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전 스완지로 이적이 확정된 광주fc소속 이였던 엄지성 축구선수의 프로필과 주요 경력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한명의 축구팬으로서 그의 이적 소식이 기쁘며 양민혁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에서 엄지성 축구선수를 자세히 알아봅시다.
1. 엄지성 프로필
엄지성 선수는 빠른 스피드와 양발 사용 능력을 바탕으로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이 가능한 공격수입니다. 활동량이 많고 찬스를 만드는 능력도 뛰어나며, 때로는 무회전 슛과 정확한 롱 스로인으로 공격에 다채로움을 더합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하프라인까지 내려와 후방 플레이메이킹에 가담하는 등 넓은 활동 범위를 자랑합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입니다. 뛰어난 드리블 능력으로 상대 측면을 휘젓는 모습은 엄지성 선수의 강점입니다.
하지만, 지공 상황에서의 돌파력은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됩니다. 또한, 드리블 시도가 잦아 파울을 자주 당하는 편입니다.
2023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팀 전술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는 엄지성 선수가 극복해야 할 과제였습니다.
엄지성 축구선수는 2002년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태어났으며 20224년 기준으로 2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키 176cm의 키에 체중은 69kg이며 주발은 오른발이고 주 포지션은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등을 보고 있습니다.
엄지성은 이리동산초등학교, 서강중학교, 금호고등학교 졸업을 한 학력입니다. 가족으로는 2살 연상 형 엄지훈이 있으며 엄지성과 같이 금호고등학교 축구부에서 뛰었고 동국대학교 축구부로 진학했으나 결국 프로 구단에 입단하지는 못했습니다.
엄지성 축구선수는 유스 소속으로 광주 FC (2018~2020)에서 활약하다가 프로팀 광주 FC (2021~2024)에 입단하여 활약하였으며 스완지 시티 AFC로 올해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2. 엄지성 주요 경력
엄지성 선수는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태어나 익산시에서 성장했습니다. 광주 FC의 유소년 팀인 금호고등학교에 입단한 엄지성 선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U-17 월드컵에서도 활약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각종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1군 구단 직행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 엄지성 선수는 광주 FC에 입단하며 K리그1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빠른 스피드와 기술적인 플레이로 주목받았으며, 3월 10일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는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데뷔 시즌에 리그와 FA컵을 합쳐 37경기에 출전하여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비록 팀은 K리그2로 강등되었지만, 엄지성 선수의 빛나는 활약은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2022 시즌, 엄지성 선수는 등번호를 16번으로 변경하고 K리그2 무대에 도전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4월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득점으로 시즌 첫 골을 신고했습니다.
2022 시즌 엄지성 선수는 리그와 FA컵을 합쳐 28경기에 출전하여 9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3 시즌, 엄지성 선수는 등번호를 7번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퇴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인천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득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23 시즌 엄지성 선수는 28경기에 출전하여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2024 시즌 K리그1에서 U-22 규정 혜택을 받는 마지막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K리그 올스타전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엄지성 선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스완지 시티 AFC로 이적하며 K리그 무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2024 시즌에는 리그 15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광주 FC에서의 통산 기록은 108경기 20골 9도움입니다.
엄지성 선수는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1년에는 AFC U-23 아시안컵 예선 대비 소집 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2022년에는 U-23 아시안컵 본선 대표팀에 발탁되어 조별 리그 3경기에 출전했습니다.
2024년에는 WAFF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8강 태국전과 4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맹활약했습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호주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2022년 1월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에서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습니다.
아이슬란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40분에는 헤더 골을 터뜨리며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3. 엄지성 스완지 이적
엄지성 선수의 스완지 시티 이적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6월 초부터 이적설이 나돌았고, 스완지 시티는 100만 달러의 이적료와 높은 셀온 조항을 제시하며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광주 FC는 이적료가 낮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엄지성 선수는 군 문제 해결과 유럽 진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적을 강하게 원했고, 광주 FC는 선수의 미래를 위해 이적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적료 협상 과정에서 구단 내부의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구단 직원들이 감독 몰래 협상을 진행하며 낮은 이적료에 합의했던 것입니다.
결국, 광주 FC는 스완지 시티와 직접 협상을 통해 이적료를 120만 달러(약 16.5억 원)로 높이는 데 성공했고, 엄지성 선수의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지만, 엄지성 선수는 스완지 시티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24년 7월 3일, 광주 FC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행이 확정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광주는 주중 엄지성과 팬들의 마지막 만남을 위한 환송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엄지성 선수의 이적료는 약 120만달러로 약 17억원에 해당합니다. 다만 구체적인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로써 엄지성은 EFL 챔피언십에 진출한 10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으며 스코틀랜드 리그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유럽 진출 시기를 신중하게 결정하여 챔피언십의 스완지 시티 AFC를 통해 유럽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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