탠딩 개그를 펼쳤는데, 특히 이경규와의 콤비 활동이 특히 유명합니다. 이 콤비는 ‘심통공작 심술하인’이라는 코너에서 김창준이 공작 역할을, 이경규가 하인 역할을 맡아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콤비 스타일은 훗날 유재석과 박명수 콤비로도 이어지며 대한민국 개그계의 대표적인 영향을 남겼습니다.

 

출처 특종세상

 

1992년 MBC의 ‘청춘행진곡’이 종영하자 김창준은 SBS로 이적하여 같은 MBC 출신인 정재환과 콤비를 이루어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방송 코미디뿐만 아니라 그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SBS 드라마 ‘이 부부가 사는 법’, ‘야인시대’, ‘때려’ 등에 출연하며 정극 연기에도 도전하여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창준은 학력 면에서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여 무대와 연기에 대한 탄탄한 기초를 다졌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면서 연기와 노래 실력을 함께 갖춘 다재다능한 예술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가정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신앙심이 생활과 가치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81년 미국 이민 생활을 했으나 1982년에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창준이 활동한 주요 방송 프로그램으로는 MBC ‘일요일밤의 대행진’ (후에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청춘만만세’, ‘야! 일요일이다’, SBS ‘코미디 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추석특집 개그드라마’, ‘이 부부가 사는 법’, ‘야인시대’, ‘때려’ 등이 있고, 또한 KBS ‘가족오락관’에도 여러 차례 출연하였습니다. 특별 출연으로 MBC ‘전원일기’ 998회에서는 의사 역으로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2020년 11월에는 방송 프로그램에 오랜만에 출연하여 이전의 약해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강인한 면모도 보여주며 반가움을 샀습니다.

 

이렇듯 김창준은 대한민국 개그계의 원로로서 긴 세월 동안 무대와 방송,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후배 개그맨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친 베테랑 희극인입니다.

 

 

김창준은 10살 연하의 아내 차수은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분은 30년 가까이 함께해온 부부로, 차수은 씨는 과거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부는 오랜 시간 서로를 이해하며 깊은 애정과 존중으로 가정을 꾸려왔습니다.

 

방송에서는 특히 2020년 11월 채널A와 SKY의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해 부부생활에 대한 솔직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김창준은 60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왕성한 성욕과 신체적 열정을 보이며 아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고, 차수은 씨는 이에 대해 감당이 힘들 정도라고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배려하며 다양한 ‘침실 판타지’를 공유하며 부부 사이에 유머와 사랑이 깃든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차수은 씨는 "남편은 나이가 들수록 성욕이 더 강해진다"며 "한 주일이 마지노선이며, 저는 감당이 안 돼 병원에서 상담까지 받자고 했다"고 말했고, 김창준은 "내가 마른 장작이라면 아내는 항상 축 처진 젖은 낙엽 같다"며 개그맨답게 유머러스하게 응수했습니다.

 

 

또한 부부는 싸워도 다음 날 반드시 화해하고 부부관계를 가지며,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지속하는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방송에서는 가족 이야기, 부부 사이의 일상적 고민, 그리고 자녀들의 성장과 가치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습니다.

 

차수은 씨는 최근 막내 딸이 '비혼 선언'을 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결혼생활을 돌아보는 진솔한 대화도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오랜 결혼 생활 동안 겪은 갈등과 조율, 서로에 대한 배려가 깊이 느껴졌습니다.

 

이처럼 김창준 부부는 오랜 세월을 함께 하며 겪은 여러 경험과 일상 이야기를 방송에서 솔직하고 유쾌하게 나누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창준의 개그맨다운 재치와 차수은 씨의 솔직한 고백이 조화를 이루어, 두 사람의 깊은 부부애와 인간적인 매력이 잘 드러난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방송가에서 자취를 감추었고, 그 과정에서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는 “길을 걷다가 갑자기 우울증이 몰려올 때가 있었다”며 “그 힘든 시간을 버티면서 살아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정신적으로 무거운 시기를 겪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창준은 어린 시절 겪은 가족의 비극 때문에 우울증이 시작되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대학 시절에 부모님이 연탄가스 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면서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었고, 그로 인해 깊은 외로움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그는 혼자서 그 감정을 감당해야 했으며, 이런 상실과 책임감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방송 출연에서 그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적 역할 뒤에 감춰진 슬픔과 고통, 우울증의 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지금도 삶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이트클럽에서 DJ로 활동하며 현존하는 개그맨 DJ 중 최고령으로 활동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대중에게 근황을 알렸습니다.

 

 

김창준의 우울증 고백은 단순히 개인의 어려움만이 아니라 방송가에서 잘 보여지지 않는 정신적 고통과 내면의 싸움을 보여주는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습니다. 그의 경험은 어려움 속에서도 버텨내며 살아가는 한 인간의 삶을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창준은 2025년 8월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근황과 함께 개인적인 우울증 경험을 솔직히 고백했습니다. 그는 1980년대 코미디 전성기를 이끌었던 원로 개그맨으로, 현재는 나이트클럽 최고령 DJ로 활동 중임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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