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국적의 선수이자 세계적인 선수로 평가받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와 결국 이별의 수순을 밟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맨유 이별 소식과 더불어 가족 약혼자 조지아 자녀 나이 월드컵 기록 프로까지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985년생으로 나이는 현재 37세입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를 앞에 두고 결국 팀과 결별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의하면 맨유와 호날두는 법정 공방 등의 진흙탕 싸움을 양측 모두 원하지 않았고 호날두는 잔여 임금 중 일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호날두 측이 이것을 포기하고 받아들이면서 결국 계약해지가 되었습니다.
맨유에 복귀한 지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난 시점입니다. 감독 및 같은 국적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맨유 주장과의 불화설이 나오면서 예상되었던 일이기도 합니다. 다음 행선지로는 확실치 않지만 뉴캐슬 또는 거액의 연봉을 보장하는 중동팀 정도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2003~2009년 맨유에서 뛰며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 64도움을 기록하였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대한민국 박지성, 웨인 루니 등과 함께 뛰었던 최고의 맨유 전성기 시절이기도 하였습니다.
호날두는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를 거치면서 지난해 12년 만에 맨유에 전격 복귀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재조명 받았습니다.
연인과 가족 그의 연인은 조지나 로드리게스이며 스페인의 한 매장에서 종업원과 손님의 신분으로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조지나는 2022년에 출산했고 이란성쌍둥이라는 게 밝혀지기도 하였지만 출산 과정에서 아들은 사망하는 비운의 사건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호날두는 첫째아들 호날두 주니어를 시작으로 쌍둥이를 포함하여 4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약혼자이자 연인 로드리게스의 아이와 친모를 알지 못하는 아이를 포함합니다. 미국에서 하룻밤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 아이가 아니냐는 루머가 퍼지기도 하여 이슈가 된 적도 있었으나 확실하게 밝혀진 사항은 아닙니다.
기록을 보자면 2010년대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축구사의 큰 양 기둥이였던 호날두는 "신계"라는 평가와 함께 발롱도르 5회 수상과 챔스 3연패를 달성하였으며 3대 리그 정복과 축구 역사상 최다 득점자의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기록면에서는 사실상 메시와 함께 축구 역사상 가장 큰 획을 그은 레전드급의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활약과 기록이 역대급인데 한 시즌 최다 득점 보유자가 바로 호날두입니다.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이였던 호날두의 기록은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최강의 스쿼드를 자랑하던 스페인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당시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에 해당했던 포르투갈 대표팀을 끌어올려 무적함대 스페인과 3:3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프리킥 골 등 원맨쇼급의 쇼킹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전에 또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습니다. 당시 같은 팀이 였던 웨인 루니의 퇴장을 유도한 후 벤치에 윙크를 날리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큰 논란이라고 한다면 단연 국내에서 있었던 사건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유벤투스 FC 초청 경기에서 근육 상태가 좋지 않아 출전하지 않다는 이유등으로 출전하지 않으면서 노쇼사태를 불어왔고 국내 팬들의 큰 비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호날두냐 메시냐의 논쟁은 사실상 국내에서는 종결되었습니다.
그는 종종 팬 서비스 현장에서 피곤하거나 힘들어 하거나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는 과거 국내에 방한했었던 신사적인 메시와는 다른 모습이기도 합니다.
또한 플레이시의 다이빙 동작이 과하고 슈팅을 난발하는 등의 개인적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비판의 시선들이 있어왔습니다.
끝없는 노력으로 축구실력을 향상하고 유지하기 위한 호날두의 자기 관리와 꾸준함은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호날두는 기부와 헌혈 또한 매년 꾸준하게 해오고 있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가 간혹 가다 보여준 실망스러운 태도와 매너 논란 인성 부분에서는 너무나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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