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나이 배우 별세 프로필 손자 남편 근황

김영옥은 무수히 많은 작품에 출연하면서 존경받는 배우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녀의 나이 남편 출연작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김영옥 나이

 

 

 

1. 김영옥 나이 배우 프로필

 

김영옥 님은 1938년 1월 6일 경기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종로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성우이자 배우입니다.

 

 

2025년 기준 87세의 나이에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며 한국방송대상 내레이션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김영옥 배우는 코믹, 감동, 카리스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57년 연극 원숭이손으로 데뷔하여 춘천방송국 아나운서, CBS 성우극회 5기, MBC 성우극회 1기를 거쳐 1969년 MBC 드라마 이상한 아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에스피드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한국성우협회 명예회원입니다. 광산 김씨이며 가족으로는 배우자 김영길 님과 딸, 아들 2명이 있습니다. 계성여자중학교와 계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문리과대학 문학부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했습니다.

 

2015년에는 음주운전 차량에 치인 외손자를 간호하던 딸이 충격으로 쓰러져 김영옥 배우가 직접 간호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6.25 전쟁 당시에는 첫째 오빠가 조선인민군으로, 둘째 오빠가 대한민국 국군으로 참전하여 형제가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2000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 50여 년 만에 첫째 오빠를 만났지만, 이후 소식이 끊겨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2. 김영옥 출연 드라마 영화 남편 근황 별세

 

 

김영옥 배우는 데뷔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노년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김영옥 배우는 때로는 푸근한 할머니의 모습으로,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는 걸쭉한 욕설 연기로 '할미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코믹 연기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김영옥 배우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현역 여자 연예인이자 배우입니다. 엄앵란 배우보다 2살 많지만, 엄앵란 배우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실상 은퇴한 상태입니다. 최고령 여가수인 패티김과는 동갑이지만, 패티김은 2020년 이전에 은퇴를 선언했고, 생년월일도 김영옥 배우가 2개월 가까이 빠릅니다.

 

 

서울 계성여자고등학교에서 연극을 시작한 김영옥은 졸업 후 중앙대학교 재학 시절 대학 방송국, 극단 연극 및 HLKZ-TV에서 배우 생활을 병행했습니다.

 

HLKZ-TV 화재 이후 어머니의 반대로 1959년 춘천방송국 5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나 8개월 만에 퇴사하고 1960년 CBS 성우극회 5기 성우로 활동했습니다. 1961년에는 MBC 성우극회 1기로 재입사하여 본격적인 성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나운서 일에 흥미를 느꼈지만 춘천방송국 근무 당시 박봉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다고 합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성우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으며 1980년대 이후 배우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성우 활동은 1980년대 후반까지 이어갔으며 현재는 한국성우협회 명예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성우 시절 특유의 활기찬 목소리로 소년 만화 주인공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마징가Z의 쇠돌이, 로보트 태권 V의 김훈, 태양소년 에스테반의 에스테반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는 현재 대한민국 소년 연기 대표 성우인 박영남보다 앞선 시대의 최고봉이었음을 의미합니다.

 

 

만약 김영옥이 현재까지 성우 활동을 이어갔다면 한국의 노자와 마사코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성우로 평가받았을 것입니다. 30대부터 노인 역할을 맡아온 김영옥은 당시 배우층이 얇았던 방송계 상황과 흑백방송의 특성상 젊은 배우들이 노역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회고했습니다.

 

 

1976년 드라마 '여고동창생'에서는 40대 역할을 맡았지만, 당시 39세였던 김영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딸을 둔 엄마 역할을 맡았습니다. 훗날 김영옥은 당시 딸 역할을 맡았던 나문희가 36세에 여고생 역할을 맡았던 것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는 치매 노인 역할을 맡아 동년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2017년 tvN 리메이크 작품에서도 같은 역할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OTT 드라마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공감토크쇼 놀러와'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사극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여걸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는 만능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생생정보통', '진짜 사나이', '건축탐구 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뛰어난 성우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김영옥 배우는 1960년, 23세의 나이에 아나운서 김영길 씨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습니다.

 

 

김영옥 배우의 남편인 김영길 씨는 1937년생으로, 한때 아나운서로 활동했습니다. 김영옥 배우는 방송에서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때로는 서로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언급했습니다.

 

 

과거 사망했다는 가짜 뉴스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에도 콘텐츠의 내용이 마치 김영옥 배우가 사망한 것처럼 기사화되어 MSN 뉴스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영옥 배우는 현재까지도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종종 예능등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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