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출연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원작 드라마 정보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드라마가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시간에는 출연진부터 줄거리 내용까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총 정리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출연진

 

 

1. 가석방 심사관 출연진 몇부작 드라마 정보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은 돈과 권력, 그리고 온갖 술수를 동원해 가석방을 노리는 양심 불량 재소자들을 막아내기 위해 싸우는 변호사 이한신의 활약을 그린 tvN 월화 드라마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출처

 

이 드라마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좋거나 나쁜 동재의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됩니다.

 

 

가석방 심사관은 교도소에 수감된 수형자 중 가석방 심사 대상자를 심사하여 가석방 여부를 결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징역형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아 일정 기간 복역한 수형자를 교정시설에서 조건부로 석방하는 제도인 가석방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들은 수형자가 가석방될 자격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 수형자의 범죄 내용, 복역 태도, 재범 위험성, 사회 복귀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수형자의 범죄 기록, 교도소 내 생활 기록, 심리 검사 결과 등을 꼼꼼히 검토하고 수형자와 직접 면담하여 범죄에 대한 반성 정도와 재범 가능성 등을 평가합니다.

 

 

또한, 수형자의 가족, 친척, 지인 등을 만나 사회 복귀 지원 계획 등을 확인하고, 이러한 모든 정보를 종합하여 가석방 허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가석방 심사관은 단순히 수형자의 석방 여부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가석방된 수형자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재범 방지를 위한 지도 및 감독까지 담당하며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는 변호사 출신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등장하여, 돈과 권력을 이용해 가석방을 노리는 범죄자들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가석방 심사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복수와 범죄 장르에 속하며, 법과 정의의 경계에서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짜릿하고 긴장감 있게 그려냅니다.

 

 

CJ ENM과 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한 이 드라마는 스튜디오지니와 코탑미디어가 제작을 맡았으며, 윤상호 감독의 연출과 스튜디오지니 드라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치형 작가의 극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원작이 따로 없는 오리지널 작품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이한신 역의 고수, 광수대 형사 안서윤 역의 권유리, 사채업계 거물 최화란 역의 백지원, 그리고 부패한 재벌 2세 지명섭 역의 이학주 등이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6월 15일까지 사전 제작되었으며, TVING과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세트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 그리고 가석방 심사라는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시청자들에게 정의와 복수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장인물

 

다음으로 주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의 주요 인물 캐릭터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수 : 이한신 역

 

변호사이자 가석방 심사관입니다. 죄인을 교화하던 교도관에서 죄인을 대변하던 변호사로, 그리고 죄인에게 반성과 책임을 묻는 가석방 심사관까지, 드라마틱한 인생 행로를 걸어왔습니다.

 

 

그의 이러한 변화에 주변 사람들은 출세했다고 평가하지만, 사실 그는 나쁜 놈들을 때려잡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되었습니다. 과거 존경하던 교도관 선배가 억울한 사건에 휘말려 수감되었을 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무력함을 깨닫고 부조리함을 바로잡을 힘을 얻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것입니다.

 

 

이한신은 교도관으로 근무하던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석방 심사를 진행합니다. 그는 재소자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며, 진심으로 반성하고 교화되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판단합니다.

 

 

그에게 있어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통하지 않습니다. 교도소 안에서는 누구나 똑같은 옷을 입고 사회적 계급장을 떼고 오로지 반성해야 합니다. 반성도 교화도 없는 범죄자들에게 가석방은 사치일 뿐입니다.

 

 

이한신은 가석방 제도를 악용하려는 자들과 맞서 싸우고, 진정으로 뉘우치고 죗값을 치른 자는 사회에 복귀하도록 돕습니다. 죄인에게 죄를 묻고, 그에 마땅한 반성과 책임을 요구합니다. 자신만의 기발한 방식으로 말입니다.

 

 

권유리 : 안서윤 역

 

광수대 범죄수사팀 경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척집에 얹혀살며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고, 정석대로, 교과서적으로 성실하게 사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항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왔지만, 마음속에는 반골 기질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뜻밖에도 이러한 성향은 범인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억눌렸던 감정을 표출하며 묘한 쾌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권위적인 조직 문화와 과도한 업무량 속에서도 안서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성장해왔습니다. 과거에는 남의 눈치만 살피던 눈빛은 이제 예리한 관찰력으로 발전했습니다.

 

안서윤에게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여동생의 죽음입니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수사는 종결되었고, 억울함은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형사로서 법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는 없었기에 정당한 절차 속에서 법적인 근거를 찾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한신이라는 변호사가 지동만의 가석방 출소를 막겠다며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사법절차의 일선에 있는 변호사가! 이한신은 합법과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발한 방식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했습니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안서윤의 가치관도 서서히 변하기 시작합니다. 때로는 하얀 거짓말도 정의가 될 수 있고, 위법도 융통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악인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날 필요가 있었습니다. 안서윤은 동생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진범을 잡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그리고 사채업자 최화란과 손을 잡습니다.

 

 

백지원 : 최화란 역

 

사채업자입니다. 장충동 엘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만큼이나 화끈하고 열정적인 성격입니다. 한겨울에도 얼음이 들어간 아메리카노를 고집하는 모습 때문에 장충동 엘사라고 불립니다. 그녀에게 얼음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 완벽한 추심 도구입니다.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최화란은 술주정뱅이에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고통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어린 최화란을 두고 도망쳤고, 아버지의 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었습니다.

 

 

길거리 장사부터 하우스장 운영까지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사채 빚 때문에 지독한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면서 최화란은 오히려 사채업자가 되어 돈을 많이 벌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시장에서 일수 놓는 것부터 시작하여 어린 나이에도 독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일했고, 결국 사채업계의 거물이 되었습니다.

 

 

자수성가한 최화란은 자신의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일이 사채업이 아닌 금융업이라고 굳게 믿으며, 늘 아메리카노나 비즈니스용 수첩을 들고 다니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 그녀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이한신은 3년 전 투자 사기로 잃었던 돈을 찾아줍니다.

 

 

그것도 모자라 피해자 전원에게 범죄 수익금을 나눠주는 이한신의 행동에 최화란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돈 앞에서 사람을 믿는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지만, 돈의 이치도 모르면서 쇳복이 있는 이 남자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돈으로는 채울 수 없었던 마음의 공허함이 채워진 것입니다. 이후 최화란은 이한신과 함께 돈이 아닌 사람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학주 : 지명섭 역

 

오정그룹의 전무이자 지동만 회장과 첫 번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입니다. 부와 권력에 눈이 먼 아버지 지동만에게서 "돈만 있으면 대한민국에서 못할 건 없다"라는 삐뚤어진 가치관을 배우며 자랐습니다.

 

지동만은 지명섭이 어떤 잘못을 저지르든 돈으로 법망을 피하게 해주었지만, 그만의 폭력적인 방식으로 죗값을 치르게 했습니다. 부모로부터 올바른 훈육이나 정서적 교류 없이 자란 지명섭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가득했습니다.

 

 

기댈 곳 하나 없던 지명섭은 결국 마약에 손을 대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일탈이었지만 점점 중독되어 헤어 나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결국 사건을 일으키고 맙니다. 하지만 지명섭은 세상 무서울 것이 없었습니다.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인물관계도

 

삐뚤어진 사랑을 받으며 자란 지명섭은 결국 절대 해서는 안 될,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는 괴물이 되고 맙니다.

 

개인적으로 고수 배우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유명한데 참 기대가 됩니다. 이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에서도 정의로운 심사관 역할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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