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아 당구선수 프로필 상금 나이 우승 여자 당구선수 결혼 남편

엄마 당구선수로 알려진 김상아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당구 선수인 김상아 당구선수 프로필 상금 나이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김상아 당구선수

 

김상아 선수는 대한민국 여자 프로당구계에서 오랜 시간 꾸준한 도전과 성장의 발자취를 남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2019-2020 시즌 LPBA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꾸준한 성장과 노력으로 주목받는 선수로 자리잡았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 수능시험을 마친 뒤 친구들과 함께 당구장을 찾았던 것이 계기가 되어 당구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포켓볼뿐 아니라 4구와 3쿠션을 즐기며 동호회 활동까지 이어갔습니다.

 

 

대학 진학 후에도 당구를 계속해왔으나 2011년 결혼과 출산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이후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에 입소한 것을 계기로 다시 큐를 잡았고, 마침 출범한 프로당구 트라이아웃에 도전하여 합격함으로써 프로 선수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1988년 1월 1일에 태어난 그녀는 (37세) 174cm의 큰 키와 함께, 당구대 위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상아는 2019년 LPBA(여자 프로당구리그) 출범과 동시에 원년 멤버로 합류해 프로 무대에 입성하였으며, 이후 5년간 39개 투어에 출전하는 등 꾸준한 성실함과 열정을 보여왔습니다.

 

또한 임정숙, 김보름 선수와도 절친한 관계로 알려져 있으며 함께 여행을 다닐 만큼 친밀한 사이입니다. 그녀는 김가영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더 나은 기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상아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매우 공격적이며, 몰아치기에 능하고 경기 중 집중력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녀는 득점 기회를 포착하면 과감하게 공격을 선택하고, 연속 득점(하이런)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실제로 중요한 순간에 뱅크샷(원뱅크, 쓰리뱅크 등)이나 더블쿠션, 횡단샷 등 고난도 공격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바꾸는 장면이 자주 나옵니다.

 

 

특히, 2024-25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는 4세트에서 뱅크샷 두 방을 포함해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는 등, 결정적 순간에 집중력을 극대화해 경기를 자신의 흐름으로 이끄는 능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난구(어려운 배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해법을 찾아내는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각도와 두께 조절, 회전량 컨트롤 등 테크니컬한 부분에서도 안정감을 보여줍니다.

 

 

김상아 선수의 장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플레이: 득점 기회에서 망설임 없이 공격을 선택하며, 몰아치기와 하이런에 강점이 있습니다.

 

집중력: 경기 후반이나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이 극대화되어 역전승이나 흐름 전환을 자주 만들어냅니다.

 

난구 해결 능력: 어려운 배치에서도 침착하게 해법을 찾아내며, 다양한 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테크닉과 감각: 두께, 회전, 스트로크 등 기본기가 탄탄하고, 다양한 공격 루트를 읽어내는 감각이 뛰어납니다.

 

멘탈: 워킹맘으로서의 경험과 인내가 경기 중 멘탈 관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유지합니다.

 

 

이처럼 김상아 선수는 공격성과 집중력, 그리고 위기에서의 침착함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프로 데뷔 이전, 2018년 코리아당구왕 왕중왕전 여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미 아마추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이 우승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프로 선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김상아가 당구를 처음 접한 시기는 고등학교 3학년 수능시험이 끝난 직후였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당구는 대학 시절 동호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결혼과 육아로 인해 한동안 큐를 내려놓기도 했으나, 5년 만에 다시 복귀해 2년 만에 아마추어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상아는 성남연합동호회에서 당구를 배우며 남편을 만나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김상아 선수는 2024-25시즌 동안 총 5,445만 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제비스코 상금랭킹' 3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특히 2024-25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2차)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 4,0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여자부 개인 투어 대회 우승 상금은 대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000만 원에서 4,000만 원 수준입니다. 김상아 선수는 2019-20시즌 프로데뷔 이후 39개 투어에 출전하며 꾸준히 상금을 쌓아왔고, 2024-25시즌에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현재까지의 누적 상금 총액은 공식적으로 집계된 자료가 공개되어 있지 않으나, 2024-25시즌 한 해 동안만 5,445만 원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데뷔 이후 누적 상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상아는 두 아들을 둔 워킹맘으로, 선수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가족의 응원을 원동력 삼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아이들과 가족의 응원을 큰 힘으로 삼으며, 워킹맘 선수로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아들이 "엄마, 패배해도 괜찮아"라며 힘을 주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남편 역시 김상아가 우승 소감을 가족 이야기 없이 전했을 때 조금 서운해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가족이 김상아의 당구 인생에서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김상아는 2023-2024 시즌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2024-2025 시즌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4대1로 꺾고 생애 첫 프로 투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우승은 LPBA 창설 이후 6번째 시즌이자, 본인이 투어에 참가한 지 38번째 대회, 그리고 1860일 만에 거둔 값진 성과였습니다.

 

 

결승 무대에 올라 김다희 선수를 세트스코어 4-1(11:8, 11:6, 5:11, 11:2, 11:7)로 꺾고 LPBA 역대 15번째 챔피언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데뷔 후 5년 만에 이룬 첫 우승이었기에 그 의미는 더욱 남달랐고, 오랜 시간 동안 노력과 인내로 쌓아온 결실이었기에 많은 동료 선수들과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김상아의 플레이 스타일은 공격적이고 몰아치기에 능하며, 경기 후반부 집중력이 특히 뛰어나다는 평가를 특히 받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과, 결정적인 순간에 과감하게 득점을 노리는 과감함이 그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처럼 김상아 선수는 단순히 실력 있는 당구선수를 넘어, 워킹맘으로서의 삶과 선수로서의 열정을 모두 지켜내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PBA 무대에서 보여줄 그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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