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유 가수 나이 아버지 고향 결혼 프로필

트로트 가수 김소유는 국악을 전공한 음악 실력자로서 탁월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남모를 사연도 있었으며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소유 가수

 

김소유는 본명이 김소희이며 나유진이라는 예명으로도 알려진 가수입니다. 2025년 34세이며 1991년 2월 27일 서울에서 태어났고 본관은 김해 김씨입니다. 신체는 키 158cm에 몸무게 49kg이고 혈액형은 A형입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음악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아랑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아버지 김상철, 어머니 장화정, 두 명의 여동생 김미희와 김민정이 있습니다. 종교는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8년 미니 앨범 초생달로 정식 데뷔하여 대중 앞에 섰습니다. 사실 김소유는 데뷔 이전부터 여러 무대와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왔습니다. 2008년 제2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학생부 판소리 차하를 수상하며 전통음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2014년에는 전국노래자랑 양평군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해 추풍령 가요제에서는 용두산 엘레지로 대상을, 백마강 가요제에서는 은상을 받으며 가요계로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데뷔 이후에도 다양한 상을 거머쥐었습니다.

 

 

2018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성인신인상을 시작으로 2019년 월드스타 연예대상에서 트로트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2021년에는 한류문화대상 특별상을 받았고, 2022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부문 신인가수상까지 이어지며 신예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송 경력 또한 다채롭습니다. 전국 TOP 10 가요쇼의 1기 영텐 멤버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 나서 독도사랑운동본부 독도지킴이 홍보대사, 서울 동작구 홍보대사, 충남도립대학교 홍보대사,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등 다양한 단체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2025년에는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공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김소유는 탄탄한 음악적 기반과 꾸준한 노력으로 성인가요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을 펼쳐가는 동시에, 사회와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도 힘쓰는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노래에 관심이 많았고, 초등학교 4학년 때 학예회 무대에서 판소리를 경험하면서 국악에 매료되었습니다. 이후 스스로 학원을 찾아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국악을 전공하며 실력을 다졌습니다.

 

 

2008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시절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학생부 판소리 부문에서 차하를 수상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국악 전공자로서 진로의 한계에 부딪히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새로운 길을 찾고자 했습니다.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즐겨 부른 트로트가 자연스럽게 새로운 도전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4년 전국노래자랑 양평군 편에 출전해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가수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연말결선 무대까지 오르면서 작곡가 박성훈의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그의 제안으로 2015년 정규 앨범 사랑 방정식을 발매하며 나유진이라는 예명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소속사가 없어 방송과 행사를 통한 활동이 쉽지 않았고, 생계를 위해 치킨집과 콜센터, 떡 배달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했습니다.

 

특히 전환점이 된 것은 부산에서 열린 전국 TOP 10 가요쇼 오디션이었습니다. 여성 1위로 뽑히며 처음으로 방송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었고, 이를 계기로 점차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에는 예명을 김소유로 바꾸고 싱글 초생달을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재도약했습니다. 같은 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성인가요 신인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름을 더욱 알리게된 계기는 미스트롯입니다.

 

2019년 방송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여 준결승 무대에서 송가인과 맞대결을 펼치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고 최종 9위를 기록했습니다. 비록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떡집 딸’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별명을 활용해 떡 브랜드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미스트롯2와 현역가왕에도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한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습니다.

 

2019년 개설한 유튜브 채널 김소유튜브를 통해 공연 영상과 라이브 방송,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팬들과 가까운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팬카페 유엔유에서는 댓글과 글을 직접 남기며 팬들과 소통했고, 2023년에는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열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송 활동 또한 활발했습니다. 2021년 스타리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뒤, 2022년부터는 BBS 불교방송 라디오 김소유의 백팔가요를 정식으로 진행하며 라디오 DJ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동료 가수 배아현, 권미희와 함께 김배권 시스터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청취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김소유는 어린 시절부터 다져온 판소리 실력과 트로트 특유의 간드러짐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드문 가수입니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하며, 김연자를 롤모델로 삼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수 김소유의 아버지는 김상철 씨로, 약 14년 전 경제적인 문제로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이후 아버지는 다른 사람과 재혼하셨으나, 2년 전 뇌전증으로 쓰러진 후 새어머니는 행방이 묘연해진 상태입니다.

 

김소유 씨는 아버지를 혼자 둘 수 없어 직접 보호자를 자처하였으며, 바쁜 가수 활동과 행사 스케줄 중에도 병원에 매일 출근하여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현재 말 한마디도 할 수 없는 상태로 병상에 누워 계시며, 김소유 씨는 아버지를 위해 노래를 불러드리고 얼굴을 청결하게 닦아주는 등 세심한 간호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병원비와 개인 간병비는 일주일에 약 140만 원 정도 들며, 1년 동안의 병원비와 간병비는 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소유 씨는 이런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주말에도 행사를 뛰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부모님은 이혼 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고, 전 남편인 아버지를 둘러싼 가족 내 갈등도 있었으나 김소유 씨는 아버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효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소유 씨는 이런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자신의 건강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등 여러 고비를 겪었으며, 어머니 또한 충격으로 안면신경마비까지 앓는 등 가족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사의 아픔과 고생 속에서도 김소유 씨는 무대와 병실을 오가며 아버지와 어머니를 살뜰히 돌보는 효녀 가수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KBS 1TV '인간극장'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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