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남편 나이 칼부림 사건 박용근 결혼식 자녀 시험관 임신

이번 글에서는 가수 출신으로 방송 출연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채리나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안내해 드립니다.

 

채리나 남편

 

 

1. 채리나 나이 프로필

 

채리나는 대한민국의 가수로,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이며 리드보컬과 메인댄서를 맡고 있습니다. 본명은 박현주이며 1978년 2월 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대흥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채리나 인스타 출처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47~48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디바 활동 당시에는 리더, 메인보컬, 메인댄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싱까지 담당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1995년 1월 11일 KBS 가요톱10을 통해 룰라 정규 1집 *비밀은 없어*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디바와 걸프렌즈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활약하였습니다. 현재 공연에서는 룰라와 디바 멤버로서 병행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용강초등학교와 사당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하였습니다. 키 165cm, 몸무게 48kg으로 혈액형은 O형입니다. 부모님과 1남 1녀 중 장녀로 자랐으며 2016년 11월 11일 박용근과 결혼하였습니다.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과거 활동을 회상하는 팬들에게는 ‘탑골 선미’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현재 테슬라 모델 X를 소유하고 있으며 변함없는 무대 매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채리나는 걸크러쉬 계열 여가수의 원조로, 까만 피부에 레게 머리, 힙합 바지를 입는 보이쉬한 스타일로 당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강수지, 엄정화 등 기존 여성 가수들과 차별화된 이미지로 많은 여성 팬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데뷔 전까지 꾸미는 것을 좋아했으며, 보이시한 이미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밤에 몰래 화장을 즐겼다고 합니다.

 

채리나는 화끈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센 누나 이미지가 강합니다. 디바 활동 시절 여러 사건들로 유명하며, 어릴 적부터 춤을 좋아해 자유분방한 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춤에 대한 열정으로 전학을 여러 번 다녔다고 합니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끼와 카리스마는 그녀의 자유로운 영혼을 잘 보여줍니다.

 

 

2016년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룰라 시절 후배들을 괴롭혔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후배들을 혼낸 적은 없지만, 젝스키스에게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아 이호연 대표에게 혼난 적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해는 풀고 이후 젝스키스와 친하게 지냈다고 합니다.

 

 

2. 채리나 룰라 칼부림 사건 박용근 결혼식

 

채리나는 90년대 최고의 퍼포먼스형 여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힙니다. 댄스, 랩, 보컬 세 가지 능력을 고루 갖춘 흔치 않은 재능을 지녔습니다. 룰라 활동 당시 후반부부터 보컬 비중을 크게 늘리며 메인 보컬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으며, 뛰어난 성량과 고음 처리 능력으로 많은 라이브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룰라

 

특히 룰라 5집 수록곡 '연인'에서는 춤과 고난도 보컬을 동시에 소화하며 독보적인 재능을 입증했습니다. 데뷔 당시 체계적인 보컬 트레이닝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점은 그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채리나의 진가는 보컬뿐 아니라 춤에서도 드러납니다. 뛰어난 춤 실력으로 여성 댄서 중 최정상급으로 평가받으며, 이효리, 가희, 배윤정 등 수많은 후배 가수와 댄서들에게 영향을 주었습니다.

 

 

채리나는 1995년 18세의 나이로 룰라 1집 멤버로 데뷔하여 5집까지 활동했습니다. 5집 활동 당시에는 메인보컬 김지현의 탈퇴로 메인보컬을 맡기도 했습니다.

 

룰라 해체 후에는 재미교포 출신 비키, 지니와 함께 1997년 디바를 결성하여 3집까지 리더로 활동했습니다. 디바 활동 중 룰라가 재결성되면서 6집 활동에 참여했고, 이후 7, 8집까지 활동했습니다.

 

 

솔로 1집 앨범 'The First Step'을 발매하여 소소한 흥행을 거두었지만, 소속사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2001년에는 프로듀서 윤건과 함께 4인조 걸그룹 보이스코를 제작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흥미롭게도 당시 오디션 참가자 중에는 나르샤와 구혜선이 있었습니다.

 

 

2006년에는 쿨의 유리와 함께 걸프렌즈를 결성하여 2집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룰라 9집까지 활동 후 음악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날리나'라는 쇼핑몰을 운영하다가 2012년 가수 복귀를 계획했지만, 사건으로 인해 무산되었습니다. 2013년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으로 복귀하여 '청춘 나이트 콘서트 시즌2'에 참가했습니다.

 

 

이후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6년 JTBC '걸스피릿', 2017년 MBC '듀엣 가요제', '라디오스타', KBS '1 대 100' 등에 출연했습니다.

 

2020년에는 MBC '언니네 쌀롱', SBS 플러스 '내게 ON 트롯', KBS 2TV '나는 아픈 개와 산다'에 출연했고, 2022년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며, '타임캡슐 슈퍼콘서트'에서 룰라와 디바로 무대에 섰습니다. 2023년 11월부터는 E채널/채널S '놀던 언니'에 고정 멤버로 합류하여 활약 중입니다.

 

 

2012년 10월 17일 새벽, 채리나와 그녀의 남자친구였던 야구선수 박용근, 그리고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이 함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옆 테이블에 있던 두 남성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이 일어났고, 그 중 한 남성이 칼을 휘둘렀습니다.

 

 

이로 인해 김성수의 전 부인은 사망했고 박용근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채리나는 현장에 있었으나 직접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채리나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남겼으며, 이후 그녀는 방송에서 당시의 고통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채리나는 2016년 11월 11일 박용근과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10월에 발생한 '강남 칼부림 사건'을 계기로 가까워졌습니다. 당시 채리나는 남자친구였던 박용근과 함께 술자리에 있다가 봉변을 당했고, 박용근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채리나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박용근의 곁을 지키며 그를 간호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사랑을 키워갔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채리나는 과거의 아픔을 떠올리게 할까 봐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박용근은 야구선수 출신입니다.

 

채리나와 박용근 부부는 현재 자녀가 없습니다. 채리나는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리나는 "아기 갖는 게 쉬운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이가 있다 보니 쉽지 않더라"며 "시험관 시술을 했는데 한 번은 잘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는 (남편) 용근 씨가 일이 있어서 난자를 못 받았다. 그래서 못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채리나는 "사실 아기를 갖는 것을 반 포기 상태로 지낸다"며 "내 나이가 어느덧 46세가 되다 보니까 솔직히 아기를 포기하는 게 맞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선보이는 채리나님을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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