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나이 남편 배우 프로필 가족 아버지 어머니 리즈시절 사진

80년대 청순함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청님을 아시나요? 여러 드라마와 영화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동해온 인물입니다. 

 

그러나 배우 김청님은 화려한 커리어와 순탄치 않았던 개인사 그리고 아픔이 있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김청 배우의 여러가지 정보를 정리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1. 김청 프로필 아버지 어머니

 

 

김청 배우의 본명은 안청희이며 1962년 6월 1일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6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162cm의 키에 몸무게는 42kg이고 혈액형은 B형이고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그러나 화려한 커리어 뒤에는 순탄치 않았던 개인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김청의 어머니 김도이는 17살 어린 나이에 11살 연상의 남자와 사랑에 빠져 김청을 낳았지만, 양가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했습니다.

 

 

김청의 아버지는 그녀가 100일 되던 날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김청은 편모슬하에서 어려운 시절을 보냈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족으로는 어머니 김도이님이 있으며 1946년생으로서 딸과의 나이 차이가 상당히 적은 편이기도 합니다.

 

 

김청의 어머니는 재혼을 하지 않았으며 죽은 김청의 생부와 영혼결혼식을 올린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청 본인은 생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출생신고조차 제대로 되지 않았던 김청은 12년이 지나서야 큰아버지 덕분에 출생신고를 할 수 있었고, 22년 후에야 아버지의 성을 찾아 '안청희'라는 본명을 되찾았습니다.

 

 

김청 배우는 동구여자중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졸업을 한 이후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무용학과에 다니다가 중퇴한 학력입니다.

 

 

2. 김청 데뷔와 활동 및 이혼

 

 

김청은 데뷔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 준미스로 혜성처럼 등장한 김청은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사랑과 야망'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로도 활약하며 80년대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80년대를 대표하는 청순한 이미지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장 사랑을 받은 사랑과 야망은 김청의 대표작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애절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김청은 톱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여러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후 김청은 억척스럽고 생활력 강한 여성의 모습을 실감 나게 연기하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욕망으로 가득 찬 재벌가 사모님 역을 맡고 악역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푼수 같지만 정 많고 따뜻한 엄마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김청은 영화에도 데뷔하여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역을 맡아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김청은 섬세한 감정 연기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배우입니다.

 

특히 청순하고 가련한 이미지부터 억척스럽고 강인한 여성, 악랄한 악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1998년 36세의 나이에 중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3일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신혼여행지에서 남편이 도박에 빠진 모습을 보고 실망한 김청은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혼 후 5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2000년대 초반에 복귀하여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추후 방송에서 그녀는 시댁 식구들의 냉랭한 태도와 자신의 홀어머니에 대한 멸시 때문에 상처받아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청은 과거 방송에서 어머니의 힘겨웠던 삶과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빚을 갚기 위해 쉼 없이 일해야 했던 자신의 삶을 이야기했습니다.

 

 

전 남편이 준 결혼 반지가 다섯 명의 여성을 거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세간의 오해와 비난을 받았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청은 이혼 당시 알몸으로 쫓겨나듯 나왔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반지에 넘어가 결혼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한 번의 실수가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며 김청은 이혼 후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퇴원 후에도 만사가 귀찮아진 그는 어머니, 이모와 함께 강원도의 한 암자에서 생활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김청은 당시의 기억이 잘 나지 않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간이었다고 고백하며, 지금도 그 이야기를 할 때마다 마음이 상당히 아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이 일이 어머니께 가장 불효했던 일이자 자신에게 가장 자존심 상하는 일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청은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드라마 촬영 때마다 어머니가 준비한 수백 인분의 도시락이나 수백 개의 담요를 선물하는 등 통 큰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SBS Plus '날씬한 도시락 시즌2'에 출연한 왕빛나는 김청과 함께 드라마를 촬영할 때 김청이 20인분에 가까운 한식 도시락을 싸와서 나눠 먹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김청의 따뜻한 마음씨를 칭찬했습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흑산도에서 촬영 중 술집 여종업원으로 오해받아 봉변을 당할 뻔한 아찔한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겪었지만, 김청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시 일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솔직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김청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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