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 야구선수 연봉 FA 트레이드 기아 아내 부상 프로필

이번 글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에서 활약한 장현식 투수와 관련된 여러가지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장현식 야구선수

 

 

1. 장현식 야구선수 나이 프로필 연봉 아내

 

올해로 29세의 나이를 맞이한 장현식은 1995년 2월 24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입니다.

 

 

현재 KIA 타이거즈 소속 우완 투수로, 중간 계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신도초, 이수중, 서울고를 졸업한 그는 181cm, 91kg의 신체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A형 혈액형입니다.

 

 

우투우타 선수로, 2013년 NC 다이노스에 1라운드 전체 9번으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0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였고, 맷 윌리엄스 감독의 신임을 받아 1군 무대에서 꾸준히 기회를 얻으며 실력을 발휘해왔습니다.

 

 

2021 시즌에는 34홀드를 기록하며 KIA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로 홀드왕에 등극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병역은 경찰 야구단에서 마쳤으며, 현재 연봉은 1억 6,000만원입니다. 장현식 선수의 등장곡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입니다.

 

 

장현식 선수는 2023년 12월 2일, 친구 사이였던 송지영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결혼식은 충북 청주시의 한 웨딩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많은 동료 야구선수들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장현식 선수는 결혼 후 인터뷰에서 "아름답고 현명한 신부와 평생을 함께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가정에서는 든든한 남편으로, 마운드에서는 믿음직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장현식 선수는 팀 동료들 사이에서 '차우차우' 또는 '껌식이'라는 별명으로 불립니다. '차우차우'는 작고 긴 눈매 때문에, '껌식이'는 경기 중 껌을 씹는 습관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장현식 선수는 잡생각을 없애기 위해 껌을 씹는다고 합니다.

 

 

2020년 NC 팬덤에서는 2019 시즌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일본 간 선수', '일본에서 돌아오지 않은 전설의 선수' 등의 밈으로 불렀습니다. 이는 2017년 APBC 이후 장현식 선수의 호투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이 담긴 밈입니다. KIA 팬들 중에는 외모가 닮았다 하여 '곽튜브'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한 그는 어린 나이에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습니다. 어린 시절 유격수를 맡았던 그는 손시헌 선수를 롤모델로 삼았습니다.

 

 

2. 장현식 야구선수 FA 트레이드

 

156km/h에 이르는 강속구와 예리하게 떨어지는 종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 장현식은 좌타자에게 백도어 슬라이더를 구사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커브, 체인지업, 스플리터도 던질 수 있지만, 아직 완성도는 떨어지는 편입니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압도적인 구위로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지만, 제구가 기복이 심해 안정감이 떨어지는 면도 있습니다.

 

2016년에는 류제국과 함께 폭투 공동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7년에는 투구폼을 교정하며 제구력을 향상시켰고, 2024년에는 이중키킹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최고 구속 149km/h의 포크볼까지 장착하며 스텝업을 노리고 있습니다.

 

 

장현식 선수는 자주 등판할수록 더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특이한 경향을 가진 선수입니다. 이 때문에 불펜 투수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많은 경기에 등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전반기 종료 기준 혹사지수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자주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이는 많은 투구수와 멀티이닝, 연투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잦은 등판으로 인해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 혹사 후유증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시절에는 경찰 야구단에서 2년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며 27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된 후에는 필승조로 자리 잡았고, 2022년에는 30홀드를 기록하며 홀드왕을 차지했습니다.

 

 

장현식은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여 구창모, 김성욱, 이민호, 박민우와 함께 국가대표로 활약했습니다. 10월 10일 연습 경기에서 5회부터 구원 등판하여 4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초반에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았습니다. 흥미롭게도 삼진 3개 중 2개를 팀 동료인 김성욱과 박민우에게서 뽑아냈습니다.

 

 

대회 첫 경기인 일본전에서는 선발 투수로 낙점되어 5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습니다. 최고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일본 타자들을 압도했고,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습니다.

 

 

비록 팀은 연장 접전 끝에 7-8로 패했지만, 장현식은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일본 타선을 상대로 보여준 인상적인 투구는 차세대 국가대표 선발 투수로서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처럼 장현식은 2017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국가대표로서 값진 경험을 쌓았고,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KBO

 

특히 장현식 선수는 2024 시즌 KIA 타이거즈의 우승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습니다.

 

 

2024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장현식은 KIA 잔류 가능성이 높았지만, 삼성과 LG에서도 관심을 보이며 3파전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이번 FA에 최대어로 평가되며 50억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기사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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