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성균 나이 프로필 아내 가족 성우 건강 출연 드라마 근황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드라마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하면서 활동을 이어온 배우 나성균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배우 나성균

 

나성균은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전직 성우입니다. 특히 배우 나성균은 인기 사극 '허준'과 '대장금'에 출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시청률 대박 난 사극에는 전부 출연하면서 사극 명품 감초 배우로 나성균은 평가받았습니다.

 

 

나성균은 주로 소인배 악당 캐릭터를 맡아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연기는 때로는 얄밉고 비열한 모습으로, 때로는 능글맞고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병훈 PD 사극에 자주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나성균은 1943년 9월 2일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났습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81~8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1962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1968년 MBC 성우극회 3기 성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88년부터 1989년까지 MBC 성우극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94년까지 성우로 활동한 후 1995년부터 배우로 완전히 전향하였습니다.

 

 

주로 이병훈 감독의 사극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얼굴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로 소인배 악역 캐릭터를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장은 170cm, 체중은 75kg이며,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이후 명지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현재 백제예술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배우 윤성숙과 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장녀 나수정과 장남 나종하는 OBS 보도국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화면 캡처

 

나성균은 1980년대부터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입니다. 초창기에는 MBC의 대표적인 사극 시리즈인 조선왕조 500년 시리즈에서 여러 배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제4공화국, 제5공화국 등 현대사를 다룬 정치 드라마에서도 다양한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극에서 감초 역할을 맡기 시작한 그는 허준, 왕과 비, 임꺽정, 찬란한 여명 등에서 개성 강한 조연으로 활약했습니다.

 

 

2000년대에는 대장금, 상도, 서동요, 이산, 동이 등 인기 사극에서 악역과 중신 역할을 주로 맡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이병훈 PD의 작품에 자주 출연하며 ‘이병훈 사단’의 일원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대에도 마의, 구암 허준, 옥중화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사극뿐만 아니라 제5공화국 같은 현대극에서도 실존 인물을 연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달빛타기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동한 바 있으며, 2001년에는 댄트롤 닥터 광고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했습니다.

 

 

긴 연기 경력 동안 그는 주연보다 조연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명품 조연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배우 나성균과 그의 아내 윤미숙 씨는 JTBC '부부의 발견 배우자'에 출연하여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윤미숙 씨는 과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음을 밝혔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다방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났는데, 화장실에 가면서 구두를 꺾어 신는 모습에 첫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혼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나성균은 아내와의 연애 기간이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윤미숙 씨는 식습관과 음악 취향이 남편과 달랐다고 털어놓으며, 외식할 때나 음악을 들을 때 남편 위주로 따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성균 부부는 건강 고민을 과거에 한 방송에서 털어놓았습니다. 10년 동안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임에도 불구하고 '빵돌이'라 불릴 정도로 탄수화물을 즐겨 먹는 나성균은 "최근 종아리 근육까지 불편해져 걷는 것이 힘들고 피로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아내 윤미숙 역시 "지하철을 30분 이상 타면 근육이 뭉쳐 엉덩이 통증이 느껴진다"고 호소했습니다. 제작진은 부부의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았는데, 나성균은 아침부터 악력 운동으로 근육 관리에 신경 쓰면서도 아침 식사로는 잼을 듬뿍 바른 빵과 믹스커피를 먹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최근 근황으로 그는 강원도의 한 야산에서 전문 약초꾼과 함께 몸에 좋은 버섯을 채취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험한 겨울산을 헤맨 끝에 상황버섯과 말굽버섯을 얻은 그는 아내 윤미숙 씨가 있는 아담한 한옥으로 향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내 윤미숙 씨는 혈액암이 세 번째 재발하여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항암 치료의 후유증으로 치료를 거부했으나, 남편의 끈질긴 설득으로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부터는 뇌경색 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성균은 아내를 위해 족욕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물론, 아내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살림까지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해집니다. 부디 건강을 잘 회복하고 남은 삶의 시간도 소중히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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