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프로필 부인 이윤미 딸 수술 가족

주영훈은 대한민국의 대중음악 작곡가이자 가수이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영훈 프로필 부인 이윤미 딸 수술 가족 등의 정보를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합니다.

주영훈 프로필

 

주영훈은 1969년 11월 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담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황해도 황주군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5~5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도 서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키는 약 183에서 184센티미터, 체중은 77킬로그램 정도이며 혈액형은 AB형입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와 남동생 주영진이 있으며, 2006년 10월 28일 배우 이윤미와 결혼해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장녀 주아라는 2010년 3월에 태어났고, 차녀 주라엘은 2015년 8월에 출생했으며, 막내 주엘리는 2019년 1월에 태어났습니다.

 

 

학력은 서울청담국민학교와 언북중학교를 거쳐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이후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했으나 2학년 때 중퇴했습니다. 병역은 전시근로역으로 판정받았고, 종교는 예장통합 소속 개신교입니다.

 

그의 데뷔는 1979년 영화 소나기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후 다양한 음악 활동과 방송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문화 전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주목을 받은 그는 남양유업의 첫 아기 모델로 활동했으며, 1971년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황순원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소나기에 아역으로 잠깐 출연한 뒤, 성인이 된 1993년 심신의 노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로 작곡가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그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많이 방송에 등장하는 스타 작곡가로 자리 잡았습니다. 엄정화, 터보, 코요태, 김현정, 파파야 등 당대 인기 가수들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냈습니다. 특히 엄정화와의 작업은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녀의 주요 앨범에서 발표된 곡들은 큰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그가 손을 댄 대표적인 곡은 성진우의 포기하지 마, 임상아의 뮤지컬,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와 Poison, 터보의 Twist King과 White Love, 코요태의 비몽과 디스코왕,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등 다양합니다. 일부 곡은 작사와 작곡을 모두 담당했으며, 어떤 노래는 편곡이나 작사만 맡기도 했습니다.

 

발라드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 포지션의 앨범 프로듀싱,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 장혜진의 꿈의 대화 등 많은 가수들의 곡에 참여했습니다. Sky의 영원을 작곡했다고 알려진 경우가 있으나 실제 작곡자는 플라워의 고성진이며, 주영훈은 작사에만 관여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습니다.

 

 

1997년에는 자신의 첫 솔로 앨범 젊은 날의 초상을 발표해 가수로서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2000년 2집 노을의 연가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작곡가이자 가수로서의 드문 성공 사례가 되었습니다. 그는 신인 가수들을 발굴하기도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고, 이 과정에서 예능 활동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예능계에서의 존재감도 상당했습니다. 라디오 게스트로 출발해 입담을 인정받은 그는 1990년대 말부터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등장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1999년 방송된 스타 데이트에서는 아직 데뷔 전이던 손예진이 그의 팬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광고와 드라마 조연으로도 활동했으며, 김태희와 함께한 광고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방송 활동과 함께 음악 아카데미 운영, 매니지먼트 등 기획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한편, 본인이 직접 제작한 그룹 케이팝이 데뷔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해체되었습니다. 2003년 이후로는 개인적인 이유로 방송에서 잠시 물러났다가 다시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과거만큼의 음악적 성과를 내지 못했고, 새로 발굴한 신인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0년대 들어서는 신곡 발표도 줄어 사실상 작곡가 활동은 중단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만든 곡들은 꾸준히 재조명되었습니다.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는 그가 만든 연풍연가의 주제가 우리 사랑 이대로가 리메이크되어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히든싱어 같은 음악 예능에 출연해 전문적인 분석을 선보이며 경험을 살렸습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며 방송인, 프로듀서, 교육자 등 다양한 역할을 이어왔습니다. 최근에는 과거 자신의 음악적 유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2020년에는 CCM 곡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며 대중음악 트렌드가 바뀌었지만, 주영훈은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한국 대중가요의 중요한 흐름을 만든 인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영훈은 2006년에 배우 이윤미와 결혼하였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습니다. 주영훈보다 12살 어린 이윤미는 당시 24살로, 주영훈은 36세 정도의 나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주영훈은 결혼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아내 이윤미가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연예계 선배들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모습과 성격이 너무 좋아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도 이윤미의 성격과 인품을 높이 평가하며, 주영훈에게 "반드시 이 여자와 결혼해야 한다"고 권유했다고 전했습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가정과 각자의 일을 병행하며 꾸준히 삶을 이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서 주영훈은 아내 이윤미가 사업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재산을 크게 잃는 불운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제주도 땅을 사는 과정에서 사기를 당하는 피해를 입어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가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영훈은 2025년 6월 가족과 제주도 여행 중 급성 충수염(맹장염)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받았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심한 복통과 고열, 오한 증상이 나타나 급히 119 구급차를 타고 서귀포 의료원 응급실로 이송되었습니다. 당시 주영훈은 복통이 너무 심해 걸을 수 없었으며 처음에는 위경련으로 오인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새벽 1시경 다시 응급실에 가서 CT 촬영과 검사 끝에 급성 충수염으로 확진되어 바로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수술은 급성 충수절제술로 맹장을 제거하는 긴급 수술이었으며, 수술은 무사히 마쳤습니다. 아내 이윤미는 이 상황을 SNS에 공개하여 팬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부부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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