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순 배우 나이 프로필 제니엄마 남편 야당 오징어게임 폭싹

오늘 글에서는 영화와 OTT등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을 소개합니다. 바로 김금순 배우입니다. 김금순 배우 나이 프로필 출연작등 여러 정보와 소식을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김금순 배우

 

김금순은 1973년 8월 21일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1~5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깊이 있는 연기와 독보적인 개성으로 독립영화계에서 오랫동안 주목받아 왔습니다. 관객들이 특정 장면을 보고 "이 배우 어디서 봤더라" 하고 떠올릴 정도로,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이미 연기력으로는 정평이 나 있는 인물입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단편 영화와 상업 영화,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 왔으며, 특히 정순과 같은 독립영화에서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라미란 이정은 황정민 등과 함께 대중 드라마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적인 인지도 또한 빠르게 높이고 있습니다.

 

 

혈액형은 O형이며,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두 아들이 있습니다. 장남은 2004년생이고 차남은 2007년에 태어났습니다. 현재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경력과 삶의 경험에서 비롯된 진정성 있는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김금순 배우는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난 후 초등학교 5학년 무렵 가족과 함께 경상남도 진주로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이후 김해시 진영읍을 거쳐 부산으로 이동하며, 학창 시절 동안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며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교사였던 아버지는 그녀에게 안정적인 교직을 권유했지만, 김금순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가족과 갈등을 겪었고, 결국 아버지가 가족관계등록부에서 그녀의 이름을 말소하는 극단적인 행동까지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야 가족 간의 갈등은 서서히 봉합되었고, 결국 화해에 이르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중학교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 오르기 시작한 것이 그녀의 연기 인생의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녀는 진주극단과 현대극단 등 여러 극단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습니다. 이 시기에 김금순 배우는 다양한 연극 작품을 통해 표현력과 몰입도를 높였고 점차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연기 경력은 결혼과 육아로 인해 잠시 중단되는 굴곡을 겪게 됩니다. 육아와 가정생활에 전념하는 시기가 있었지만 김금순 배우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쉽게 놓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연기 현장으로 복귀하여 경력을 이어갔으며 한 번 끊긴 경력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연기력과 존재감을 인정받습니다. 이는 그녀가 단순히 생계형 배우를 넘어 진정한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분야에서는 최근 몇 년간 특히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출연작으로는 2020년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2021년의 빈센조와 홍천기 2023년의 최악의 악 그리고 오징어 게임 2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그녀는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와 JTBC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김금순 배우는 드라마 현장에서 꾸준히 자신의 연기력을 갈고닦으며 중장년 여배우로서 희소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영화 쪽에서도 김금순 배우의 활약은 눈부십니다. 특히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정순은 사회적으로 매우 민감한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중년 여성이 디지털 성범죄와 맞서 싸우는 강렬한 인물을 연기해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이 연기로 인해 김금순 배우는 제 17회 로마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여우주연상 그리고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수상 경력은 그녀의 연기 내공과 진가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더불어 그녀는 영화 울산의 별 등 다른 작품에서도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니고 있습니다. 김금순 배우는 영화 ‘야당’에서 마약 유통 조직의 두목 김학남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김금순 배우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때로는 액션 연기에도 도전하는 열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생계형으로 배우 활동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연기 영역에 활발히 도전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진실된 연기를 선보이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김금순은 브라질 상파울루로 건너가 그곳의 한인 극단에서 활동하던 중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두 아들을 낳았으며, 약 10년간 브라질에서 학원을 운영하며 한인 사회와 깊은 인연을 맺으며 지냈습니다.

 

귀국 후, 필름메이커스 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을 올리고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다시 연기 무대에 복귀하게 되었고, 2011년 독립영화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작을 선보였습니다.

 

 

그녀는 2013년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출연하면서 예명 김선주를 사용했습니다. 이 이름은 이후 영화 변호인에서도 계속 사용되었지만, 영화 카트에서 연극 시절 선배였던 이선주와 함께 캐스팅되면서 이름 혼선을 피하기 위해 감독의 권유로 본명인 김금순으로 활동명을 바꾸게 됩니다.

 

 

당시 출연자들이 모두 본명을 이름표에 붙이는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김금순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고, 이후 모든 작품에서 이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첫째 아들은 한국에서 패션 관련 직장에 다니며 동시에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고, 둘째 아들은 미국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연기 활동 면에서는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으며 꾸준히 활동해왔고, 2024년에는 영화 울산의 별을 통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김금순은 산업 구조 변화로 고통받는 울산의 여성 노동자이자 어머니 역할을 맡아, 생존을 위해 악착같이 버티는 인물을 진정성 있게 그려냈습니다.

 

 

특히 대학 졸업 후 비트코인에 빠져 가족 재산을 빼돌린 아들과 무기력한 딸을 돌보는 인물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그녀의 이 연기는 관객은 물론 평단으로부터도 깊은 감동과 찬사를 받았습니다.

 

특히 김금순 배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 미향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 역할로 대중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원래 해녀 역할을 원했지만 감독과의 협의 끝에 제니 엄마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 역할을 통해 김금순 배우는 독특한 경상도 사투리 대사와 현실감 있는 연기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여러 온라인 밈(짤)을 생성하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제니 엄마 미향 역 외에도 김금순 배우는 최근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도 출연해 극중 사냥총을 든 격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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