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프로필 나이 연봉 계약 퇴장 고향 선수 시절 기록

야구팬이라면 이강철 감독이기 전에 선수시절의 그를 기억할 것입니다. 또한 현재 kt 위즈의 감독을 맡고 있는

이강철 인물에 대해 이번 글에서 상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강철 감독

 

 

1. 이강철 감독 나이 프로필

 

이강철 감독은 선수시절 조계현, 이광우와 함께 해태 타이거즈의 신인 3인방으로 불리며 팀의 5번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은퇴 당시 KBO 리그 역대 최다 승, 최다 탈삼진 등 뛰어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특히 잠수함 투수 선발 최다 승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로 58세를 맞이한 이강철 감독은 1966년 7월 12일에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인입니다.

 

 

현재 kt wiz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현역 시절에는 해태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의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1989년 해태 타이거즈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였으며, 1999년까지 해태 타이거즈에서 활동한 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은퇴 후 코치 생활을 거쳐 2019년부터 kt wiz의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겸임했습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는 조범현 감독과 함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감독이며, 해태 타이거즈 왕조 시절에 우승을 이끌어 1996년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었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타이거즈의 투수코치로 V10을 이끌었고, 선동열 감독 하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투수코치를 맡아 팀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2021년 한국시리즈에서는 강철매직으로 kt wiz의 첫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현재 이강철 감독은 2024 시즌 기준으로 KBO 리그의 차고령 1군 감독이며, 한화의 김경문 감독과 함께 1980년대에 현역 KBO 리그 선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감독입니다.

 

 

그의 학력은 광주서림초등학교, 무등중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경상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했습니다. 신체는 180cm, 78kg이며, 우언우타의 투수로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현재 경기도 수원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6억 원입니다. 그의 종교는 개신교이며,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2. 이강철 감독 선수시절 지도자 경력

 

 

이강철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에서 뛰어난 언더핸드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4년 연속 15승 이상,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와 세 자릿수 탈삼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1992년에는 송진우와 치열한 다승왕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 놓치고 말았습니다.

 

 

1992년 당시 송진우는 구원승을 포함하여 19승을 거두었고, 이강철 감독은 선발 17승을 기록하며 맹추격했습니다.

 

 

하지만 김응용 감독의 송진우에게 유리한 경기 운영으로 인해 다승왕을 놓치게 되었고, 정규 시즌 MVP와 골든 글러브도 다른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언더핸드 투수 중 한 명으로, 꾸준함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빛나는 선수 경력을 쌓았습니다. 해태 타이거즈의 1990년대 왕조 시절 핵심 투수로 활약하며 팀의 5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와 100개 이상의 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는 KBO 리그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위업입니다.

 

하지만 당시 해태에는 선동열, 조계현, 이대진, 임창용 등 뛰어난 투수들이 많았기에 이강철 감독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습니다.

 

 

1996년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리즈에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정명원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는 등 2인자 이미지가 굳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철 감독은 통산 다승 5위, 통산 이닝 4위, 통산 삼진 3위 등 KBO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남겼습니다. 송진우, 정민철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쟁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선수 시절의 꾸준함과 끈기를 바탕으로 이강철 감독은 현재 kt wiz를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은퇴 후에는 KIA 타이거즈의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2년 시즌 후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수석코치를 거쳐 2019년 kt wiz의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kt wiz 감독으로 부임 후 팀을 꼴찌에서 탈출시키고 2021년에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며 뛰어난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년에는 KBO 역사상 최초로 5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이처럼 이강철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서 모두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KBO 40주년 레전드 투표에서 9위에 랭크된 것은 그의 뛰어난 업적을 증명하는 결과입니다.

 

 

2024년 4월 5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이강철 감독은 시즌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위즈 황재균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굴절되는 애매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3루심 정은재 심판은 파울을 선언했고, 이에 이강철 감독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습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타구는 페어로 판정되었지만, 2루까지 진루했던 황재균은 1루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심판팀장 최수원에게 '인정 2루타'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항의했고, 결국 퇴장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퇴장에 불복하며 선수단에게 그라운드 철수를 지시하여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KBO는 이강철 감독의 행동을 '감독의 권한 남용'으로 판단하여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 사건은 비디오 판독 시스템과 관련된 논란, 심판의 재량권, 감독의 항의 수위 등 KBO 리그의 여러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가 KBO 역사상 최초로 5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2024년 10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1-0으로 꺾고 1, 2차전 모두 승리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이강철 감독은 1회 비디오 판독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심판의 판정에 대해서는 "나가면 퇴장이니까 나갈 수도 없고"라며 속으로만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KT 위즈는 5위 팀으로는 처음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뚫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이강철 감독의 리더십과 선수들의 투혼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앞으로 KT 위즈가 준플레이오프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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