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헌 국회의원 프로필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기헌 의원에 대해 이번 글에서 상세하고 자세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기헌 국회의원

 

이기헌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고양시 병 지역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는 오랜 기간 민주당계 정당에서 다양한 당직을 맡아온 경험 많은 인물로, 김근태 전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계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민주당 조직국장, 총무국장, 국제국장 등 핵심 직책을 거쳤으며,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민정비서관과 시민참여비서관, 재외동포담당관 등 주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 그리고 고양시 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이기헌은 1968년 12월 23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난 정치인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56~5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양시 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학력으로는 구암국민학교와 남서울중학교, 당곡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병역은 보충역으로 소집 면제를 받았습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문희숙 씨와 딸 이지원 양이 있으며, 반려견 꼬물이와 애완묘 짹짹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세례명은 베드로입니다.

 

 

국회에서는 운영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2023년 9월 피앤씨미디어에서 출간된 국회의원 후보자가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을 공동 집필했으며, 같은 해 11월 단비P&B를 통해 이기헌의 대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8인과의 대화를 출간했습니다. 또한 2023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표창을 수상하며 당과 지역사회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이기헌 의원은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천하며 국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정치인으로, 지역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대학 시절에는 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경희대 총학생회장과 전대협 부의장을 지냈으며, 5.18 민주화운동 10주년을 기념한 활동 과정에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청년 시절의 경험이 훗날 그의 정치 철학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정치 경력은 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직능국 부장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민주통합당, 더불어민주당으로 이어지는 정당의 조직 관리와 정책 기획 분야에서 20년 이상 일하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청와대에서 5년간 근무하며 민정비서관실 행정관, 재외동포담당관, 시민참여비서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까지 함께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 지역 경선에서 현역 홍정민 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획득했으며, 본선에서는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신분당선과 경의중앙선의 직결, 일산 요진와이시티 내 스타트업 지원시설 조성, 호수공원 내 미디어아트 중심의 일산아트뮤지엄 건립, 그리고 킨텍스 제3전시장 및 방송영상밸리 조성을 통한 MICE 산업 확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9사단 예하부대 이전 추진과 메디시티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양시에 약 26년간 거주한 그는 현재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의정활동 중에는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 문제에 대한 결의안 표결에서 기권한 바 있으며, 탄핵 관련 표결에서는 찬성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일부 오해와 논란이 있었으나, 선관위 유권해석을 통해 선대위 구성 과정의 적법성이 확인되었습니다. 2024년 12월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2차 표결일과 부친상 시기가 겹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상복을 입은 채 표결에 참여하며 “하늘의 아버지가 자랑스럽게 지켜보셨을 것”이라며 소회를 전했습니다.

 

 

이기헌 의원은 평생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정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는 안정된 행정 경험과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와 통합의 정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2025년 11월 6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 사이에 이른바 ‘배치기’ 신체 충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국감 도중 여야 간 증인 채택 협상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출석 문제를 두고 격렬한 설전이 벌어지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행사 당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김현지 실장 관련 의혹을 집중 제기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하며 고성이 오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주당 김병기 운영위원장이 정회를 선언했고, 회의가 잠시 중단된 상태에서 두 사람은 퇴장하려던 순간에 충돌하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정회 후 자신이 회의장을 나가려 할 때 이기헌 의원이 육중한 몸집으로 다가와 먼저 몸을 부딪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기헌 의원은 “송언석 원내대표가 돌아서서 내게 몸을 던지는 식으로 충돌을 일으켰다”고 반박하며 자신이 폭력의 피해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양측은 각자 상대방이 먼저 신체 접촉을 시작했다고 강하게 맞서며 책임 공방을 벌였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을 국회선진화법 이후 국회 회의장에서 발생한 첫 폭력 행위로 규정하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고, 원내대표로서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이기헌 의원은 자신이 피해자임을 강조하며, 폭력배 취급하는 여당 측의 비난에 대해 강한 반발과 규탄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배치기 충돌 사건은 대통령실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가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국감 분위기를 크게 악화시켰습니다. 국감은 본질적인 대통령실 감사 진행보다는 여야 간 증인 출석 문제와 신체적 충돌 논란으로 상당 부분 파행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국회 현장에서는 긴장감이 높아졌고, 정치권 전반에 걸쳐 물리적 충돌 금지와 협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제기됐습니다. 앞으로 두 의원 사이의 책임 공방과 국회 내 폭력 근절 요구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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