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프로필 나이 아내 감독 고향

하석주 선수는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며 축구 행정가입니다. 1968년 2월 20일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죽곡리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진주 하씨입니다.

 

하석주 프로필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7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는 서울숭곡초등학교와 경신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를 거쳐 아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선수 시절 하석주는 좌측 미드필더와 좌측 윙백으로 활약하였으며,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 활약하였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1998년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었으며 비셀 고베에서는 1998년부터 2000년까지 활동하였습니다.

 

 

국내로 돌아온 후에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활약하며 94경기에 출전해 23골을 기록하였습니다.

 

 

은퇴 후 하석주는 지도자로서 다양한 팀에서 코치와 감독을 역임하였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에서는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코치를 맡았으며 경남 FC에서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이어 전남 드래곤즈에서는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수석코치를 지냈으며, 아주대학교에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지도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전남 드래곤즈에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감독으로 활동하였고, 2015년부터 다시 아주대학교에서 축구 지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축구 행정가로서 하석주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였으며, 방송 해설가로도 활동하여 2023년과 2024년 SBS 특별해설위원을 맡았고 2024년 12월부터 SBS 러브FM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석주는 174cm의 키와 73kg의 체격을 가진 선수로 A형 혈액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선수, 지도자, 행정가, 해설자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 하석주는 좌측 미드필더와 윙백을 주 포지션으로 활동하며 공격적인 경기 운영이 두드러진 선수였습니다. 그는 공간 활용과 침투 능력이 뛰어나며, 스피드와 체력 또한 탁월하여 팀 공격 전개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왼발 킥의 정확성과 강력함은 독보적이어서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왼발의 달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의 플레이는 마치 예리한 칼날처럼 상대 수비를 찌르는 위력을 발휘하며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였습니다.

 

 

은퇴 이후 하석주는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2003년 포항 스틸러스를 시작으로 코치로 활약하였고, 2005년 새롭게 출범한 경남 FC 코치로 합류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1년 모교인 아주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정해성 감독의 사임 이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을 맡아 2014년까지 팀을 이끌었으며, 이후 노상래 감독에게 감독직을 인계하고 2015년부터 다시 아주대학교에서 지도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축구 행정가로서 하석주는 2023년 5월 1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당시 협회는 승부조작 관련 파동으로 이사회가 대대적으로 개편된 상태였으며, 하석주는 학교 축구 분야 총괄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그러나 정몽규 회장 3기 이사회에서 부회장단이 재편되면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석주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감독으로 출연하면서 주목받았습니다. 하석주는 방송에서 자신의 전략과 팀 운영 방식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으며, 에이스 선수뿐 아니라 전체 선수들이 체력 안배와 최상의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로테이션을 신경 쓰는 등 세심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프로그램 내에서 때로는 엄격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석주의 아내 이름은 오경아입니다. 두 사람은 1992년에 결혼했으며 하석주는 아내와 만난 뒤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해집니다. 오경아는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고 하석주는 본래 불교 집안 출신이지만 신앙 생활에 있어 서로 존중하며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부부 사이에는 아들 세 명이 있는데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와 사랑을 방송 등에서도 자주 언급하며 따뜻한 가정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석주 아내

 

하석주와 오경아는 결혼 과정에서 가족 간 종교 차이로 인해 갈등도 있었으나 서로 이해와 양보로 극복해 지금은 더욱 돈독한 부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석주는 방송에서 아내를 향한 사랑을 여러 차례 표현했으며, 아내 앞에서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깊이 존중하며 힘든 시기에도 함께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그는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으며, 장남 하윤수는 나이키 찬스에 참가할 만큼 축구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두 번째 아들은 하윤찬, 세 번째 아들은 하윤빈으로 이름 지어졌으며 딸은 없습니다. 하석주는 경상남도 함양 출신이고 아내는 광주 출신이라고 합니다.

 

 

하석주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백태클로 퇴장당한 사건 이후 오랜 기간 차범근 전 감독을 피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충격으로 훈련이 없을 때는 인근 낚시터에서 마음을 달래곤 했으며, 큰 잉어를 잡고도 그 눈망울을 보며 울었던 일화는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멋진 활도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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