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고향 딸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인물 바로 문소리 배우입니다. 문소리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고향 딸 등의 정보와 소식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문소리 나이

 

 

1. 문소리 나이 프로필

 

문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영화인입니다. 그녀는 1974년 7월 2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서 태어났으며 올해로 51세입니다.

 

문소리 나이

 

본관은 남평 문씨이며 키는 164cm이고 혈액형은 A형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문창준과 어머니 이향란 그리고 남동생이 있으며, 2006년 12월 24일 영화감독 장준환과 결혼하여 2011년 8월 4일에 딸 장연두를 얻었습니다.

 

문소리 나이

 

학력으로는 연지국민학교를 다니다가 서울삼전국민학교로 전학하여 졸업하였고, 이후 석촌중학교와 잠실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대학은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에서 영상예술학 영화제작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마쳤습니다. 종교는 불교를 신앙하고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유본컴퍼니입니다.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을 통해 정식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데뷔일로부터 9378일이 지났습니다. 성격 유형 검사에서는 INFJ로 분류됩니다.

 

그녀는 배우로서 한국 영화계에서 깊은 존재감을 보여주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아왔습니다.

 

 

문소리는 부산에서 태어나 외동딸로 성장했습니다. 태어날 당시 미숙아였던 탓에 잦은 병치레를 겪으며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아버지의 사업 문제로 갑작스럽게 서울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 무렵 그녀는 내성적이고 건강이 약한 아이였다고 전해집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부모는 언제나 단정한 차림으로 학교에 보냈고, 바이올린까지 배우게 해 주변에서 종종 유복한 집안의 자녀로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또래와 어울리기보다 책을 가까이하며 성장한 그녀는 국어 교사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품었고, 결국 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에 진학하게 됩니다.

 

 

대학에 들어서면서 체력도 회복되고 성격도 한층 활발해진 그녀는 학생회, 국악 동아리, 연극 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중간에 휴학을 하여 극단에서 활동하며 방황하던 시절도 있었고, 당시 운동권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남동생까지 영향을 받자 부모는 무사히 졸업하기를 권했고, 결국 학업을 마친 후 다시 길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졸업 직후 문소리는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시험을 준비했고, 곧 합격 소식을 듣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교제하던 연인의 제안으로 영화 박하사탕 오디션에 도전하여 예상치 못한 합격을 하면서 연극 대신 영화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이후 1999년 단편 사랑의 힘에 출연했으나 정식 개봉으로 이어지지는 못했고, 같은 해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을 통해 스크린 데뷔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2년 영화 오아시스에서 뇌성마비 장애를 가진 인물을 맡으며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2004년에는 송강호의 제안으로 효자동 이발사에 출연해 흥행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문소리는 대규모 상업 영화보다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개성이 뚜렷한 작품에 주로 참여하며 자신만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드라마에서는 기대만큼 두각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2007년 태왕사신기에 출연했지만 비중은 크지 않았고, 같은 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는 핸드볼 선수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에서는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드라마 연기도 발전했고, 최근에는 OTT 플랫폼의 성장과 함께 드라마 출연을 다시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 맡은 오애순 역할은 큰 찬사를 받으며 과거의 평가를 뒤집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에는 홍상수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꾸준히 출연했습니다. 2016년에는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며 한국 배우로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대학원 시절 제작한 단편들을 묶어 만든 여배우는 오늘도라는 영화를 2017년에 개봉하며 감독으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문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중년 애순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과 그녀의 남편 관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사계절로 그린 드라마로, 문소리는 아이유가 어린 애순을, 자신이 중년 애순을 연기하며 1인 2역의 애순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특히 문소리의 섬세하고 깊은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으며, 작품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 문소리 남편 자녀 딸

 

배우 문소리는 2006년 12월 24일 영화감독 장준환 씨와 결혼하였습니다. 장준환 감독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감독입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로 궁합도 보지 않고 만남 후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당시 크리스마스 이브에 결혼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이 부부는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으며,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를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이후 문소리와 장준환 부부는 방송을 통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려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각자의 바쁜 일정과 삶의 변화로 인해 현재는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살며 별거 중인 상태입니다. 이러한 별거 생활은 약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서로의 독립성과 자유를 존중하는 새로운 가족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장준환 감독은 제주에 살고 있으며, 이곳에서 직접 수리한 집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의 제주 생활은 문소리의 농담에서 출발했는데, 남편의 생일에 “제주에 집이나 해 달라”라는 말을 했고, 마침 연세가 400만 원 정도 되는 방이 올라와 있어 직접 꾸며준 것이 제주 거주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딸도 제주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가족들은 물리적으로는 떨어져 살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문소리는 최근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각집부부’에서 MC로서 활약하며, 남편과의 별거 생활과 각집살이의 현실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의 의미와 가족 형태가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새로운 부부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는 관찰 예능으로, 문소리와 장준환 부부를 포함한 여러 별거 부부들이 자신의 일상을 생생하게 보여주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문소리는 첫 예능 MC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별거 중인 입장에서 진정성 있는 공감과 시선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결혼 전부터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만남을 이어왔으며, 결혼 후에는 함께하는 시간뿐 아니라 각자의 시간을 존중하며 살아왔습니다.

 

 

문소리는 결혼 초기에 임신 사실을 알며 만감이 교차한 경험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일상에서는 남편이 집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집돌이’ 타입임을 방송에서 언급하며, 자신을 대신해 배우 류승수를 친구로 소개하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문소리와 장준환 부부는 함께 할 때의 따뜻함과 떨어져 있을 때의 존중을 조화롭게 유지하며, 전통적 형태의 부부 생활 대신 각자의 공간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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