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나이 근황 노래모음 남편 결혼 프로필 총 정리

이번 글에서는 한국과 일본등을 오가며 활동을 했었고 개인적으로도 굴곡진 인생사를 살아오기도 한 엔카의 여왕 계은숙 가수의 프로필과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여 소개해드립니다.

 

계은숙 나이

 

 

1. 계은숙 나이 프로필

 

 

계은숙님은 1961년 7월 28일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수안 계씨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62세이자 생일후 63세의 나이가 됩니다.

 

계은숙 나이

 

161cm의 키에 몸무게는 45kg입니다. 서울답십리초등학교, 성수여자중학교, 천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학력입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홀로 그녀를 키우며 서울 명동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했습니다. 어린 시절 계은숙은 어머니를 도와 비닐우산이나 신문을 팔기도 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고등학교 때 사이클 선수로 활동하며 여러 번 전학을 다니는 등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은숙은 오랫동안 헤어졌던 아버지를 찾아 재회하기도 했지만, 이미 아버지에게는 새로운 가족이 있었고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가족으로는 언니 계미선님이 있으며 이복형제입니다. 아버지와는 의절했고 어머니는 2016년도에 먼저 별세하셨습니다.

 

 

1992년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으나 1997년 이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족은 언니 계미선만이 유일한 상황입니다.

 

계은숙은 1992년 2월, 3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수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계은숙이 일본 공연을 위해 미국을 경유하던 중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웠습니다.

 

 

결혼 후 계은숙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고, 남편은 사업에 전념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계은숙은 바쁜 스케줄과 남편 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고, 아이를 갖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느꼈습니다.

 

 

결국 1998년 두 사람은 성격 차이와 여러 가지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이혼 후 계은숙은 일본 활동에 집중하며 가수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지만 개인적인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여러 인터뷰에서 이혼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서로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헤어진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은숙의 결혼과 이혼은 그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인적인 아픔을 겪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고,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2. 계은숙 데뷔 및 활동 이력

 

 

1977년, 계은숙은 "럭키샴푸"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고, 2년간 모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978년에는 "유니버설레코드"에서 가수로 데뷔하여 <노래하며 춤추며>, <기다리는 여심>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MBC '10대가수가요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에도 <나에겐 당신밖에>, <다정한 눈빛으로>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한국 가요계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계은숙의 인생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일본으로 건너가 엔카 가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계은숙은 1984년 일본으로 떠나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마 케이스케와의 소개로 유명 작곡가와 만나 오사카 보쇼쿠로 데뷔했고 일본내에서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습니다.

 

1988년에는 "제21회 일본유선대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주목받았고, NHK의 연말 "홍백가합전"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음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며, 1996년 독립 후 "타이거 엔터프라이즈"로 이적하여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1년, 계은숙은 방송 활동을 멈추고 콘서트에만 집중했습니다.

 

언론 노출 없이 발매한 앨범 '당신 곁에'는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소속사와의 갈등, 막대한 빚으로 이어졌습니다.

 

 

언론은 그녀의 도박 문제를 의심했지만, 계은숙은 콘서트 제작비 부담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재판으로 활동에 제약이 있었지만, 계은숙은 콘서트와 디너쇼를 통해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그녀의 공연은 매번 매진 행렬을 이루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혼, 빚, 건강 문제 등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녀는 2006년 재판을 마무리하고 다시 음악 활동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과거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하고 신곡을 추가한 앨범 '계은숙 2006 뉴 베스트'는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2007년, 계은숙은 방송 출연과 전국 투어를 재개하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도쿄의 유서 깊은 메이지자에서의 공연은 그녀의 재기를 상징하는 순간이었죠. 하지만 11월, 갑작스러운 마약 혐의 체포 소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녀는 혐의를 인정했고,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008년 일본 당국은 계은숙에게 한국으로 돌아가라는 퇴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비자 연장 불가 통보를 받은 그녀는 결국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화려한 재기와 갑작스러운 추락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계은숙의 이야기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의 영광과 좌절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지만 굴곡진 삶을 살았습니다.

 

2010년 3월 26일, 계은숙은 서울 캐피탈 호텔에서 디너 콘서트를 열고 다시 팬들 앞에 섰습니다. 체포 이후 오랜 침묵을 깨고 활동 재개를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이후 일본 방송 '테레비 아사히' 인터뷰를 통해 심경을 고백하고 노래 '참새의 눈물'을 부르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계은숙은 인터뷰에서 일본 복귀를 간절히 바랐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일본 재입국은 불가능했고 한국에서도 방송 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계은숙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방송 출연 금지 처분은 해제되었고, 그녀는 다시 한번 무대에 설 기회를 얻었습니다.

 

계은숙의 이야기는 좌절과 재기를 반복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녀의 노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계은숙은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정규 앨을를 발매하고 3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섰으며, 2024년 6월 11일에는 한일톱텐쇼에 출연하여 10년 만에 한국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가수로서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팬들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한일톱텐쇼 출처

 

최근에는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계은숙 가수의 음악 활동과 삶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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