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근 총경 프로필 부인 송파경찰서 근황 (BBC 버닝썬)

이번 글에서는 과거 버닝썬 사태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윤규근 총경의 프로필과 근황 및 관련 사건에 대해 정리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윤규근 총경

 

 

1. 윤규근 총경 프로필

 

 

윤규근 총경은 1969년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태어났으며 올해 54세의 나이입니다. 경찰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부터 경찰공무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아내 김재미 총경 또한 경찰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활동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규근 총경은 이후 다양한 정부 기관과 경찰서에서 근무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중앙경찰학교 교무과장에서 시작하여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파견 근무, 이명박 정부 시절 캄보디아 주재 영사, 서울수서경찰서 및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을 거쳤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기에는 강원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실 파견 근무를 했습니다.

 

 

이후 경찰청 인사담당관, 서울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 치안지도관, 경찰병원 총무과장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혐의와 근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버닝썬 사건 윤규근 혐의 근황

 

 

버닝썬은 2018년 서울 강남에 위치했던 클럽으로, 폭행, 마약, 성범죄, 경찰 유착 등 다양한 범죄 의혹이 제기되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연예계와 정재계를 뒤흔들었으며, 클럽 문화와 경찰의 부패 문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버닝썬 사건은 단순한 클럽 내 폭행 사건으로 시작되었지만, 수사 과정에서 마약 유통, 성범죄, 불법 촬영물 유포 등 다양한 범죄 행위가 드러나면서 사회적 공분을 샀습니다.

 

버닝썬 최초 폭로자 김상교님

 

또한 경찰 고위 간부와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경찰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버닝썬 사건은 한국 사회에 만연한 권력형 범죄와 부패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클럽 문화 개선, 경찰 개혁, 성범죄 처벌 강화 등 다양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관련 법규 개정 및 제도 개선이 추진되었습니다.

 

 

하지만 버닝썬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일부 핵심 인물들의 처벌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유사한 사건이 재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남아있었습니다.

 

윤규근 총경은 다양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가수 최종훈의 말레이시아 공연 시 윤 총경과 김재미 경정의 자녀들을 위해 VIP 좌석 티켓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종훈

 

이는 김영란법 위반에 해당됩니다. 청와대 민간인 사찰 의혹입니다. 김태우 전 수사관의 폭로에 따르면, 윤 총경은 청와대 근무 시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실세였으며, T해운 사건에도 개입한 의혹이 있습니다.

 

우리들병원 사건입니다. 재미 한인 언론인 선데이 저널에 따르면, 윤 총경은 양정철 등 문재인 정부 실세들이 연루된 우리들병원 1500억 원 사건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승리와의 연결고리 논란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취재에 따르면, 윤 총경은 승리와 몽키뮤지엄 시절부터 관계를 맺어왔으며, 버닝썬 클럽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연루되었습니다.

 

 

그리고 윤 총경은 뇌물 혐의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자본시장법 위반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벌금 2천만 원과 추징금 319만 원이 선고되었습니다. 2021년 대법원에서도 이 판결이 확정되었습니다.

 

 

2019년 9월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구속되었으나 2020년 4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2심에서 일부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어 벌금형을 받았고, 경찰청 징계위원회에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2024년 2월에는 서울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복직되었습니다.

 

승리

 

이 모든 과정은 윤 총경이 버닝썬 사건을 비롯해 여러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보여주며, 그의 청렴성에 대한 의혹이 끊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버닝썬 게이트 당시 가수 승리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되며 승리의 뒤를 봐주는 부패한 경찰로 의심받았습니다.

 

 

그는 이외에도 조국 사태, 라임 사태 등에도 연루되었다는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윤규근 총경은 올해인 2024년도에 서울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과 서울특별시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재직해 왔습니다.

 

 

윤규근 총경은 여러 의혹과 법적 논란 속에서도 경찰공무원직을 유지하여 왔으나 버닝썬 사건이 시간이 지나고 잊혀지면서 대중들에게서도 지워져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국 BBC 방송이 버닝썬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공개하면서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다큐멘터리 버닝썬 케이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 이야기가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끌었습니다.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톡방부터 클럽 '버닝썬' 사건까지 증언을 통해 사건을 되짚었는데, 시청자들은 가해자들의 가벼운 형량에 분노를 표했습니다.

 

다큐는 성폭력과 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심각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이 이미 출소해있고, 피해자들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이 사건은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시작되었고, 다큐에서는 그의 휴대폰이 포렌식 된 사실 등이 다뤄졌습니다.

 

승리 일행과 유착한 '경찰총장'의 실체가 밝혀지고, 이 사건이 한국 사회의 젠더 문제로까지 확대되었다는 점도 강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사회적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채, 가해자들은 다시 무서운 행동을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올해에도 윤규근 총경이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근무 중이었다는 사실이 최근에 알려지면서 여러 비판과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그리고 경찰병원 총무과장 시절 직원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하였다는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여론이 나빠지자 결국 경찰이 인사이동 조치를 단행하였고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발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치안지도관은 대기발령을 내리는 자리에 해당하며 지방경찰청에서 퇴직이 다가오거나 복귀 후 보직이 확정되지 않은 총경급에게 주어지는 자리입니다.

 

 

 

 

윤규근 총경은 버닝썬 사태이후 2021년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사실상 좌천되었으나 시간이 지나고 다시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으로 이동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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