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야구선수 한화 투수 눈물의 인터뷰 연봉 트레이드 프로필

개인적으로 야구팬이자 한화팬인데 어제 이상규 야구선수의 눈물의 인터뷰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화 투수 이상규 야구선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이상규 야구선수

 

 

1. 이상규 야구선수 프로필

 

이상규 선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최고 구속 153km/h의 강력한 패스트볼을 자랑합니다. 평균 구속은 140km/h 초반에서 150km/h까지 다소 변동이 있지만, 그 위력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연투 시 구위가 떨어지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죠.

 

 

입대 전에는 평균 130km/h의 평범한 2군 투수였던 이상규 선수. 하지만 군 복무 기간 동안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구속을 무려 20km/h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상규 선수는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타자들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특히 최근에는 양상문 코치의 지도 아래 커터 비율을 높여 더욱 효과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죠.

 

 

올해로 27세가된 이상규 선수는 1996년 10월 20일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입니다. 흥인초, 청원중, 청원고를 거쳐 야구 선수로서의 기초를 다졌으며, 2015년 LG 트윈스에 2차 7라운드(전체 70번)로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습니다.

 

185cm의 신장과 77kg의 균형 잡힌 체격을 가진 그는 우투우타로, 중간계투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LG 트윈스에서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소속되어 팀의 중간 계투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으며, 2024년부터는 한화 이글스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병역 의무도 성실히 이행해 경찰청 의무경찰 수경으로 만기 전역했으며, 2024년 시즌에는 4,400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등장곡으로는 방탄소년단의 "쩔어"를 사용하여 팬들과의 소통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현재 그는 팀퓨처스 소속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2. 이상규 선수 커리어

 

 

이상규 선수는 2015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입단 초기에는 주로 2군에서 활약하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2019년에는 짧게 1군 무대를 밟았지만, 본격적인 활약은 2020 시즌에 시작되었습니다.

 

 

2020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뛰어난 구속과 제구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모았고, 개막 엔트리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 선수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마무리 보직을 맡았지만,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5월 한 달 동안 4세이브, 2승 1홀드를 기록하며 LG 트윈스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6월 이후에는 제구 난조와 함께 부진에 빠지며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9월에 다시 1군에 복귀했지만, 등판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LG 트윈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상규 선수는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2021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로 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로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이상규 선수는 2021 시즌 LG 트윈스의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었습니다. 하지만 1군 무대에 서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고, 이후에도 1군과 2군을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2022 시즌에는 1군 콜업 없이 퓨처스리그에서만 뛰며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3 시즌에는 육성선수로 전환되며 등번호도 101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퓨처스리그에서 묵묵히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5월 20일, 이정용 선수의 부상으로 1군 콜업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동시에 정식 선수로 재전환되며 48번이라는 새로운 등번호도 받았습니다.

 

 

1군 복귀 후 첫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고, 이후 몇 차례 더 등판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6월에 잠시 2군으로 내려갔지만, 7월과 9월에 다시 콜업되며 팀의 부름에 응답했습니다.

 

시즌 막판에는 1군에 복귀하여 꾸준히 등판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2군에서는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1군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2023 시즌 종료 후, 이상규 선수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한화 이글스로 이적했습니다. 한화는 그의 1군과 2군에서의 활약을 높이 평가하여 불펜 강화를 위한 카드로 이상규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2024 시즌, 이상규 선수는 새로운 팀 한화 이글스에서 18번이라는 등번호를 달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지만 등판 기회를 얻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가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6월, 김경문 감독 취임 이후 다시 1군에 콜업되어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비록 홈런을 허용하며 2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새로운 팀에서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이후 몇 차례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잠시 2군으로 내려갔지만, 8월 2일 김범수 선수와 함께 다시 1군에 복귀했습니다. 양상문 투수 코치의 지도 아래 구위를 가다듬고 돌아온 이상규 선수는 8월 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그러나 8월 1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아쉬운 투구로 패배의 원인을 제공하며 팬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8월 15일 LG전에서 2이닝 무실점, 8월 18일 SSG 랜더스전에서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8월 2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연장 10회까지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승리는 이상규 선수에게 한화 이글스 이적 후 첫 승리이자 무려 1,553일 만에 거둔 감격적인 승리였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이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저도 어제 인터뷰를 보았는데 사실 힘든 일들이 많았다며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늘 부족해도 응원해준 부모님께 감사한다는 멘트를 하였습니다. 

 

 

이상규 선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다시 비상하는 선수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맞이한 2024 시즌, 그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여 한화 이글스의 핵심 투수로 자리매김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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