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딸 나은 프로필

오늘 글에서는 박주호 축구선수 소개와 더불어서 아내 결혼 안나 암투병 딸 나은까지 모든 정보를 정리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박주호 아내

 

 

1. 박주호 프로필

 

박주호는 1987년 용인에서 태어나 한국 축구의 발자취를 함께한 전 축구 선수이자 현 축구 해설가입니다. 그는 울산 현대고와 숭실대를 거쳐 2008년 일본 미토 홀리호크에서 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가시마 앤틀러스, 주빌로 이와타 등 일본 J리그에서 멀티 포지션 소화 능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며 성장했습니다.

 

 

2011년에는 스위스 FC 바젤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주전으로 활약하며 스위스 리그 우승과 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3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로 이적하여 토마스 투헬 감독의 신뢰를 받았고, 2015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빅리그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2018년 K리그 울산 현대로 복귀하여 2020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으며, 2021년 수원 FC를 끝으로 2023년 6월 현역 은퇴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2011년 A매치 데뷔 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았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5 AFC 아시안컵, 2018 러시아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총 40경기의 A매치 출전 기록을 남겼습니다.

 

 

박주호는 선수 시절 성실함과 겸손함, 리더십으로 존경받았으며, 은퇴 후에는 축구 해설가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2. 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딸 나은

 

박주호는 2010년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 결혼해 현재 슬하에 2남 1녀, 총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박주호가 스위스 FC 바젤에서 뛰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안나는 바젤 구단에서 통역사이자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박주호와는 구단 내 카페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안나가 박주호에게 자신이 친구로 느껴지는지, 아니면 여자로 느껴지는지 솔직하게 물으면서 관계가 발전하게 됐습니다. 이후 진지하게 교제하던 중 첫째 딸 나은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2010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박주호와 안나는 공식적인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가정을 꾸려왔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존중과 배려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안나는 이탈리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인재로, 박주호의 해외 생활에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이들 가족은 2018년부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건나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린 세 자녀의 성장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2022년 11월,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당시 안나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게 가능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겠다. 날 살리고 계속 살아가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모든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전하며, 힘든 치료 과정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암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 경과가 좋았고,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안나는 “많이 호전됐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박주호 역시 방송을 통해 “완치는 아니지만 좋은 판정을 받아 현재는 추적 관찰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에도 안나는 통원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해왔고, 가족과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점차 일상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5년 봄, 박주호 가족은 제23회 경기 마라톤대회에 모두 함께 참가해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남겼고, 안나는 건강해진 모습과 함께 풍성해진 머리카락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최근 공식 행사에도 남편 박주호와 함께 참석하며 한층 더 활기차고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고, 여전히 추적 관찰 중이지만 일상 생활을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안나는 가족의 사랑과 팬들의 응원 속에서 암 투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박주호와 세 자녀와 함께 밝고 단단한 가족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주호의 첫째 딸 박나은(영어 이름 이든, Eden)은 2015년 5월 11일생으로, 2025년 기준 만 10세가 되었습니다. 나은이는 박주호가 스위스 FC 바젤에서 활약하던 시절, 스위스 출신 아내 안나와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동생 건후, 진우와 함께 세 남매 중 맏이입니다. 세 자녀 모두 스위스에서 태어나 한국과 스위스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은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하며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방송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 동생들을 잘 챙기는 모습, 그리고 다양한 언어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실제로 나은이는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 독일어까지 구사할 수 있으며, 4개 국어를 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는 어머니 안나가 여러 언어에 능통한 영향도 큽니다.

 

 

최근 근황으로, 박주호 가족은 경기 광교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은이는 한때 국제학교에 다녔으나 학교가 너무 멀고 힘들어해 자퇴를 결정했습니다.

 

박주호는 “평소 에너지가 넘치는 나은이가 국제학교를 다니며 웃지도 않고 늘 피곤해 보였다. 표정에서 행복이 사라진 걸 보고 고민 끝에 전학을 선택했고, 학교를 옮기고 나니 아이가 눈에 띄게 밝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박주호와 아내 안나는 아이들에게 1등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관을 갖고 있습니다.

 

 

2025년 최근 방송에서 공개된 나은이의 장래희망은 뮤지컬 배우입니다. 나은이는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 사람들이 봐주고 응원해 주는 모습이 좋아서 뮤지컬 배우를 꿈꾼다”고 말하며, 예능에서 보여준 끼와 밝은 에너지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생 건후는 축구 선수를 꿈꾸고 있어, 박주호 가족은 각자의 꿈을 향해 밝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박나은은 다재다능한 언어 실력과 밝은 성격, 그리고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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