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야구선수 부상 복귀 연봉 키 프로필 결혼 가족 아내

오늘 글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에서 큰 활약을 이어온 김선빈 야구선수 프로필과 부상 복귀 연봉등 여러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김선빈 야구선수

 

 

1. 김선빈 야구선수 연봉 키 프로필

 

김선빈은 1989년 12월 18일에 광주직할시 서구 풍암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야구선수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35~36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상무 푸르지오에 거주하고 있으며, 국적은 대한민국입니다. 그는 화순초등학교, 화순중학교,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신체 조건은 키 165cm, 몸무게 77kg, 발 사이즈 240mm이며 혈액형은 O형입니다.

 

 

김선빈은 우투우타 선수로, 초기에는 유격수로 활동했으나 이후 2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습니다. 2008년 KIA 타이거즈에 2차 6라운드 전체 43번으로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하였고, 이후 줄곧 KIA 타이거즈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병역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6년 9월 21일까지 복무하며 마쳤습니다. 현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으며, 2025년 연봉은 6억 원입니다.

 

 

김선빈의 등장곡은 변진섭의 새들처럼이며, 응원가는 바다새의 바다새입니다. KIA 타이거즈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 꾸준한 활약과 팀에 대한 충성도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선빈은 키가 163cm인 김지찬이 데뷔하기 전까지 KBO 리그 선수 중 가장 키가 작은 선수였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와 비슷하다는 의미로 '무등산 메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불리한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야구 실력을 보여주어 '작은 거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김선빈 선수는 2016년 12월 17일 광주 라페스타웨딩홀에서 4년간 교제한 송미지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송미지 씨의 외모가 연예인 못지 않은 출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인이라고 합니다.

 

결혼식에는 야구해설위원 이종범이 주례를 맡았고, 개그맨 정종철이 사회를, 가수 KCM이 축가를 맡았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으로는 아내 송미지 씨와 아들 김서준 군이 있으며, 동생으로 김선현 씨가 있습니다.

 

 

2. 김선빈 야구선수 부상 복귀 기록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투우타 내야수입니다. 그는 2010년대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이며, 선수 생활 대부분을 유격수로 뛰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팀을 떠난 안치홍의 빈자리를 메우며 주전 2루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원클럽맨으로, 2025년 기준으로 양현종, 박준표와 함께 무등야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던 타이거즈의 현역 선수 세 명 중 한 명입니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KBO 리그의 대표적인 단신 선수 중 하나입니다.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에 입단했습니다. 데뷔 초에는 주전 2루수 김종국의 백업 선수로 뛰다가, 주전 유격수 발데스가 팀에서 나가게 되면서 주전 유격수로 활동했습니다. 그해 신인왕 투표에서 최형우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에는 이현곤과의 경쟁에서 밀려 한국시리즈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0년 시즌에 다시 이현곤을 제치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같은 해 9월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유원상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는 공격력이 향상되어 기대를 모았으나, 7월 5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알드리지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와 잇몸뼈가 골절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시즌 아웃이 예상되었지만, 한 달여 만인 8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복귀했습니다.

 

시즌 후 골든 글러브 유격수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이대수에게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습니다. 2012년에는 번트 시도와 체력 저하로 3할 타율을 넘기지 못했지만, 30도루를 기록했고 타율을 제외한 타점, 득점, 홈런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3년 시즌 초반에는 김주찬 때문에 9번 타자로 출전했지만, 김주찬의 부상으로 다시 2번 타자로 복귀했습니다. 5월 25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아담을 상대로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으며, 이 홈런은 그 시즌 그의 유일한 홈런이었습니다.

 

8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슬라이딩하던 중 포수 조윤준과 충돌하여 늑골 골절 판정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3할 타율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쳤지만, 팀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8위에 머물렀습니다. 2014년 초반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강한울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재활에 매진했으나 회복 속도가 더뎌 아시안 게임 이후에 복귀했고,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대했습니다.

 

상무 야구단에 입대한 후 그의 등번호 3번은 당시 감독이었던 김기태가 임시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화순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대표에 2년 연속 발탁되었지만, 작은 키 때문에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 9월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제27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 리드오프 타자 겸 주전 유격수로 출전하며 한국이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2016년 제대 후 KIA 타이거즈로 복귀한 2017년 시즌에는 풀 타임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를 제치고 팀 역사상 다섯 번째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팀의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2019년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4년 총액 40억 원에 KIA에 잔류했습니다. 2024년에는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 김선빈 선수는 0.588의 높은 타율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고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는 2000년 이후 한국시리즈 최고 타율 기록입니다.

 

 

2025년 3월에는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며 타율 0.440, OPS 1.07을 기록, 리그 타율 3위에 올랐습니다. 3월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지만, 모든 경기에 출장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4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종아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껴 당분간 수비에는 나서지 않고 대타로만 출전할 예정임이 알려졌습니다.

 

 

종아리 부상이 심각했던 탓인지 결국 4월 5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다행히 4월 14일 최종 검진 결과 부상 부위가 호전되어 2~3일 정도 기술 훈련을 거친 후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복귀 시점은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중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18일, 김선빈 선수는 마침내 1군에 복귀했습니다. 복귀 당일인 4월 18일 잠실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복귀 첫 경기부터 선발로 나섰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시도하던 중 두산 베어스의 박계범 선수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고 교체되었습니다. 경기 후 박계범 선수는 곧바로 사과했으며,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입안이 찢어져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기 후 김선빈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이동해 봉합 치료를 받을 예정이며, 턱과 치아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X레이와 CT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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