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연 작가 프로필 나이 기자 자녀 아들 발달장애 책 저서

이번 글에서는 기자 출신이자 현재는 작가로 활동중인 류승연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상세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류승연 작가

 

류승연 작가는 1977년 1월 11일에 태어난 전직 기자이자 현직 발달장애인 아들의 엄마입니다. 한겨레, 오마이뉴스, 한국일보, 한겨레21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도서, 영화, 오디오북 등 다양한 관련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학창 시절을 강남 8학군인 대치동에서 보냈으며, 부모님의 설득에 따라 철학과에 진학한 후 대학을 졸업하고 기자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잡지사 기자로 화려한 삶을 살았고, 사회부 기자로는 가난하고 힘없는 삶을, 정치부 기자로는 현실의 삶을 배웠습니다.

 

 

이후 결혼하고 쌍둥이를 임신하여 장애 아이를 낳으면서 인생이 180도 바뀌었으며, 장애 아이의 육아에 10년을 헌신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장애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니며, 장애인은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한 인간’이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동네 바보 형’을 연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발달장애 아들의 성인 자립을 위한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책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배려의 말들을 저술하였습니다.

 

 

그녀는 기자로서의 경력을 뒤로하고, 발달장애 아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말합니다. 초기에 큰 상실감과 우울증에 시달렸지만, 결국 글쓰기를 통해 치유의 길을 찾았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과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라는 책을 통해 장애아의 일상과 사회적 차별을 고백하고, 그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촉구합니다. 또한,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시각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독자들의 피드백을 통해 확인하며, 더욱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작년 말경 류승연 작가의 신간 아들이 사는 세계는 큰글자도서로 출간되어 발달장애인 아들을 둔 부모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작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에서 장애계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면 이번 책에서는 아들의 성인기 삶과 자립을 위한 학령기 교육에 대한 고민을 다룹니다.

 

작가는 발달장애인인 아들이 부모의 품을 벗어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성인이 되어 자립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취재 과정을 책에 담았습니다.

 

 

류승연 작가는 인공 수정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는데, 아들이 출산 과정에서 뇌 손상을 입어 발달장애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발달이 느린 것을 알았지만, 확진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인 아들은 중증 발달장애로 일상적인 의사소통과 생활이 어려워, 류승연 작가는 평생 아기를 돌보는 것과 같은 노동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들의 영유아 시기를 '지옥의 3년'이라고 표현하며,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녀를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좋은 엄마'라고 칭찬했고, 그 괴리감에 더욱 힘들었다고 합니다.

 

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변화된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예전에는 치료에 집중하면서 사회에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갔지만, 요즘은 재활치료보다는 일상적인 경험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을 돕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더 많은 부모들이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자, 장애 자녀를 키우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장애아동을 비장애인 사회에 통합시키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현실의 벽을 느끼고, 특수학교로 아들을 전학보내고 나서, 현실을 직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살수있는 방법을 강구하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특수 교육과 재활 치료가 실제 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발달장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오해와 편견을 갖고 있는데, 단지 알려주기만 해도 풀린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치료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현재는 일상 경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재활 치료와 사회성 발달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준화된 교육 과정과 일상과 분리된 특수 교육 시스템은 사회적 발달을 저해하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류승연 작가는 장애를 가진 아이도 같이 살아야하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얘기하고있습니다. 류승연 작가는 자신이 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은 어려움과 변화된 마음가짐을 토대로, 발달장애인들의 권리와 더 나은 사회적 환경을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의 멋진 행보를 응원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정한용 프로필 배우 국회의원 부인 나이 정당 정치 가족 근황

 

정애리 나이 프로필 전남편 이혼 결혼 재혼 자녀 암 근황 리즈 시절

 

박수홍 나이 부인 나이 차이 친형 김다예 아내 엄마 부친 아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