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인혁 무속인 나이 프로필 퇴마사 아내 결혼 자녀

배우 황인혁은 과거 cf에 드라마등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았으나 이후 무속인 퇴마사로 전향하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이번 글에서 배우 황인혁 무속인에 대해 상세히 알아봅니다.

 

배우 황인혁 무속인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황인혁의 인생 이야기

 

황인혁은 1970년대 후반~1980년대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연기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그는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2000년대 초반까지 다양한 드라마와 광고에서 활약했습니다.

 

 

당시만 해도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고, 연기자로서의 미래가 밝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황인혁은 설명할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2025년 기준 53세의 나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 없는 두통, 불면증, 극심한 피로감, 그리고 반복되는 악몽 등은 일상생활을 힘들게 했고, 주변에서는 이를 ‘신병(神病)’이라고 불렀습니다.

 

출처 mbn 특종세상

 

처음에는 병원 치료와 상담, 심지어 정신과 치료까지 시도했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황인혁은 이런 고통이 무속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주변의 권유로, 여러 무속인을 찾아가 상담을 받았습니다. 결국 그는 신내림을 받아야만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2003년,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가족과의 갈등, 그리고 사회적 편견

 

황인혁은 무속인으로서의 삶을 이어가던 중, 2013년에는 배우 이승민 씨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였고, 당시 딸까지 있었다는 사실이 보도되어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황인혁의 아내 이승민 역시 연기자 출신으로, 두 사람은 연예계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습니다.

 

결혼 후 1남 1녀를 두고 평범한 가정을 꾸렸으나, 남편이 무속인이 되면서 가족 모두가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유치원에서 “네 아빠는 무당이야?”라는 말을 듣고 상처를 받는 등 가족 전체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황인혁 본인 역시 무속인이라는 이유로 주변의 시선과 오해,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쳐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결혼 당시 인터뷰에서 황인혁은 "무속인으로서의 삶은 고통스럽지만, 아내와 자녀가 있기에 버틸 수 있다"고 밝히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황인혁은 가족을 위해 제빵 사업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빵집을 운영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해보려고 했지만, 건강 문제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결국 사업을 접고 다시 무속인의 삶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족은 한동안 떨어져 지내기도 했지만,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무속인으로서의 사명감과 퇴마 전문가로의 성장

 

황인혁은 단순히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에 머물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무속 의식과 퇴마 의식을 연구하며 ‘퇴마 전문가’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잡귀나 악령이 사람의 오장육부에 달라붙어 병을 일으킨다고 믿으며, 실제로 복부를 자극하거나 특정 의식을 통해 귀신을 쫓아내는 독특한 방식의 퇴마를 진행합니다. 황인혁은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엑소시스트’로 통하며, 신내림을 잘못 받아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속의 현실과 퇴마 의식의 실제 과정을 공개하면서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일부 무속인들이 상업적으로 신내림을 유도하거나, 의식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하는 행태를 비판하며, 진정한 무속의 의미와 신내림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실제로 황인혁은 신내림을 받으려는 이들에게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무속인의 길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황인혁 유튜브 현재의 삶

 

황인혁은 유튜브에서 ‘태산 황인혁’이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무속인, 특히 퇴마사로서의 활동과 경험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채널에서는 빙의(憑依), 신내림, 퇴마, 잘못된 귀신내림 등 무속 현장과 실제 퇴마 사례, 그리고 무속계의 문제점에 대한 고발과 폭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룹니다.

 

특히, 황인혁은 기존 무속 유튜브 채널들과 달리 단순한 점사나 굿 퍼포먼스가 아닌, 신내림을 잘못 받아 고통받는 사람들의 사연과 퇴마 과정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를 들어, ‘잘못된 귀신내림’ 콘텐츠에서는 무속 일을 하다 신내림을 잘못 받아 고통받는 여성의 사연을 다루며, 퇴마 의식의 실제 과정을 공개합니다. 그는 잡귀나 빙의 현상에 시달리는 이들의 속사정을 듣고, 때로는 달래고 때로는 윽박지르며 귀신을 내보내는 과정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황인혁은 채널을 통해 무속계의 상업화, 엉터리 신내림, 과도한 굿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를 비판하며, 신내림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신중함을 당부합니다. 그는 “주위에 신을 잘못 받아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재산을 잃고 인연이 끊기는 등 고통받는 이들을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데 힘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태산 황인혁’ 유튜브 채널은 퇴마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실제 경험, 그리고 무속계의 현실을 솔직하게 다루는 점에서 차별화되어 있으며, 무속에 관심 있는 이들뿐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충격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황인혁은 무속인으로서의 삶이 쉽지 않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소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무속인은 신의 뜻을 전하는 사람일 뿐, 돈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경제적 이득보다는 사람을 돕는 데 더 큰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또한, 무속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송과 인터뷰, 강연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현재 황인혁은 25년이 넘는 경력의 무속인으로, 퇴마 전문가이자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도 회복하여, 아내와 자녀들과 함께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무속의 올바른 길을 알리고, 고통받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황인혁은 2025년 5월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황인혁은 “평생을 갚아도 모자란 불효자”라는 회한과 함께, 무속인으로 살아가는 현실의 무게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진솔하게 전했습니다.

 

방송에서는 26년 차 퇴마 전문가로서의 섬뜩하고 흥미로운 퇴마 의식 현장도 공개되며, 그의 독특한 인생 여정과 인간적인 고뇌가 조명됐습니다.

 

이처럼 황인혁은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또 퇴마 전문가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으며, 가족과의 사랑, 사회적 편견 극복, 그리고 진정한 무속인의 길을 걷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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