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나이 노래모음 남편 김민기 동생 근황 프로필

양희은 님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포크 가수이자 라디오 DJ등으로 활약하였습니다. 데뷔하여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깊은 감성과 울림 있는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 합니다.

 

양희은 나이

 

 

1. 양희은 나이 프로필 동생 김민기 이성미

 

양희은은 대한민국의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여왕이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2세의 나이가된 그녀는 1952년 8월 13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에서 태어나, 1970년대 청년 음악의 상징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양희은 인스타 출처

 

양희은은 청바지와 통기타 열풍을 이끌며, 한국 대중 음악사에서 많은 명반과 명곡을 발표해 왔습니다.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그녀는 여성 아티스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양희은은 독특한 음색을 바탕으로 포크 음악뿐만 아니라 발라드, 재즈, 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대를 초월하여 젊은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아이유가 차지하고 있는 음악계의 영향력과 위치는 1970년대 양희은이 지녔던 것과 유사합니다. 아이유는 양희은을 자신의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언급하며, 그녀로부터 많은 음악적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양희은은 성공회 신자로 알려져 있으며, 아버지 양정길과 어머니 윤순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여동생으로 양희경과 양희정이 있으며, 학창 시절에는 서울재동국민학교,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 문과대학에서 사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옹달샘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71년에 발표한 양희은 고운노래 모음으로 데뷔하여 53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여전히 한국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희은 님은 "너 이름이 뭐니?"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주인공입니다. 이 유행어는 슈퍼주니어 이특과의 방송에서 나온 명대사로, 양희은 님의 특유의 관록과 억양이 더해져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 유행어는 1980년대 후반부터 사용해 온 것으로, 후배들에게 애정을 담아 건네는 질문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건방지거나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 던지는 말이기도 합니다.

 

 

양희은 님은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로 알려져 있으며,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에서 '상록수'를 부르고 박근혜 퇴진 범국민행동에 참여하는 등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상록수'는 민주당계 정당의 상징곡으로, 양희은 님은 민주당계 정당의 이벤트에 자주 참여하여 이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양희은 님의 여동생 양희경 님은 중견 배우로 활동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목소리가 매우 닮아 라디오에서 양희경 님이 대타로 출연할 때면 청취자들이 구분하기 어려워할 정도입니다.

 

 

양희은 님은 박미선, 이성미, 송은이, 김영철, 김신영 등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양희은 님과 이성미 님은 40년이 넘는 깊은 우정을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절친입니다. 두 분은 단순한 동료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존재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신인 개그우먼이었던 이성미 님은 방송국 소파에서 잠을 잘 정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양희은 님은 이성미 님을 집으로 데려와 따뜻한 밥을 차려주고 재워주며 깊은 정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하고 깊은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양희은 님과 이성미 님은 서로에게 솔직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진정한 친구입니다. 양희은 님은 이성미 님에게 쓴소리를 할 때도 있지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든든한 언니 같은 존재입니다. 이성미 님 또한 양희은 님을 존경하고 따르며, 힘들 때마다 위로를 받는다고 합니다.

 

양희은 님과 김민기 님은 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두 거장으로, 50년이 넘는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음악적 동반자이자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한국 포크 음악의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양희은 님은 고등학생, 김민기 님은 대학생이었는데, YMCA 청소년 쉼터 "청개구리"에서 처음 만나 음악적 교류를 시작했습니다.

 

 

김민기 님은 '아침 이슬', '상록수'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만들었고, 양희은 님은 이 노래들을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불러 널리 알렸습니다.

 

 

특히 '아침 이슬'은 1970년대 민주화 운동의 상징곡으로 자리매김하며 두 사람을 한국 포크 음악의 아이콘으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은 유신 정권에 의해 금지곡으로 지정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2. 양희은 가수 활동 난소암 결혼 남편 노래모음 근황

 

양희은 님은 데뷔 초 숏컷의 미소년 같은 비주얼과 맑은 미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현재는 중후한 성량과 노년 여성의 이상적인 음색을 지닌 가수로, 깊은 연륜을 담은 가사와 구슬픈 감정 표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엄마가 딸에게'처럼 엄마의 마음을 노래하는 곡들은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방송에서 이를 부를 때는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양희은 님은 청소년 시절 YMCA 청소년 쉼터 "청개구리"에서 김민기를 만나 음악 인생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버지의 이른 죽음과 어머니의 사업 실패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져 먹고 살기 위해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송창식의 도움으로 명동의 맥주집에서 노래를 부르며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971년 첫 정규 앨범 '양희은 고운노래 모음'을 발매하며 '아침 이슬'과 '세노야' 등의 히트곡을 냈지만, 이후 '아침 이슬'을 비롯한 여러 곡이 금지곡으로 지정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1981년에는 해외여행을 다녀왔지만, 이듬해 난소암 진단을 받고 두 번의 수술과 투병 생활을 겪으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로 인해 자식을 가질 수 없게 되었지만, 남편과 강아지들을 가족 삼아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1985년 발표한 '한계령'은 뒤늦게 큰 인기를 얻었고, 1987년 민주화 이후 금지곡들이 해금되면서 뛰어난 뮤지션으로 재평가받았습니다. 2002년 데뷔 30주년, 2011년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과 콘서트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양희은 님은 포크 가수로 유명하지만, 신중현과의 협업을 통해 사이키델릭 포크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했습니다.

 

 

또한 젊은 시절부터 CBS, TBC 등에서 팝 음악 방송 DJ를 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MBC 표준FM '여성시대'를 진행하는 등 라디오 DJ로서도 전설적인 경력을 쌓았습니다.

 

 

양희은 님은 젊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힘차고 또렷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윤종신과의 '배낭여행'을 시작으로 후배 음악인들과의 프로듀싱 음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가 인디언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의 '북미 원주민의 지혜' 내용을 낭독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양희은 님은 1987년, 3살 연상의 사업가 조중문 씨와 결혼했습니다. 당시 양희은 님의 나이는 36세였는데, 그 시절에는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한 셈이었죠. 놀라운 사실은 두 분이 만난 지 단 3주 만에 결혼을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때 양희은 님은 당시를 회상하며 "3주 만에 그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는 채로 결혼해 37년째 살고 있다"며 "살면서 황당하기도 하지만 알아가면서 사는 재미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분의 결혼 생활은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결혼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했는데, 당시 사업으로 바빴던 남편은 양희은 님에게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며 밥 타령을 했고, 이에 지쳐 양희은 님은 펑펑 울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두 분은 37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슬하에 자녀는 없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양희은 님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니까 살아가면서 그 사람을 알아가게 된 것 같다"며 자신만의 결혼관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록 짧은 만남 후 결혼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선택을 했지만,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긴 시간 함께 해 온 두 분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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