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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여왕 2세 서거 나이 사망원인등 안내

by 핵팁꿀벌 2022.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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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윈저 왕조 제4대 국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국 시간 기준으로 8일 오후에 서거하였습니다. 여왕의 본명은 엘리자베스 알렉산드라 메리 윈저이며 올해로 96세의 나이였습니다.

 

 

여왕은 1926년 런던에 위치한 외가 메이페어에서 조지 5세의 둘째 아들 요크 공작 앨버트 왕자와 요크 공작부인 엘리자베스의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영국 최장 70년 재위 군주로서 긴 시간 동안 사랑받은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했던 여왕이었습니다.

 

 

영국 왕실은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여왕이 평화롭게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어 BBC는 여왕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흑백의 뉴스 대기 화면을 17초간 띄운 뒤 앵커가 사망 소식을 영국 국민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로서 여왕의 큰 아들 찰스 왕세자가 즉각 찰스 3세로서 국왕의 자리를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인연은 23년 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초청으로 경북 하회마을을 방문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하회마을에서 73세 생일상을 받은 것을 깊이 기억하고 있다고 발언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사망의 원인은?

 

2020년대에 들어서 고령인 여왕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본격적으로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서거에 앞서 의료진은 여왕의 건강이 염려스럽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왕은 코로나에 감연 된 적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여왕의 대외 활동이 이전에 비해서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일정을 취소하는 일도 잦았었습니다.

 

사망의 원인은 노환과 코로나의 후유증이 겹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96세의 많은 나이와 더불어서 코로나의 여파가 여왕의 서거 시기를 조금 더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인사들의 발언

찰스 3세는 성명을 통해 "가장 슬픈 순간이며 어머니의 서거를 깊이 애도한다. 존경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이 시간을 견뎌낼 것"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트러스 총리 또한 "여왕은 바위와 같았고 영국의 정신이었으며 그 정신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윤석열 대통령 또한 "21세기를 리드하는 리더십과 자유의 수호자로서 많은 세계인에게 위안과 위로를 안겼다"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녀의 서거 이후 영국 하늘에는 아름다운 무지개가 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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