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야구선수 프로필 구속 연봉 ssg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1차 지명자이며 SSG 랜더스 소속 좌완 투수로 활약중인 김건우 야구선수에 대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건우 야구선수

 

김건우 선수는 2002년 7월 12일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야구 선수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23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현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를 거쳐 성장하며 야구 실력을 다졌습니다. 신체 조건은 키 185cm, 몸무게 88kg으로, 탄탄한 체격과 함께 왼손으로 던지고 치는 좌투좌타 선수입니다.

 

 

2021년 SK 와이번스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문하였으며, 구단 명칭이 변경된 이후에는 SSG 랜더스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주 포지션은 선발 투수와 중간 계투로, 특히 롱 릴리프로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군 복무는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수행하였으며, 2023년 1월 16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 병역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복귀 이후에는 더욱 향상된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이며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등장곡으로는 지드래곤의 ‘소년이여’를 사용하며, 2025년 시즌 연봉은 3000만 원으로 동결되었습니다. 또한 2025년 9월 23일 KBO 경기에서 선발 전원 탈삼진 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건우 선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과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한 좌완 투수입니다.

 

김건우 선수는 빠른 구속을 자랑하는 좌완 투수로, 평균 시속 145km대 중반의 속구를 던지며 최고 150km/h까지 기록한 바 있습니다. 좌완 투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구속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한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스타일입니다.

 

김건우의 투구는 상체 위주의 동작으로 이루어져 있어 높은 타점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윌 크레이크에게 홈런을 내준 이후로는 스트라이크존 중앙을 적극 공략하는 투구를 펼쳤지만, 장타를 거의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데뷔 시즌 동안 좌타자에게는 단 한 차례도 장타를 맞지 않는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군 복무를 마친 이후에는 좌타자에게 약하고, 반대로 우타자에게는 강한 극단적인 편차를 보였습니다. 2025 시즌 기준 좌타자를 상대로는 평균자책점 6.26, WHIP 2.09, 피안타율 0.286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우타자 상대 성적은 평균자책점 2.21, WHIP 1.18, 피안타율 0.170으로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이는 투구 시 좌타자 상대 제구가 흔들려 공이 몸쪽 혹은 위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이며, 새로 조정한 투구폼이 이러한 약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2025년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투구폼이 지나치게 단순하여 불안정한 밸런스로 인해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본인 역시 공을 던질 때 중심 이동이 일정하지 않아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일이 잦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2군에서 투구폼을 재정비한 뒤, 이중 키킹 모션을 새로 도입하면서 1군 복귀전부터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변화로 타자의 타이밍을 무너뜨리고 제구력이 크게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건우 선수는 인천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야구를 사랑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야구를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SK 와이번스의 경기를 즐겨보며 프로의 꿈을 키워왔고, 실제로 그는 SK 와이번스의 마지막 1차 지명 선수로 역사에 남았습니다. 이후 팀이 신세계그룹에 인수되어 SSG 랜더스로 바뀌었지만, 김건우는 여전히 인천의 상징적인 유망주로 불립니다.

 

 

프로 데뷔는 2021년 9월 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며 이루어졌고, 당시 2이닝 동안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의 초기 시즌 통산 기록을 보면 2021년에는 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2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하며 재활과 기량 향상에 집중하였고, 2024년 하반기부터 다시 SSG로 복귀하여 점차 기량을 회복해 나갔습니다.

 

 

김건우는 2025 시즌에 본격적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시즌 중반까지는 투구 폼이 안정적이지 않아 제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2군에서 투구 동작을 수정하며 이중 키킹 모션을 추가하는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이 변화는 1군 복귀전에서 상당한 효과를 발휘하여 투수로서의 밸런스와 제구력을 크게 개선하였고, 타자의 타이밍을 방해하는 투구를 선보이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25 시즌 그의 성적은 35경기 출전(선발 13경기 기준)으로 5승 4패, 평균자책점 3.82, 탈삼진 68개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하였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경기는 9월 2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로, 이 경기에서 5이닝 1피안타 2볼넷 12탈삼진 무실점이라는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습니다.

 

이는 국내 선발 투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에 해당하며, 당시 김건우의 구속은 최고 149km/h까지 나왔고,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고루 구사하며 상대 타자를 압도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김건우의 등번호는 39번이며, 군 복무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상무 야구단에서 수행하였고, 이후 SSG 랜더스로 복귀하여 팀 내에서 중요한 좌완 선발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체적 조건과 더불어 투구 폼의 변화, 그리고 특히 2025 시즌 중후반부터 보여준 제구력과 탈삼진 능력은 향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의미하는 대목입니다.

 

SSG 랜더스는 시즌 막판 가을야구를 준비하는 가운데, 김건우 선수는 선발 투수로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팀에 신뢰를 주는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그의 빠른 성장세와 경기력은 팀 내에서 매우 고무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SSG 랜더스의 선발진 핵심 멤버로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10.07 - [스타 및 화제의 인물] - 원태인 야구선수 연봉 fa 아버지

원태인 야구선수 연봉 fa 아버지

2025.09.18 - [스타 및 화제의 인물] - 임상우 드래프트 야구선수 프로필 불꽃야구

임상우 드래프트 야구선수 프로필 불꽃야구

2025.09.22 - [방송 드라마 영화 OTT 스포츠] - 최강야구 시즌4 방송일정 출연진 멤버 선수

최강야구 시즌4 방송일정 출연진 멤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