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은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으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준상 인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1. 유준상 나이 프로필
유준상은 1969년 11월 28일에 서울특별시 성동구 청담동에서 태어난 배우입니다. 현재 나이는 54세이며, 신체는 180cm의 키와 66kg의 체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강릉 유씨 본관을 가지고 있으며, 혈액형은 O형입니다. 유준상은 2003년 3월 1일 배우자 홍은희와 결혼하였고, 슬하에 장남 유동우와 차남 유민재를 두고 있습니다.
11살 연하의 동료 배우 홍은희 씨와의 러브스토리가 특별합니다. 길을 지나다 우연히 본 항공사 광고 속 홍은희 씨에게 반해 매니저를 통해 수소문하던 중,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상대 배우로 만나게 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촬영 중 PC방에서 아시아나 항공 모델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는데, 홍은희 씨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히면서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 속 이미지와 다르다고 느껴 믿지 못했지만, 홍은희 씨가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아시아나 항공 모델 사진을 증거로 보여주면서 진짜임을 확인하고 적극적으로 구애하여 결혼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준상 배우는 첫째 아들이 허니문 다음 달에 태어났을 정도로 빠르게 가정을 꾸렸습니다. 둘째 아들은 '각시탈'에 푹 빠져 가면을 쓰고 모형 말을 타고 다니며 아빠와 형을 때리는 장난을 칠 정도로 개구쟁이라고 합니다.
그는 서울언북국민학교와 신천중학교, 대원외국어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영화뮤지컬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유준상은 대한민국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병장 만기 전역하였으며, 현재 개신교를 신앙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취미는 음악 감상, 그림 그리기, 운동이며, 재즈발레와 악기 연주, 노래에 특기가 있습니다. 또한 유준상의 MBTI 유형은 ENFJ입니다. 그는 나무엑터스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였습니다.
2. 배우 유준상 출연 드라마 영화
순진하고 순박한 이미지 덕분에 주로 선한 역할을 맡아온 그는 드라마 '넝쿨당'에서는 '국민 남편'이라는 호칭을 얻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전설의 주먹' 촬영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기도 했지만, 끊임없는 열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준상 배우는 과거 EBS 채널의 프로그램 '문화기행'에서 '이문열 젊은 날의 초상' 편에 나레이션 겸 작품 재연 역할로 출연하며 작가 이문열의 고향을 방문하고 작가와 직접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지적인 외모와 매력적인 저음의 목소리를 지닌 그는 영화 '텔 미 썸딩'에서 심은하를 짝사랑하는 회사원 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쇼쇼쇼'에서 386세대의 애환을 표현하며 주연을 맡았고, 음악적 재능을 살려 뮤지컬 '그리스'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뮤지컬 계에서는 남경주 뒤를 잇는 1.5세대 주연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상업매체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뮤지컬 배우로서 뮤지컬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탤런트가 된 후에는 5년 이상 조연이나 단역 위주로 활동하며 주연급으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소유진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여우와 솜사탕'에서 실제 나이보다 3살이나 많은 노총각 역할을 맡아 젊은 여성과의 로맨스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호감형 30대 남자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이를 계기로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된 그는 영화 '나의 결혼원정기'에서는 촌스럽고 유들유들한 바람둥이 노총각을, '리턴'에서는 섬뜩한 카리스마를 지닌 싸이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45회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하하', '북촌방향', '다른 나라에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등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연속 출연하며 홍상수 사단의 대표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를 통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일반인스러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은 홍상수 영화 특유의 분위기와 잘 어울렸고, '강변호텔'에서 오랜만에 홍상수 감독과 다시 작업하며 믿고 쓰는 배우임을 증명했습니다.
반듯한 외모와 바른 생활 이미지를 지닌 유준상 배우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역할 크기에 상관없이 폭넓은 경험과 무한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2012년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귀남 역으로 분하여 대한민국 여성들의 이상적인 남편상으로 "국민 남편", "국민 사위"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30대 후반 캐릭터를 연기할 정도로 굉장한 동안인 유준상 배우는 실제 나이대에 맞는 캐릭터를 연기하면 오히려 어색해 보일 정도라고 합니다.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갖춘 그는 아내 홍은희 씨가 피아노 치는 모습에 반했을 정도이며, 매일 피아노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림에도 취미가 있고, SM엔터테인먼트의 가수 겸 작곡가 유영진 씨와 군 시절 동기였다는 사실도 알려져 있습니다.
유영진 씨의 2집 앨범 수록곡 작사, 3집 앨범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뛰어난 기타 실력으로 영화 '다른 나라에서'에서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즉석에서 만든 곡이 영화 주제가처럼 쓰이기도 했습니다.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라는 오디오북에서 알퐁스 도데의 '별'을 낭독하기도 한 그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선보이는 유준상님을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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