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장관 프로필 주호주 대사 출국 해병대원 사건 논란 정리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하지만 과거 해병대원 순직 사고와 주호주대사 임명등을 두고 여러가지 논란에 휩쌓였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종섭 국방부장관

 

 

1. 이종섭 국방부장관 프로필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은 1960년 8월 20일 3남 4녀 중 셋째로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상리리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3세이자 생일후 64세의 나이가 됩니다.

 

 

달성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40기, 테네시 대학교 외교안보 박사의 학력입니다. 육균사관학교 졸업과 동시에 보병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육사 40기 동기생으로는 구홍모 전 육군참모차장이 있습니다.

 

 

제48대 국방부장관을 2022년 5월 10일부터 2023년 10월 7일까지 지내다가 자진 사퇴하였으며 이후 2024년 3월 4일부터 주호주 특명전권대사로 임명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육군의 전직 군인이자 최종계급은 중장이며 최종 직위는 합동참모차장이였습니다. 이후 2019년도 3월에 전역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자문단 외교 안보 통일정책 자문가와 경동대학교 군사학과 교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인수위원등을 맡았으며 2022년도 5월부터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소개드릴 해병대원 순직사건과 관련해 야당의 탄핵 대상이 되었으며 결국 자진하여 사의 표명을 하게되었습니다.

 

 

 

 

2. 논란 및 호주 대사 임명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으나 그중에서 대표적인 사건은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관련 외압 논란입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로 일병 사망 사고가 일어났으며 해병대수사단은 조사 결과를 당시 이종섭 국방부장관등에게 모두 승인받고 경찰에 이첩하였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특정 인물을 보고서에서 빼라는 외압 논란이 있었으며 이를 거부한 당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은 항명으로 판단하여 대령에서 보직해임된 사건을 의미합니다.

 

 

당시 언론을 통하여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직접 서명한 보고서도 공개되었으나 갑자기 입장을 바꾼 배경에는 VIP 고위급의 지시가 아니었느냐는 의혹이 현재까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후 확신을 가지고 서명하지 못했다고 해명을 하기는 하였으나 여러 의혹이 남아 있으며 공수처등을 통하여 여러가지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피의자로 입건되어 출국금지 대상이 된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주호주대사에 대통령실이 임명하면서 또 다른 논란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전임 국방부장관을 주요국 주재 공관장으로 발탁한 이례적 인사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거기다 수사를 받고 있는 혐의의 인물을 국외로 보내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해병대 제1사단 일병 사망 사고 관련 외압 논란으로 불거진 핵심 수사 대상을 국외로 내보내려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후 보도를 보고 임명 사실을 알았다고 공수처는 밝혔으며 이 전 장관은 출국 예정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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