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부상 선수 연봉 채수빈 결혼 FA 다년계약 나이 프로필

구자욱 선수는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로서 뛰어난 타격 실력과 빠른 발등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구자욱 선수 연봉 FA 부상 결혼등 여러가지 정보를 총 정리해 소개합니다.

 

구자욱 부상

 

 

 

1. 구자욱 나이 프로필 FA 다년계약 채수빈 열애설

 

올해 31세의 나이가된 구자욱은 1993년 3월 4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201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2번으로 지명받아 입단하였습니다.

 

구자욱 인스타 출처

 

2015 시즌에 KBO 리그에 데뷔해 신인왕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구자욱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주로 우익수와 좌익수, 때로는 1루수로도 활약합니다. 191cm의 큰 신장을 가지고 있으며, 2024 시즌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삼성 왕조 시절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암흑기에도 팀의 타선을 지탱하며 골든글러브 수상 등 다양한 개인 기록을 세우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잡았습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20억원에 계약을 맺고 활약 중이며, 2024년 연봉은 20억원입니다.

 

 

2022년 구자욱은 모두를 놀라게 하며 5년 120억이라는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여 삼성에 잔류했습니다. 이는 다른 비FA 다년 계약 선수들의 계약 규모와 비교하면 상당한 금액이지만, 같은 해 FA 시장에서 100억을 넘긴 나성범, 박건우, 김재환 등과 비교하면 적절한 수준이라는 평가입니다.

 

 

특히 30대에 접어든 이들과 달리, 20대 후반이라는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6년 이상의 장기 계약과 더 큰 규모의 계약도 가능했을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그의 선택은 뜻밖이라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구자욱은 삼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FA를 1년 앞둔 상황에서 스토브리그에서 여러 선수들이 거액을 챙기는 것을 지켜봤음에도 불구하고, 삼성과 일찌감치 다년 계약을 맺은 것은 팀에 대한 그의 강한 애착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후 인터뷰에서 FA 신청 없이 다년 계약만으로 계속 팀에 남고 싶다는 발언을 통해 삼성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2015년, 야구선수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의 열애설이 있었습니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이 퍼지면서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구자욱 선수 측: "사귀는 사이가 맞다. 사귄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채수빈 씨 측: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 보도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당시 열애설은 진실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열애설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었고,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구자욱 선수는 현재 미혼이며 이후 열애설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2. 구자욱 야구선수 커리어 및 부상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졌던 구자욱 선수는 초등학교 시절 야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때는 투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갑작스럽게 찾아온 입스로 인해 야구를 그만둘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야구장이 보이는 교실에서 수업을 들을 때마다 다시 야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솟구쳐 올랐고, 이를 악물고 투수로 복귀를 시도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타석에 서게 되어 2루타를 쳐낸 것을 계기로 야수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되었을 당시만 해도 189cm의 큰 키에 비해 75kg으로 마른 체격이었지만, 뛰어난 컨택 능력과 선구안, 빠른 발을 가진 유망주였습니다.

 

 

경찰 야구단에서 착실히 기량을 갈고닦은 구자욱 선수는 2015년 삼성 라이온즈에 복귀하여 곧바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6년에는 3번 타자 겸 1루수로 활약하며 3할대 타율과 14홈런을 기록했고, 2017년에는 외야수로 전향하여 전 경기에 출전하며 세 자릿수 득점-타점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8년 시즌 초반에는 슬럼프와 옆구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곧 회복하여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자신만의 스윙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으로 KBO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한 구자욱 선수는 2015년 신인왕, 2016년 타격왕, 2021년 골든글러브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며, 국가대표로서도 2015년 WBSC 프리미어 12, 2017년 WBC, 2020년 도쿄 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2024년 올해 구자욱은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타자로서 최형우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습니다.

 

 

2015-2016년, 2021년, 2023년의 활약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KBO 최고의 좌타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인구 반발계수 상승과 타고투저 환경 속에서도 타율 0.343을 기록하며 정확성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큰 레벨 스윙으로 장타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며 홈런, 2루타, 타점 등 누적 기록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타구 속도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면에서 김도영을 연상시키는 타격으로 진화했습니다.

 

 

전반기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기에는 KBO 역사에 남을 만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47경기 207타석 170타수 69안타 16홈런 27볼넷 4사구 23삼진, 타율 0.406, 출루율 0.488, 장타율 0.776, OPS 1.264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9월에는 16경기에서 타율 5할, 9홈런, OPS 1.576을 기록하며 월간 MVP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규정 타석 타자 중 후반기 타율, 출루율, 장타율 1위를 기록하며 김민혁, 홍창기, 김도영 등 쟁쟁한 선수들을 압도했고, 후반기 OPS 1.264는 리그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처럼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구자욱은 이인복의 사구로 인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출전하며 팀의 정규 시즌 2위를 이끌었습니다.

 

 

사이클이 올라왔을 때는 이정후, 김도영에 비견되는 리그 MVP급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하위권 팀 상대로 편중된 타격 성적, LG 트윈스 상대 부진, 9월에 집중된 맹활약으로 인한 가을야구 체력 관리 우려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4년 구자욱은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KBO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삼성 라이온즈의 중심 타자로서 팀을 승리로 이끌기를 기대합니다.

 

 

최근에는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이라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구자욱 선수는 2024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안타를 치고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중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습니다.

 

당시 1회였고, 1루에 있던 구자욱 선수는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세이프 판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받았고, 결국 이성규 선수와 교체되었습니다.

 

 

곧바로 SM영상의학과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플레이오프 3, 4차전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구자욱 선수는 빠른 회복을 위해 10월 16일 일본 요코하마의 이지마 치료원으로 출국하여 전기 자극 치료 등을 받았습니다. 18일까지 2박 3일간 집중 치료를 받고 귀국했으며, 한국 시리즈 출장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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