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배우 나이 프로필 부인 아들 근황

대한민국의 배우로서 활동하면서 영화와 드라마등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온 김정태 배우에 대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김정태 배우

 

배우 김정태는 1973년 1월 17일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 출신의 연기자입니다.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5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본명은 김태욱이며, 본관은 김해 김씨 삼현파입니다. 신체 조건은 키 185cm, 몸무게 78kg이며 발 사이즈는 275mm이고, 혈액형은 A형이며 왼손잡이입니다.

 

 

학력은 사직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성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해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연기 활동은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을 통해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김정태 배우

 

2009년에는 전여진 씨와 결혼하였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 김지후 군은 2011년 2월 26일생, 둘째 아들 김시현 군은 2013년 12월에 태어났습니다. 또한 반려묘 화이와 레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정태는 데뷔 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고시원 생활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영화 '친구' 출연 당시에는 국내 대형 연예기획사 소속이었음에도 소속 배우 중 유일하게 고시원에서 살았을 정도로 가난했습니다. 이 시기에 아내와 함께 고시원 생활을 하며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태는 왼손을 주로 사용하지만 글씨를 쓸 때만큼은 오른손을 씁니다. 고향이 부산인 만큼, 사투리를 사용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잦았으며, 실제로 여러 작품에서 부산 특유의 억양을 활용한 연기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과거에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거주했으며, 그 시절 남긴 사인이 지금도 현지 상가 곳곳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방송을 통해 공개된 그의 집은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연기 활동 외에도 김정태는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예능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해군 문무대왕함에 탑승하여 타수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으며, 파병 부대 출정식에 직접 배웅하는 장면이 방송되면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또 유튜버 츄릅켠과 함께 부산의 유명 식당을 방문해 음식 콘텐츠를 촬영한 일도 있습니다.

 

김정태 배우

 

그는 배우 서현과 도둑놈 도둑님, 시간, 징크스의 연인 등 세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사적인 인연도 깊습니다.

배우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을 통해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초기에는 본명인 김태욱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갔지만, 2003년 영화 똥개를 계기로 예명을 김정태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는 동명이인의 가수 김태욱과 혼동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었으며, 그 이후로 대중들 사이에서도 김정태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외모는 실제 범죄 조직원이라 해도 믿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풍깁니다. 체격이 크고 어깨가 넓으며, 균형 잡힌 하체 근육과 긴 다리 덕분에 극 중에서 조직폭력배나 거칠고 무게감 있는 인물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습니다.

 

 

친구, 해바라기, 똥개 등 작품을 통해 조폭 캐릭터에 특화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조폭 전문 배우 혹은 조폭 연기의 고수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영화 친구 촬영 당시에는 유오성, 감독 곽경택, 그리고 현장에서 지켜본 팬들 모두 그가 풍기는 기운에 압도됐다는 증언도 있었습니다.

 

반면, 조폭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형사 역할을 맡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소심한 경찰관의 면모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다른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체포왕과 히트는 그러한 캐릭터 해석이 잘 드러난 대표작으로 손꼽힙니다.

 

 

2011년에는 1박 2일 명품 조연 특집에 출연해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유쾌한 입담과 꾸밈없는 성격을 드러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활동을 이어가며 강한 캐릭터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머러스한 역할에도 도전하였습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는 홍대 정태라는 코너를 맡아 코믹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고,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유쾌한 성격의 인물을 연기하며 대중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남겼습니다.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은 적도 있었습니다. 박수건달 촬영 후 허리 디스크 증세로 인해 동료들에게 날카롭게 반응한 뒤 사과한 일화가 있으며, 7번방의 선물 촬영 당시에는 요대를 착용한 채 연기에 임했습니다.

 

 

2018년에는 건강에 이상을 느껴 검진을 받은 끝에 간경화와 함께 간암 초기 진단을 받게 되었고, 당시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치료와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고, 2019년 5월에는 거의 회복 단계에 접어들며 다시 연기 활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후 복귀한 그는 크고 작은 배역을 오가며 다시금 자신의 연기 인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생활 면에서는 오랜 연애 끝에 2009년 전여진 씨와 결혼했으며, 2011년에는 첫째 아들 김지후 군을 얻었습니다.

김정태 배우의 아내 전여진 씨는 대학 교수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구체적으로는 부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출신이며 현재는 부경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전여진 씨는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부산 지역 국립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내와의 관계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처음 만난 이후 19년이라는 긴 연애를 이어간 끝에 2009년에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김정태는 연애 시절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워 부모님 모두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친 상황이었는데, 그의 아내는 본인의 적금과 보험까지 해약해가며 김정태를 돕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김정태는 지금도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깊이 느끼고 있으며, 자신이 소유한 집과 자동차의 명의도 모두 아내 이름으로 등록해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 김정태는 2025년 현재도 활발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4인용 식탁'에 출연하는 등 방송 활동도 활발하며,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역할로 대중과 만나고 있습니다. 또한, 김정태는 배우 활동뿐 아니라 시 창작과 시나리오 집필, 감독 데뷔도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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