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이루어질지니 몇부작 촬영지 후기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 몇부작인지부터 촬영지 평가 후기등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소개해 드립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총 13부작으로 제작되어 2025년 10월 3일 넷플릭스에서 전 회차가 한 번에 동시 공개되었습니다. 회당 러닝타임은 약 57분에서 68분 사이로 평균 61분 정도입니다.

 

 

이 13부작은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연출은 안길호 PD가 책임졌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우빈이 램프의 정령 지니 역을 맡았으며, 수지가 감정을 잃은 인간 가영 역으로 출연합니다. 그 외에도 노상현, 안은진, 고규필, 이주영 등이 주요 배역으로 참여하여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 작품은 판타지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결합한 드라마로, 인간과 정령 사이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내기와 예측불가능한 로맨스를 다룹니다. 넷플릭스에서 전편 독점 스트리밍되고 있습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몇부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 년 만에 인간 세상으로 돌아온 램프의 정령 '사탄'으로 불리는 지니와 감정을 잃고 살아가는 인간 '가영'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지니는 인간의 소원을 들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가로 반드시 무언가를 잃는 저주에 걸려 있습니다. 가영은 반복된 일상 속에서 웃음과 눈물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두 사람이 만나 서로 상처를 치유하며 감정적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가영은 평범하지 않은 인물로, 실제로는 사이코패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공감 능력도 결여되어 있습니다. 그녀는 가족과 관계를 끊고 할머니의 룰에 따라 살아가며,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두바이에서 램프를 발견하고, 그 안에 갇혀있던 지니와 만나 소원을 빌라는 제안을 받지만 처음에는 이를 거부합니다. 그러나 지니는 가영을 타락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그녀의 일상에 점점 깊숙하게 개입하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는 가영과 지니가 다섯 명의 주변 인물들에게 각자 소원을 들어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로 전개됩니다. 마트 아줌마, 가영의 옛 동창 은행 여직원, 길에서 만난 강아지, 감자탕집 할머니의 아들, 유튜버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각기 다른 소원을 빌며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가영과 지니 사이에는 점점 복잡한 감정과 긴장이 쌓이며 아슬아슬한 관계가 형성됩니다.

 

다 이루어질지니 몇부작

 

중반 이후에는 지니의 과거와 가영의 숨겨진 비밀도 서서히 드러나면서 이야기는 더욱 깊이를 더합니다. 이블리스라 불리는 지니는 983년 전부터 램프에 갇혀 있었고, 자신의 자유를 위해 인간 사회에서 벌어지는 소원과 타락의 과정을 지켜보며 인물들과 얽히게 됩니다. 가영 또한 과거에 비공감 능력을 가진 채로 상처 입은 인물이었으며, 이과정을 통해 진정한 감정을 회복하며 성장해 갑니다.

 

드라마의 연출은 초기 이병헌 감독이 맡았으나 중반 이후 안길호 PD가 합류하여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작가는 명실상부한 판타지 로맨스 대가 김은숙으로,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글로리 등의 작품에 이어 다 이루어질지니를 통해 또 한 번 매력적인 세계관과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였습니다.

 

 

정리하자면, 다 이루어질지니는 인간과 정령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감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판타지와 로맨스를 결합하여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다양한 주변 인물들의 소원과 사연이 교차하며 긴장감과 유머가 조화를 이루는 드라마입니다.​

 

공개 직후부터 이 드라마는 뚜렷한 호불호 속에 화제를 모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열광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은 끝까지 공감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확산되며 대중적 평가는 양분되었습니다. 언론 보도 역시 대부분 ‘호불호’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다른 OTT 작품들의 부진과 함께 ‘유명 작가들의 OTT 적응 실패’라는 프레임으로 묶여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다 이루어질지니는 실험적인 영상미와 상반된 연출 감각, 그리고 시청자들의 극단적인 반응이 맞물리며 독특한 평가를 남긴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주요 촬영지는 전국 여러 지역에 걸쳐 있으며 크게 청풍마을, 도심 장면, 판타지 신 촬영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촬영 장소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청풍문화재단지입니다.

 

이곳은 드라마 속 청풍마을의 전경 촬영지로 실제 조선시대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시대극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방문도 가능합니다.

 

 

램프 상점 내부 장면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형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되었으나 이곳은 비공개이며 촬영 종료 후 철거되어 방문할 수 없습니다. 외관은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한옥 스타일의 작은 골동품 가게로 촬영했으며, 이곳은 사유지라 외부에서만 관람 가능합니다.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는 도심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익선동 한옥마을, 북촌 한옥마을, 청계천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모두 공공장소로서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는 산속 판타지 신 촬영이 있었으나 산악 지대로 접근이 어려운 편입니다. 대신 대관령 양떼목장, 평창 하늘목장 등 인근 관광지를 추천합니다. 남이섬(강원도 춘천시)은 지니와 가영이 산책하는 장면 촬영지로 유명하며, 5화 9화 메타세쿼이아 길 등이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는 두바이 사막과 고층빌딩 등 해외 촬영도 이루어졌으며, 두바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바이에서는 이븐 바투타 몰, 부르즈 할리파, 팜 주메이라 등 대표 명소가 촬영 장소로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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