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 탁구선수 프로 결혼 귀화 프로필 나이 세계랭킹

이번 포스팅에서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 여자 탁구선수로서 주목받는 인물중 하나인 진지희 탁구선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전지희 탁구선수

 

 

 

1. 전지희 탁구선수 프로필

 

 

전지희는 1992년 10월 28일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탁구 선수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31세이자 생일후 32세의 나이가 됩니다.

 

 

그녀는 중국에서 태어나 만주족으로 자랐으며, 2011년에 대한민국으로 귀화하였습니다. 전지희는 대림대학교에서 스포츠지도학을 전공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신체 조건은 159cm에 56kg입니다. 그녀는 왼손잡이로 셰이크핸드 올라운드 전형을 사용하는 탁구 선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의 탁구 경력은 산둥 루넝 탁구단에서 시작되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대한민국으로 귀화한 뒤 포스코에너지 여자 탁구단에서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뛰었습니다.

 

 

현재는 미래에셋증권 탁구단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전지희는 세계 랭킹 14위에 올랐으며, 특히 여자 복식 부문에서는 2023년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신유빈 선수와 함께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그녀의 뛰어난 실력과 성실함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과거 성형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하며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쿨한 답변으로 중국 네티즌들의 호감을 얻었습니다. 현재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하는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중국 만주족 출신으로 표준중국어, 만주어, 광동어를 구사하며 한국어능력시험 3급도 취득했습니다.

 

 

SNS에서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함께 사용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배우 백경정의 팬임을 밝히며 마카오 여행과 너비아니를 좋아하는 등 다양한 관심사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 전지희 탁구선수 커리어 및 파리올림픽

 

전지희 선수는 왼손 셰이크핸드 전형의 파워풀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특히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와 하이토스 서브는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입니다. 뛰어난 실력과 더불어 깨끗한 피부로 '피부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는 전지희 선수의 가장 큰 무기로, 빠르고 강력한 회전을 걸어 상대를 압박하며 여기에 하이토스 서브를 섞어서 높은 타점에서 강한 회전을 걸어 상대의 리시브를 어렵게 만듭니다.

 

 

그녀는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며,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합니다. 강한 정신력이 돋보이는 그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포핸드에 비해 백핸드 기술이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다소 약점을 보입니다.

 

 

그리고 종종 중요한 경기나 순간에 긴장하거나 흥분하여 실수를 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백핸드 기술 보완, 수비 강화, 중요한 순간 멘탈 관리 등은 앞으로 더욱 발전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되며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된다면 더욱 좋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전지희 선수는 어릴 적 탁구 감독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7세부터 탁구를 시작했습니다. 2005년 중국 프로팀 루넝에 입단하며 유망주로 주목받았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 성인 대표팀 선발에 어려움을 겪으며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이때 한국 서울시청 탁구단 김형석 감독의 제안으로 2008년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2011년 한국으로 귀화하며 '전지희'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탁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포스코에너지, 미래에셋증권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탁구 간판스타로 성장했습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식 동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꾸준히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2021 아시아 선수권, 2021 세계 선수권 등 굵직한 국제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2023년에는 신유빈 선수와 함께 2023 ITTF 월드챔피언십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탁구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이어 WTT 컨텐더 여자 복식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2024년에도 WTT 컨텐더 단식 우승,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서의 맹활약, 인천 챔피언스 대회에서 이토 미마 선수 상대로 첫 승리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세계 랭킹 20위권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지희 선수는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포르투갈의 45세 베테랑 선수 푸위에게 0-4로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첫 게임의 긴장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상대의 노련한 경기 운영에 말려 역전패를 허용했습니다.

 

 

전지희 선수는 푸위 선수의 체력적인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긴 랠리를 유도하는 전략 대신, 조급한 공격을 시도하다 실수를 범하며 흐름을 내주었습니다.

 

상대의 예측 가능한 플레이에 흥분하며 평정심을 잃은 것도 패배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비록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지만, 전지희 선수는 뛰어난 기량과 잠재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하여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지희 선수는 뛰어난 탁구 실력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 다재다능한 언어 능력과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선수입니다.

 

꾸준히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한국 여자 탁구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응원합니다.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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