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관 검사 프로필 김호중 변호사 검찰총장 대행 수임료 법률사무소

이번 글에서는 최근 김호중 변호사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검찰총장 대행출신의 조남관 변호사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안내해 드립니다.

 

조남관 검사 프로필

 

 

1. 조남관 프로필

 

 

조남관 변호사는 1965년 3월 14일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풍양 조씨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5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직으로 제주항공 사외이사이자 조남관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활동중이며 최근 김호중 가수를 변호하게 되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남관 변호사는 검찰총장 대행을 수행하면서도 주목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그는 기관장 직무대리 혹은 권한대행을 총 3번이나 역임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번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 사태 때 직무대리를 하였으며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로 인해 김오수 검찰총장이 임명될 때까지 총장 권한대행을 수행한바 있습니다.

 

검찰로서 재임기간동안에는 제52대 대검찰청 차장검사 및 제46대 법무연수원장등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한때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수처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조남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주목받았으나 최종적으로는 무산되었습니다.

 

 

 

2. 조남관 검사 변호사 주요 경력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한 그는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조남관 검사 프로필

 

사법연수원 24기를 수료한 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한 조 변호사는 광주지검, 서울동부지검, 부산지검, 서울서부지검 등 다양한 지역에서 형사 사건을 담당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습니다.

 

특히 마약 조직범죄수사부장, 형사부장 등 굵직한 직책을 맡아 탁월한 수사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조남관 변호사는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인권구조과장을 역임하였고 또한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1과장 등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2017년도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으로 파견된 조 변호사는 국정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감찰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2020년 1월에는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발탁되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였습니다.

 

2020년 8월, 조남관은 고검장으로 승진하며 검찰의 핵심 요직인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임명되었습니다. 검찰 내 서열 2위에 오르며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는 등 그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2020년 11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면서 조남관은 갑작스럽게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는 추 장관의 결정에 반대하며 윤 총장의 직무 복귀를 요구하는 글을 검찰 내부망에 올리는 등 소신 있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윤 총장의 직무 복귀와 징계로 인해 조남관은 두 차례에 걸쳐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수행해야 했습니다.

 

그는 대검 감찰부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고 윤 총장 징계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대행직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기소를 승인한 이력도 있습니다. 2021년 6월, 조남관은 검찰 인사에서 법무연수원장으로 발령받았습니다.

 

 

이는 사실상 '유배'에 가까운 인사였지만, 그는 취임식에서 "권력 앞에 비굴하지 않고 국민 앞에 겸손하라"는 작심 발언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2022년 7월, 조남관은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최경식 남원시장 변호를 맡으면서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사임하였습니다.

 

 

2023년 4월 제주항공 사외이사로 선임되었고 최근 김호중 음주운전 사건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조남관은 다시 한번 법조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 김호중 변호사

 

 

얼마전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수감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를 선임하여 화제가된바 있습니다.

 

 

화제가되기도 하였으나 일각에서는 부적절하다는 비판섞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호중 사건뿐만이 아니라 앞서 최근 유명 연예인들은 범죄 혐의에 연루되면 소위 전관 변호사를 선임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는 부장판사나 검사장등의 경력을 갖춘 인물들로 거액의 수임료를 지불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이 전관 변호사를 선임하는 이유는 전관 변호사들의 풍부한 법률 지식과 경험때문입니다.

 

나아가서는 수사기관 및 법원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사건 해결에 유리한 지점을 차지할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물론 유전무죄 논란과 함께 법조계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합니다.

 

 

고액의 수임료가 연예인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호중 가수도 조남관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처음에 김호중의 무죄 가능성을 언급하며 적극적인 변호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죄 주장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의 전관 변호사 선임은 법적 대응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사회적 비판과 부정적 이미지를 감수해야 하는 면이 있습니다.

 

 

특히 선거철에는 과거 변호사 시절 변호를 맡은 것을 두고 논란이 되어서 중도에 하차하는 일도 있을만큼 국민적 시각에서는 다소 민감한 사항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변호사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보통 변호사 비용은 사건마다 다르지만 적게는 100만원 선에서 약 500만원 내외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호중 변호를 맡으면서 구체적인 수임료가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판검사 출신의 변호사들은 일반 수임료보다 약 3배 정도는 비싼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조남관 검사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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