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야구선수 연봉 키 부상 홈런 수비 도루 군대 나이 프로필

김지찬 선수는 KBO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입니다. 빠른 발과 정교한 타격으로 유명하며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김지찬 야구선수

 

 

 

1. 김지찬 야구선수 나이 프로필

 

김지찬 선수는 2020년대 삼성 라이온즈의 리드오프이자 팀 타선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2020년대 삼성 라이온즈 야수진 육성의 시작을 알린 선수입니다. 현대 야구에서 리드오프에게 요구되는 높은 출루율을 갖춘 선수이지만, 장단점이 뚜렷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김지찬 인스타 출처

 

김지찬 선수는 삼성 라이온즈 소속의 우투좌타 내야수이자 외야수로, 주 포지션은 2루수와 중견수입니다. 2001년 3월 8일에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태어나 현재 23세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김지찬 선수가 미국에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팬들은 김지찬 선수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그는 백사초등학교와 모가중학교, 그리고 라온고등학교를 거쳐 대구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신체 조건은 163cm에 65kg이며, 2020년 2차 2라운드에서 전체 15번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병역은 예술체육요원으로 대신하게 되었는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부문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 그의 연봉은 1억 6,000만원으로 동결되었습니다. 김지찬 선수의 등장곡은 Gummibear의 "The Gummy Bear Song"이며, 응원가는 허니크루의 자작곡입니다.

 

 

그의 후원사는 언더아머이며, 소속사는 어썸스포츠입니다. 본관은 경주 김씨로, MBTI는 ISTP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김지찬 선수의 안타를 기원하며 "삼성의 김지찬 안타를 날려라 삼성의 김지찬 찬 찬 찬 김지찬!"이라는 응원가를 부르며 그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김지찬 선수는 2023년 현재 KBO 리그에서 가장 키가 작은 선수입니다. 프로 1년 차부터 1군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죠.

 

특히 중학생으로 오해할 만큼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와 작은 체구는 그만의 매력 포인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운동 신경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았습니다. 탁구 선수 출신 어머니와 운동 신경이 좋은 아버지 덕분에 어릴 때부터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였죠.

 

 

2살 위의 형 김준혁 선수도 야구 선수로 활동했는데, 김지찬 선수와 마찬가지로 키가 작은 편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형제가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루며 팀을 이끌었지만, 형은 미지명되어 건국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2. 김지찬 야구선수 커리어 성적 평가

 

 

김지찬 선수는 뛰어난 타격 스킬과 주루 능력을 자랑합니다. 특히 정교한 컨택과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 빠른 발을 이용한 도루는 리그 최상위권으로 평가받습니다.

 

출처 kbo

 

하지만 파워가 부족하고 수비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작은 체구로 인해 장타력이 부족하고 어깨가 약한 편이죠.

 

 

초기에는 주로 대주자나 하위 타선의 조커 역할을 맡았지만, 3년 차부터는 리드오프로서 팀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출루하고,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투수를 괴롭히는 플레이 스타일은 고전적인 리드오프의 모습과 닮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체구와 마른 체형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체력과 부상 문제는 김지찬 선수의 발목을 잡는 요소입니다.

 

 

김지찬 선수의 멘탈에 대한 평가는 엇갈립니다.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더라도, 멘탈적인 부분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클러치 상황에서의 성적 또한 좋지 못한 편입니다. 리드오프라는 포지션의 한계도 있지만, 장타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결정적인 순간에 큰 임팩트를 남기기 어렵습니다.

 

 

종합적으로 김지찬 선수는 뛰어난 재능과 약점을 동시에 가진 선수입니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한다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지찬 선수는 라온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야구 실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3학년 때는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어 2019년 U-18 야구 월드컵에 출전했는데요, 탁월한 도루 능력과 적시타를 앞세워 대한민국을 동메달로 이끌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최우수 타격상, 최우수 수비상, 최다 도루상을 휩쓸며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죠.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성했습니다. 청백전과 연습 경기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며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2020년 5월 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습니다.

 

비록 데뷔전에서는 대주자로 출전하여 타석에 서지는 못했지만, 꾸준히 성장하며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가대표로서도 꾸준히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19년 U-18 야구 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 유일하게 개인상 2개 이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2022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선 경기인 홍콩전과 태국전에 출전하여 팀 승리에 기여했고, 결승전에서 중화 타이베이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김지찬 선수는 2023년의 활약을 뛰어넘어 2024년에 커리어 하이 시즌을 새롭게 썼습니다. ABS 도입으로 출루형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지찬 선수는 작은 키 덕분에 오히려 ABS의 이점을 누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4년에는 135경기에 출전하여 535타석에 서는 등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했습니다.

 

 

타격 스타일의 변화도 눈에 띕니다. 좀 더 강하고 궤도가 높은 스윙을 시도하면서 2루타 16개와 3홈런을 기록하는 등 장타력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볼넷 개수가 줄어들면서 실질적인 생산력은 2023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진 개수를 줄이면서 BB/K는 1.5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습니다.

 

타고투저의 영향으로 OPS는 2023년보다 낮아졌지만, 규정 타석을 채웠고 윤동희 선수와 함께 리그 최고의 중견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습니다.

 

 

스탯티즈와 KBReport의 기록에 따르면, wRC+는 윤동희 선수보다 약간 낮았지만, 42도루를 기록하며 스탯티즈 oWAR과 KBReport WAR에서 윤동희 선수를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특히 도루 부문에서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42도루로 리그 5위에 올랐으며, 도루 성공률은 91.3%로 10도루 이상 기록한 선수 중 송성문 선수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포지션 변경을 통해 송구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입니다. 중견수로 자리를 옮기면서 송구 부담이 줄어들었고, 넓은 수비 범위와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중견수 레인지 팩터는 박해민 선수보다 넓었으며,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펜스 플레이도 개선했습니다. 1년 만에 리그 최상위권 중견수로 성장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지찬 선수는 2024년에 3할 타율, 4할 출루율, 40도루, 100안타를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이러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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