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부모 나이 미스코리아 사진 리즈 국적 집안 남편

배우 최민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강주은 인물에 대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합니다.

 

 

강주은은 1970년 4월 1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태어난 캐나다 국적의 방송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명은 준 엘리자베스 강으로, 현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신장은 175cm이며, 웨스턴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3년 방송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율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MBTI 유형은 INFJ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강형수와 어머니 안현숙, 그리고 1994년에 결혼한 배우 최민수와의 사이에 장남 최유성, 차남 최유진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포르쉐 클럽 코리아 창립 멤버로 활동했고, 현재는 9기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녀가 보유한 차량은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와 벤츠 G63 AMG이며, 운전면허 취득 후 처음 몰았던 차는 토요타 셀리카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아버지는 세계 3대 화학회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어머니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인턴을 거쳐 스위스항공 승무원을 꿈꿨던 엘리트 출신입니다.

 

 

외가 역시 상류층 집안으로, 외할머니는 한국 꽃꽂이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이방자 여사와도 친분이 있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물이었습니다.

 

강주은은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며 치과대학 진학을 준비하던 중, 포트폴리오를 채우기 위해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지역 대회에 참가했고, 진(眞)에 입상하며 한국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 배우 최민수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됩니다.

 

 

당시 무대 뒤에서 후보들을 에스코트하던 최민수와 인연을 맺었고, 대회가 끝난 뒤 일주일 후 연락을 받아 만난 자리에서 단 3시간 만에 프러포즈를 받는 등,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습니다.

 

강주은은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에서 세련된 외모와 도회적인 분위기로 주목받았고, 175cm의 큰 키와 우아한 자태, 밝고 따뜻한 성품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인상 깊은 참가자였습니다.

 

강주은 리즈 시절 미스코리아 사진

 

실제로 그녀는 후보자들과 스태프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연락처를 묻는 등 사교적이고 배려심 깊은 모습을 보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성품과 미모는 최민수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강주은은 한국에 정착하여 방송인으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후 캐나다로 돌아간 강주은에게 최민수는 주말마다 비행기를 타고 찾아왔고, 국제전화 비용만 한 달에 천만 원이 넘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구애한 끝에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당시 강주은은 최민수가 유명 배우라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결혼 후 강주은은 서울외국인학교 이사,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한국에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아리랑TV 등 여러 채널에서 진행을 맡았고, 2016년에는 남편 최민수, 큰아들 최유성과 함께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가족의 진솔한 일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CBS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해 결혼생활과 인생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담은 책 내가 말해 줄게요를 집필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이후 한국 생활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언어와 문화적 차이, 바쁜 배우 남편과의 시간 차 등은 적응에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한 예로, 연예계 인사들과의 모임 자리에 초대받아 처음 방문한 룸살롱에서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했고, 그 경험은 당시 강주은에게 큰 충격으로 남았습니다.

 

 

강주은은 명랑하고 유쾌한 성격으로, 신혼 초기 문화적·정서적 차이와 언어 장벽을 극복해낸 경험을 솔직하게 밝히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연예계 특유의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있었는데, 최민수의 배려로 영화 관계자 모임에 참석했다가 룸살롱 문화를 몰라 충격을 받은 일화는 대표적인 에피소드로 남아 있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 강형수(1939년생), 어머니 안현숙(1946년생), 남편 최민수(1962년생), 장남 최유성(1996년생), 차남 최유진(2001년생)이 있습니다.

 

 

큰아들 최유성은 토론토 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나, 현재는 연기자로의 길을 걷기 위해 필름스쿨에서 수학 중이며, 장차 영미권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됩니다.

 

 

강주은은 무남독녀로 최근 노년을 맞은 부모를 한국으로 모셔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방송과 SNS를 통해 따뜻하고 솔직한 이미지로 대중과 소통하는 강주은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깡주은'을 운영하며 일상과 생각, 요리 레시피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과거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요리 실패담으로 웃음을 줬지만, 현재는 수준급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첫째 아들이 겪은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부모로서의 미안함과 성장 이야기를 전하는 등, 진솔한 삶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주은은 오랜 시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으로서, 그리고 현명하고 우아한 아내, 따뜻한 엄마로서의 이미지를 지켜오고 있습니다. 그녀는 사회적 활동과 방송, 가족에 대한 헌신, 그리고 긍정적이고 친근한 매력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인물입니다.

 

 

활기찬 일상과 더불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강주은은, 현재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지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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