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웅정 나이 감독 프로필 (축구 아카데미 고소 사건 총 정리)

이번 글에서는 세계적인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이자 최근 축구아카데미 고소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는 손웅정님의 프로필과 관련 사건을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손웅정 나이

 

 

1. 손웅정 나이 감독 프로필

 

 

국가대표이자 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차남 손흥민선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대부분 아실 것입니다. 손웅정 가족으로는 배우자 길은자님과 결혼하여 장남 손흥윤, 차남 손흥민을 두었습니다.

 

 

손웅정 님은 아들 손흥민 선수에게 아버지이자 인생의 멘토, 그리고 엄격한 코치이면서도 친구 같은 존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손흥민 선수에게 축구 선수의 길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처음에는 축구를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아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고는, 직접 축구 기술을 가르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손웅정님은 1962년 6월 16일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밀양 손씨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2세이자 생일후 6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많은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젊은 시절 운동선수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손웅정님은 서산인지초등학교, 소양중학교, 춘천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이과대학 체육학 학사의 학력이며

167cm의 키에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2. 손웅정 축구선수 및 지도자 경력

 

손웅정 님은 전직 축구 선수이자 현재 유소년 축구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로 더욱 유명합니다.

 

 

손웅정 님은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습니다. 춘천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거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고, 당시 명지대를 최고 수준의 팀으로 이끌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1986년 현대 호랑이(현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공격수였으며, 1986년에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에도 선발되어 브라질 순회 경기에 참여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88년 부상으로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후 일화 천마(현 성남 FC)로 팀을 옮겨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결국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은퇴 후 손웅정 님은 유소년 축구 지도에 헌신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아들 손흥민 선수를 직접 지도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월드컵 경기와 분데스리가 영상 등을 보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분석하여, 자신만의 축구 지도 철학을 확립했습니다.

 

춘천 유소년 FC 감독을 맡아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며 경험을 쌓았고, 이후 자신의 이름을 딴 '손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본격적인 유소년 축구 육성에 뛰어들었습니다.

 

 

손웅정 님은 특히 유소년 시절 기본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선수 생활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두 아들에게 직접 기본기를 가르쳤고, 그 결과 아들 손흥민 선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어느 정도 기본기를 갖추자, 2007년 팀에 합류시켜 실전 경험을 쌓도록 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중고등 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16세 이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고,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손흥민 과거 사진

 

손웅정 님의 지도 철학은 아들 손흥민 선수의 성공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그의 아카데미에는 독일과 영국 등 해외에서 스카우트들이 직접 찾아올 정도로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손웅정 님은 과거 아들을 엄하게 가르쳤던 것을 후회하며, 지금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그의 아카데미에서는 축구 기술 훈련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외국어나 인성 교육 등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손웅정님은 최근 자신의 축구아카데미 고소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 손웅정 축구아카데미 고소 사건

 

 

축구아카데미 고소 사건은 지난 한 학부모가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SON 축구 아카데미의 전지훈련 중 자신의 아이가 폭언과 체벌로 인해 아동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손웅정 감독과 그의 장남이자 코치인 손흥윤 등을 고소한 사건입니다.

 

 

고소인의 주장에 따르면 오키나와에서의 전지훈련 중 한 아동이 경기에서 패배한 후 센터라인에서 골대까지 20초 안에 뛰어오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실패하자 해당 아동은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를 맞는 체벌을 받았으며, 같은 달 다른 실수로 인해 욕설을 듣는 등 지속적인 학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소인 측 주장에 따르며 진술서에서 손웅정 감독이 평소에 심한 욕설을 했으며, 신체적 폭력은 코치가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손웅정 측은 일부 시대에 맞지 않은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하였으나, 고소인의 주장 중 많은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손웅정은 자신의 언행에 사랑이 없던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고소인 측에서 수억 원의 과도한 합의금을 요구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고소인 측은 합의금 요구에 대해 손웅정 아카데미가 사과 없이 처벌불원서 작성, 언론 제보 금지, 축구 협회에 징계 요청 금지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발언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한편 6월 28일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A군의 부친이 변호사가 2천만원, 3천만원의 합의금을 설정하는 것을 권유했으나, 부친은 5억원이 심하지 않다고 주장하며 높은 수준의 합의금을 요구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A군의 부친은 아이의 피해 회복을 위한 변호사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사고를 쳤을 때 합의금으로 큰 금액을 받는 경우를 언급하며 높은 합의금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심화되자 다른 학부모들과 아이들은 선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현재 재학 중인 35명 학생 전원의 학부모들은 체벌은 없었다며 과도하게 운동을 시킨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5일 연합뉴스의 기사를 통해 코치진들이 욕설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경기 중에 손 감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선수를 걷어차는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되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아동 학대가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과 아버지가 수억 원대 합의금을 제시하며 협상을 시도한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 그리고 2차 가해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아카데미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진실 공방과 법적 문제가 얽혀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동 인권과 스포츠 교육 방식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사회적 관심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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