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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변진섭 나이 콘서트 노래모음 아내 아들 최진실 히트곡 프로필

by 좋은사람킴 2024. 10. 4.

변진섭은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발라드 역사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비록 한때 주춤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글에서 그를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변진섭 나이
변진섭 나이

 

 

 

1. 변진섭 나이 프로필

 

2024년 올해로 58세의 나이를 맞이한 변진섭은 1966년 7월 30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상도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그는 1987년 제1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했고, 1980년대 말 가요계를 평정하며 발라드 장르를 대중화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발라드 레전드로, '발라드의 왕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신체는 키 174cm, 몸무게 62kg이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변진섭은 경희대학교 산업대학에서 농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J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배우자는 1978년생 이주영이며, 두 아들 변재성, 변재준을 두고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변진섭은 둘리 닮은꼴로 유명하며,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 외에도 '둘리'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립니다. 1995년 발매된 골든 앨범 부클릿에는 '둘리'라는 별명이 공식적으로 기재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동안 외모로도 유명합니다. '무한도전'의 '못친소2'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출연한 노안 배우 우현보다 겨우 2살 많았고, 이봉주, 박명수보다 4살이나 많았습니다.

 

 

동갑내기 신승훈, 한 살 위 이승환이 동안이긴 하지만, 변진섭 또한 2023년 기준 5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 보입니다. 배우 김희원, 박병은과 닮은꼴로 언급되기도 합니다.

 

그는 가수 이승철과 라이벌이자 동갑내기 친구로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변진섭은 팬 서비스가 매우 좋기로 유명합니다.

 

 

매년 팬들과 함께 캠프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노래를 불러주기도 합니다. 공식 팬카페 '진섭세상'에도 자주 방문하여 팬들과 소통합니다.

 

 

2. 변진섭 가수 활동이력 히트곡

 

 

변진섭은 경희대학교 동아리 '탈무드' 5기 멤버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여, 1987년 MBC 신인가요제 '우리의 사랑 이야기'로 데뷔했습니다.

 

 

이듬해 1집 앨범 홀로 된다는 것을 발표, '홀로 된다는 것', '너무 늦었잖아요', '새들처럼', '네게 줄 수 있는 건 오직 사랑뿐' 등 수록곡 대부분을 히트시키며 1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기록이며, 변진섭은 이 앨범으로 골든디스크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989년 발표한 2집 너에게로 또 다시는 2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고, '너에게로 또다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희망사항', '숙녀에게' 등 수록곡 전곡이 차트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희망사항'은 쇼 네트워크 6주 연속 1위, 가요톱텐 골든컵을 수상하며 변진섭을 이문세 이후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변진섭은 2집 활동 당시 최정상의 인기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TV 광고 등 상업적 마케팅을 거부하고 오로지 음악 활동에만 전념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초반부터 미디어의 급격한 발달과 댄스 음악의 인기로 인해 그의 지명도는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대표곡은 주로 1집과 2집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후 발표한 앨범들은 1, 2집만큼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앨범 작업을 이어가며 '그대 내게 다시', '가장 슬픈 날의 왈츠'와 같은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변진섭은 음악적 전환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는데, 4집에서는 김수철에게, 5집에서는 조규찬에게 곡을 받아 앨범을 채우는 등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신해철과 함께 리믹스&베스트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변진섭은 뛰어난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인재를 보는 안목 또한 탁월했습니다. 초창기 무명에 가까웠던 주영훈, 이경섭, 윤일상, 알고보니 혼수상태 등의 작곡가들을 발굴하여 함께 작업했으며, 2집 앨범 작업 당시에는 유재하와 함께 작업하려고 했던 계획도 있었다고 합니다.

 

변진섭은 비록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한국 발라드계에 큰 획을 그은 가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희망사항'과 같은 곡들은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3. 변진섭 최진실 아내 결혼 아들

 

 

변진섭과 최진실의 열애는 처음부터 기자들의 루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89년 변진섭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최진실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변진섭과 CF 스타로 떠오르던 최진실의 만남은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김혜림, 이휘재 등과 함께 어울리며 친분을 쌓았고, 변진섭 매니저의 집들이에 최진실이 초대받으면서 '변진섭의 집에 드나든다'는 소문으로 이어졌습니다.

 

결정적으로 열애설에 불을 지핀 것은 변진섭의 콘서트였습니다. 최진실은 '사랑 나누기 최진실 콘서트'에 변진섭을 초대했고, 변진섭은 자신의 콘서트에 최진실을 초대하며 답례했습니다.

 

 

이때 사회를 보던 이휘재가 "변진섭 씨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와 있다"며 최진실을 소개했고, 최진실은 얼떨결에 "저희 오빠"라고 인사하며 관객들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최진실, 변진섭 내년 9월 결혼, 콘서트에서 공개 선언'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두 사람은 졸지에 결혼을 약속한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고 최진실님

 

심지어 1991년 다큐멘터리 '인간시대-최진실의 진실'에서 초등학생 팬들이 최진실에게 "변진섭 오빠하고 약혼 진짜예요?"라고 질문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결혼설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결국 루머를 해결하기 위해 두 사람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해명을 위해 자주 만나다 보니 오히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이것이 사랑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루머가 현실이 된 것입니다.

 

 

이후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사랑을 키워나갔습니다. 양가 상견례와 약혼반지 교환까지 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최진실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을 때 어머니로부터 "네가 좋으면 결혼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결국 상황에 떠밀려 결혼하는 것에 회의감을 느껴 변진섭과의 관계를 정리했습니다.

 

 

1995년 말,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결별을 발표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기자들의 루머에서 시작된 만남은 결국 안타까운 이별로 끝났지만, 변진섭과 최진실의 열애는 1990년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흥미로운 이야기 혹은 조금은 안타까운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변진섭은 현재 12세 연하의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주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변진섭은 엄청난 아들바보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둘째 아들 재준이를 매우 예뻐한다고 합니다.

 

변진섭 아들

 

마라톤 선수 황영조의 소개로 만난 아내 이주영은 현재 아티스틱스위밍 지도자로 활동 중이며, 장남 변재성은 태권도 선수, 차남 변재준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아티스틱스위밍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변진섭은 2008년 12월 26일 제1회 변진섭 동문회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2010년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 '더 발라드'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인 2024년, 변진섭의 전국투어 콘서트 '변천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변천사는 데뷔 37년 차를 맞은 변진섭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특별한 콘서트입니다. "홀로 된다는 것이", "너에게로 또 다시", "희망사항"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변진섭의 음악적 변천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깊어진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더욱 완벽해진 변진섭의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의 음악과 함께 추억을 되새기며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변천사' 콘서트를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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