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일까 드라마가 새롭게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드라마 정보부터 등장인물 줄거리, 원작까지 관련 이야기들을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우연일까 드라마 정보
누구나 가슴 한켠에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의 기억. 영화 '건축학개론'처럼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처음 사랑했던 순간이 있습니다. 때로는 찌질하고 서툴렀지만,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고 격렬했던 첫사랑의 감정을 기억하시나요?
tvN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는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한 첫사랑 홍주와 후영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의 첫사랑을 소환합니다.
마치 피터팬과 웬디, 신데렐라처럼 운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설렘과 함께 유치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연일까 드라마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입니다.
2024년 7월 22일부터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tvN 월화 드라마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로맨틱 코미디와 청춘 장르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드라마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획은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 제작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베이스스토리가 맡았습니다.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박그로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으며, 원작은 남지은과 김인호의 네이버 웹툰 우연일까?입니다.
드라마 '우연일까?'는 원작 웹툰의 기본 설정과 스토리를 따르면서도 드라마만의 새로운 이야기와 캐릭터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원작 팬들은 물론 드라마로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입니다.
주연으로는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등이 출연하며, 이들의 호흡이 드라마의 큰 매력 포인트가 됩니다.
촬영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2월 4일까지 사전 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TVING, 일본에서는 Disney+를 통해 스트리밍됩니다. 우연일까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우연과 운명이 얽힌 감동적인 로맨스를 선사합니다.
우연일까는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의 감정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담아냅니다. 하루의 시작을 설레게 하고, 함께 있는 밤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입니다.
다시 시작된 첫사랑 앞에서 유치해지고 서툴러지는 후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김소현과 윤지온은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춥니다. 두 배우의 찰떡 케미는 '우연일까?'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채종협과 윤지온은 TVING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이후 다시 만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잊고 있던 첫사랑의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다면 '우연일까?'를 놓치지 마세요.
2. 우연일까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다음으로 우연일까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과 캐릭터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소현 (이홍주 역)
이홍주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피터의 펜>의 PD이자, 방준호의 연인입니다. 강후영, 김혜지, 진상필과는 고등학교 동창이며, 특히 강후영의 옛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보통 키에 무난한 인상, 늘 묶고 다니는 똥머리까지. 언뜻 보면 평범하기 그지없는 이홍주는 사실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헤어져 홀로 살아온 그녀는 꿈도, 든든한 지원군도 없었습니다.
고졸 학력으로 10년째 현장을 뛰고 있지만, 남들처럼 프로듀서 타이틀을 달지 못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홍주는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입니다. 좋은 친구들, 멋진 직장,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급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갑니다.
이홍주는 친구들 사이에서 '이뚱'이라 불립니다. 뚱뚱해서가 아니라 엉뚱해서 붙여진 별명입니다. 절친 혜지에게 떠밀려 나간 소개팅 자리에서 우연히 후영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에게 후영은 그저 혜지의 첫사랑이자, 냉정하고 이기적인 '미취학 아동' 같은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후영이 갑자기 사라진 후 홍주는 남몰래 그를 그리워하며 가슴 속 깊이 묻어두었던 첫사랑의 상처를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첫사랑이자 전 남자친구인 준호가 돌아오면서 홍주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준호로 인해 사랑에 대한 깊은 회의감을 갖게 된 홍주는 연애를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라고 외치며 철벽을 칩니다.
하지만 자꾸만 뛰는 심장은 그녀의 진심을 배반하고, 뜻하지 않은 삼각관계 속에서 혼란스러워합니다. 과연 이홍주는 옛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우연일까?'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채종협 (강후영 역)
강후영은 굴지의 금융회사 락어셋 미국 본사에서 근무하는 재무설계사이자, 김혜지와 이홍주의 첫사랑입니다. 진상필과는 고등학교 동창이며, 욱의 조카이자 도선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큰 키에 수려한 외모, 냉철한 눈빛과 무심한 말투까지. 강후영은 누가 봐도 시선을 끄는 매력적인 남성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수재' 소리를 듣고 자란 그는 갑작스러운 미국 이민 후에도 아이비리그에 입학하며 탄탄대로를 걸어왔습니다.
뛰어난 머리와 어머니 도선의 치밀한 전략 덕분에 실패란 없었고, 늘 최고의 결과만을 얻어왔습니다. 하지만 완벽해 보이는 그의 삶에는 공허함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1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후영은 우연히 첫사랑 홍주와 재회하게 됩니다. 잊고 지냈던 과거의 기억들이 되살아나면서 후영은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난생처음 흔들리는 감정을 경험합니다.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후영은 이 낯선 설렘을 외면하지 않고 첫사랑과의 두 번째 만남을 시작합니다. 과연 강후영은 첫사랑 이홍주와의 재회를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고, 공허했던 마음을 채울 수 있을까요?
윤지온 (방준호 역)
방준호는 작가이자 이홍주의 연인입니다. 우수에 찬 눈빛, 감정이 풍부한 얼굴, 예술가적 분위기까지. 방준호는 스스로를 '머물 수도, 가두어지지도 않는 자유로운 영혼'이라 묘사합니다. 실제로 그는 자기애가 강한 나르시시스트이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방준호의 첫 소설은 평단의 혹평을 받았지만, 그의 1호 팬이자 첫사랑인 이홍주를 얻게 됩니다. 순수하고 긍정적인 홍주에게 끌린 준호는 그녀와 연애를 시작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떠나버립니다. 3년 후,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돌아온 준호는 다시 홍주를 찾아가지만, 그녀의 곁에는 이미 다른 남자가 있습니다.
홍주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며 준호는 뒤늦은 후회를 합니다. 하지만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신을 사랑했던 홍주의 마음이 쉽게 변하지 않을 거라 믿으며 다시 그녀의 마음을 되돌리려 합니다. 과연 방준호는 오랜 시간 간직해온 첫사랑 이홍주의 마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김다솜 (김혜지 역)
김혜지는 오복고등학교 영어 교사이자, 복남의 딸입니다. 이홍주, 강후영, 진상필과는 고등학교 동창이며, 특히 강후영의 첫사랑이기도 합니다. 어디서든 눈에 띄는 화려한 미모의 소유자 김혜지는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하며, 자신의 취향에도 확고합니다. 특히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얼빠'이기도 합니다. 학창 시절에는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았지만, 성인이 된 후 진정한 자신을 찾았다고 말하는 그녀는 학생들에게 늘 "자신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자신에게 아낌없이 투자하고, 끊임없이 연애를 즐기는 삶을 살아갑니다.
강후영은 김혜지의 첫사랑입니다. 절친 홍주의 도움으로 후영에게 러브레터를 보내기도 했지만,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10년 후, 자신이 주선한 소개팅에서 홍주와 후영이 우연히 재회했다는 소식을 듣고 설레지만, 후영의 마음이 홍주에게 향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쉽게 포기할 혜지가 아닙니다. 후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섭니다.
새로운 미남을 찾아 나선 혜지의 눈에 뜻밖의 인물이 들어옵니다. 바로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경택입니다. 경택의 탄탄한 매력에 끌린 혜지는 용기 내어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합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혜지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경택에게 더욱 끌리게 만듭니다. 과연 김혜지는 첫사랑 강후영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사랑을 찾게 될까요?
이원정 (권상필 역)
권상필은 고깃집 오늘도 고기앞 사장이자, 이홍주, 김혜지, 강후영의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권상필은 말이 많고 행동이 가볍지만, 의리 있고 착실하게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인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강후영과 절친한 사이였으며 (본인은 확신합니다),
후영이 홍주에게 관심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챈 인물이기도 합니다. 후영의 짝사랑을 놀리며 즐거워하던 상필은 후영이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자 배신감을 느낍니다.
후영이 떠난 후, 상필은 같은 학원에 다니던 혜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술에 약한 두 사람의 뒤치다꺼리를 도맡아 하면서,
이 모든 상황이 후영 때문이라는 생각에 억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과연 권상필은 갑자기 떠난 친구 강후영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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