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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는 축구 선수로 북한 대표팀에서 활동했던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의 프로필과 아내 국적등 여러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정대세 프로필

 

 

1. 정대세 프로필 나이 국적

 

 

올해로 40세의 나이를 맞이한 정대세는 1984년 3월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축구인 겸 방송인입니다. 180cm의 신장과 81kg의 체격을 가진 그는 선수 시절 스트라이커로 활약했습니다.

 

정대세 인스타 출처

 

재일 한국인 3세로, 조부모를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국제 대회에서는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여 "인민 루니"와 "인간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학력으로는 아이치조선제2초급학교, 아이치조선중고급학교를 졸업하고, 삿포로 클라크기념국제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가와사키 프론탈레, VfL 보훔, 1. FC 쾰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시미즈 S펄스, 알비렉스 니가타, FC 마치다 젤비아에서 활약했으며, 북한 국가대표로 33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습니다.

 

 

병역은 재외국민 2세 특례로 면제받았으며, 배우자 명서현과 아들 정태주, 딸 정서아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내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정대세 선수는 독특한 가족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경상북도 의성군 출신의 한국 국적자이고 어머니는 경상북도 울진군 출신의 조선적입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정대세 선수는 아버지의 국적을 따라 한국 국적을 갖게 되었지만, 어머니의 영향으로 조선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그는 축구 선수 데뷔 후, 조총련의 도움을 받아 북한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북한 국적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FIFA는 남북한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정대세 선수가 북한 대표팀에서 뛸 수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대세 선수에게 '이중 국적자'라는 꼬리표를 붙였고, 블랙번 로버스 FC와의 계약이 무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정대세 선수는 남북한 모두의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남북한은 서로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이중 국적이 아닙니다. 하지만 국제 사회에서는 그를 이중 국적 선수로 간주합니다.

 

 

그는 해외 출국 시 북한 여권과 한국 여권을 상황에 따라 번갈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정대세 선수는 형 정이세 씨도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한국 내셔널리그의 충주 험멜에서 골키퍼로 뛰었다는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매스컴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고 친목질에도 열심인 사교적인 성격으로, 독일에서 뛸 당시에는 일본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고, 박지성 선수와도 가끔 만남을 가졌습니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방송인으로 전직하여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정대세 선수는 눈물이 많은 편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브라질전에서 국가 연주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정대세 선수는 무뚝뚝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뛰어난 예능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런닝맨, 힐링캠프, 동상이몽 2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한국어, 일본어, 영어, 포르투갈어, 독일어 등 5개 국어 이상을 구사하며, 머리가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대세 선수는 취미로 디제잉을 즐기며, 음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2. 정대세 축구선수 아내 결혼 부모

 

정대세 선수는 2006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조선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팀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데뷔 첫해 리그 첫 골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후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의 VfL 보훔, FC 쾰른을 거쳐 2013년에는 K리그 클래식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습니다. 2015년에는 일본 J리그의 시미즈 에스펄스로 이적하여 활동했고, 2021년 FC 마치다 젤비아에 입단하여 2022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정대세 선수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조선학교를 다니며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조총련)계의 영향을 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FIFA에 직접 자필 청원서를 보내 국제축구연맹의 허가를 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대표가 될 수 있었고, 대한민국 여권뿐만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여권도 발급받았습니다.

 

 

2007년 동아시아컵 예선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팀으로 데뷔하여 일본과 대한민국을 상대로 각각 1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정대세 선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55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에 기여했으며, 2010년 FIFA 월드컵에 출전하여 조별 예선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습니다.

 

조별 예선 첫 경기인 브라질전에서 국가가 울려 퍼지던 중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눈물은 단순한 감격을 넘어 분단된 조국의 현실과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정대세 선수는 자신의 국적에 대한 질문에 "어릴 때부터 조선학교에 다니면서 내 나라가 어딘지,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배웠다"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의 독특한 국적 배경과 국가대표팀 선택은 많은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정대세 선수는 축구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정체성을 보여주는 선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정대세 선수는 2013년 12월 승무원 출신의 명서현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하여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대세 선수는 은퇴 후 처가살이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아내와의 갈등을 언급하며 "이혼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내 명서현 씨는 SBS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김치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이는 '가상 이혼'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 하에 진행된 것으로, 실제 이혼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대세 선수는 이혼 위기를 겪으면서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내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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