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야구선수 FA 등번호 최고구속 두산 투수 성적 연봉 나이 프로필

이번 글에서는 두산 투수 곽빈의 프로필과 기록, 연봉등 여러가지 정보를 총 망라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곽빈 야구선수

 

 

1. 곽빈 야구선수 나이 프로필

 

곽빈은 두산 베어스 소속의 우완 선발 투수입니다. 1999년 5월 2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25세로, 키 187cm에 몸무게 95kg의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형은 A형입니다.

 

곽빈 인스타 출처

 

서울학동초등학교, 자양중학교, 배명고등학교를 졸업한 곽빈은 2018년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으로 입단했습니다.

 

 

 

그는 박철순, 장호연, 김상진, 박명환으로 이어지는 두산의 토종 우완 에이스 계보를 잇는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2016년 고교 주말 리그 후반기 타점상을 수상하고, 2017년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곽빈은 우투우타의 선발 투수로, 등장곡으로 EXO의 '으르렁'을 사용하며, 현재 연봉은 2024년 기준으로 2억 1,000만 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서 예술체육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했습니다. 곽빈 선수의 등번호는 47번입니다. 원래 곽빈 선수는 프로 데뷔 초 19번을 달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시즌을 앞두고 47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습니다. 47번은 곽빈 선수가 배명고등학교 시절 달았던 번호이기도 합니다. 곽빈 선수는 47번을 달고 좋은 활약을 펼치며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로 성장했습니다.

 

 

곽빈 선수는 아직 FA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KBO 리그에서 FA 자격을 얻으려면 고졸 선수는 9시즌, 대졸 선수는 8시즌을 뛰어야 합니다.

 

곽빈 선수는 2018년에 프로에 데뷔했으므로 2026년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곽빈 선수가 FA 자격을 얻는 것은 2027년 시즌부터입니다.

 

 

2. 곽빈 야구선수 최고구속 성적

 

곽빈 선수는 최고 구속 157km/h, 평균 구속 149km/h에 이르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입니다. 그는 포심 패스트볼 외에도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합니다.

 

 

2022년 후반기에는 고교 시절 팔각도로 투구폼을 수정하면서 평균 구속이 144km/h에서 148km/h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볼넷 비율도 12%에서 5%로 감소하며 제구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곽빈 선수의 패스트볼은 KBO 리그 선발 투수 중에서도 최정상급으로 평가받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뛰어난 테일링을 보이며 장타 억제 능력이 탁월합니다. 심지어 kt wiz 이강철 감독은 곽빈 선수의 직구가 안우진 선수보다 낫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2022년 후반기부터 투구폼 수정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제구력이 안정되었고, 2023년 4월까지 두산 베어스의 평균자책점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이후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제구가 흔들리기도 하면서 아직 완벽하게 기복을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곽빈 선수는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사용하며, 특히 커브는 수직 무브먼트와 수평 무브먼트가 모두 뛰어난 구종으로 그의 상징적인 무기입니다. 체인지업 또한 좌타자 상대 주무기로 활용하며, 2018년에는 함덕주 선수에게 벌컨 체인지업을 배워 던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곽빈 선수에게는 여전히 기복에 따른 제구력 난조라는 단점이 남아 있습니다. 제구가 되지 않는 날에는 볼넷을 남발하는 경향을 보이며, 2024 시즌에는 리그 전체 투수 중 볼넷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큰 경기에서 약하다는 것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 19이닝 동안 16자책점, 평균자책점 7.58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평균자책점 9.64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곽빈 선수가 앞으로 기복을 줄이고 큰 경기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KBO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곽빈 선수는 배명고등학교 시절 투수와 내야수를 겸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3학년 때는 150km/h 강속구를 던지며 프로 구단의 주목을 받았고,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은 그는 곧바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여 프로 무대를 밟았습니다. 데뷔 첫 해부터 1군 경기에 등판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곽빈 선수는 꾸준히 성장하여 팀의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2023년에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의 부상과 토종 투수들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최원준 선수와 함께 팀의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2024년도에는 비록 제구력에 기복을 보이며 리그 전체 볼넷 1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15승을 달성하며 원태인 선수와 함께 공동 다승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며 후반기에는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WAR은 리그 11위에 그치며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에 비해 세부 지표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곽빈 선수는 고교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습니다.

 

 

2017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아시안 게임, 2023년 WBC와 APBC, 그리고 2024년 프리미어12까지 꾸준히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 무대에서도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곽빈 선수가 꾸준히 성장하여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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