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프로 프로필 골프선수 세계랭킹 우승횟수 나이 고향 키 상금 결혼

신지애 프로는 현재 JLPGA에서 활약 중이지만, 2000년대 KLPGA를 평정하며 '골프 지존'이라는 별명을 얻은 레전드 선수입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박세리 이후 한국 여자 골프의 대표 주자이며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신지애 프로 프로필

 

 

1. 신지애 프로 프로필

 

올해 36세가된 신지애 프로는 1988년 4월 28일,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프로 골프 선수입니다.

 

 

그녀는 홍농서초등학교, 영광홍농중학교, 함평골프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2005년 KLPGA에 입회하며 프로 골퍼로 데뷔했습니다. 현재 신지애는 ThreeBond Co.Ltd.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신체 조건은 키 157cm에 혈액형은 A형입니다.

 

 

신지애는 가족으로 아버지 신재섭, 어머니 나송숙, 남동생 신지훈, 여동생 신지원이 있습니다. 그녀는 개신교(예장합동)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골프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과거에는 역도 선수 남자친구가 있었지만, 2010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결혼이나 약혼 소식은 없습니다.

 

 

신지애 프로는 골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선수 생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개인적인 삶에 대한 정보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신지애는 LPGA 투어에서 11승, 유럽 투어에서 5승, JLPGA 투어에서 27승, 그리고 ALPG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는 2008년과 2012년에 디 오픈에서 우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23년 US 여자 오픈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LPGA 상금

 

신지애 선수의 개인사는 순탄치 않았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동생들은 큰 부상을 입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신지애 선수는 병원에서 동생들을 간호하며 훈련에 매진했고, 아버지의 헌신적인 뒷바라지 속에서 골프 선수로서 성장했습니다.

 

 

힘든 시절을 겪었기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신지애 선수. 성공 후에도 가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습니다.

 

LPGA 상금

 

오랜 시간 뒷바라지해준 아버지를 위해 사진/공예 전문 갤러리 '혜윰'을 오픈하며 효심을 드러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공동 대표로 운영하며 예술에 대한 열정도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JLPGA 상금 우승

 

 

그녀의 선행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신지애 선수는 박세리 선수의 활약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박세리 키즈' 중 한 명입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했습니다.

 

 

2. 신지애 골프선수 커리어

 

2005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프로 무대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골프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지애 선수. 그녀의 등장은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는 신호탄이었습니다.

 

 

2006년 프로로 전향한 신지애 선수는 데뷔 시즌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신인상은 물론, 대상, 상금왕, 다승왕, 평균타수 1위까지 휩쓸며 KLPGA를 평정했습니다.

 

 

2007년, 신지애 선수는 시즌 9승이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최단 기간 통산 누적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단 30개 대회 출전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입니다. 2년 연속 4관왕에 오르며 KLPGA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2008년, 신지애 선수는 KLPGA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LPGA에서 3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그중에는 LPGA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 우승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LPGA 회원도 아니었던 그녀의 우승은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 다승, 상금, 평균타수 1위를 독차지한 신지애 선수. 웬만한 선수는 커리어 중 한 번도 하기 힘든 대기록을 세우며 '골프 지존'으로 불렸습니다.

 

 

2009년, 신지애 선수는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았습니다. 데뷔 시즌에 3승을 거두며 신인상, 상금왕, 다승왕을 차지하는 3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 여자 골프의 선구자인 박세리 선수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이었습니다.

 

 

미셸 위, 최나연, 박인비 등과 함께 LPGA에서 '코리안 돌풍'을 일으킨 신지애 선수.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LPGA는 견제를 위한 몇 가지 '병크'를 터뜨릴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신지애 선수를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2010년, 신지애 선수는 한국 선수 최초로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이 번번이 준우승에 머물렀던 징크스를 깨뜨린 쾌거였습니다. LPGA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대회에서도 우승하며 아시아인 최초, 한국인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로레나 오초아의 은퇴와 함께 신지애 선수는 새로운 '여제'로 등극했습니다.

 

 

2011년, 맹장 수술, 허리 부상, 손 부상 등 잇따른 부상과 개인적인 문제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9차 연장 혈투 끝에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2014년부터는 JLPGA 투어를 주 무대로 활동하며 이보미, 안선주 등과 함께 JLPGA 최강자 중 한 명으로 활약했습니다. JLPGA 집중을 선언하자 미래에셋증권과의 스폰서 계약이 종료되었지만, 신지애 선수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2015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로 한·미·일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습니다.

 

2016년에는 LET(유러피언 여자 투어) 단독 개최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선수 최초로 4대 투어 모두에서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JLPGA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 최다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었습니다.

 

 

2016년 6월,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와 함께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 최다승인 45승을 달성했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이보미 선수와 상금왕 경쟁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2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이는 다음 시즌을 향한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2017년 전반기에는 JLPGA 우승 소식이 없었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상금 순위 TOP 10을 유지했습니다. 6월에는 LPGA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3라운드까지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아쉽게도 최종 라운드에서 퍼트 난조로 공동 11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8월, 니토리 레이디스에서 극적인 롱퍼트 버디로 JLPGA 시즌 첫 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2018년 2월, 유러피언 투어 '캔버라 클래식'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통산 5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5월에는 JLPGA 첫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하며 JLPGA 통산 2번째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날 멋진 역전승을 거두며 '골프 여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신지애 sns 출처

 

작년 기준 전 세계 투어 통산 65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은 한국 프로 골프 역사상 유례없는 업적입니다. 2008년에는 세계 4대 투어(LPGA, JLPGA, KLPGA, LET)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0년에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며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신지애 프로는 장타보다는 정교한 샷으로 승부를 보는 스타일입니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송곳 같은 드라이버 샷과 뛰어난 페어웨이 안착률로 정확도를 높입니다.

 

파이널 퀸이라는 별명처럼 강한 멘탈과 흔들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KLPGA, LPGA에서 상금왕을 차지하며 꾸준함을 증명했습니다.

 

 

LPGA에서 활약하던 신지애 프로는 선수 생활의 편의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JLPGA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며 2016년에는 한국 여자 프로골프 선수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LPGA 투어 출전 횟수를 늘리면서 JLPGA 투어 활동은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JLPGA 투어에도 간헐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현재, 신지애 프로는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12년 만의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작성 기준 신지애 프로의 현재 세계 랭킹은 30위입니다. 올해 초에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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