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가족 나이 아들 딸 아내 사위 프로필 총 정리

이번 포스팅 에서는 대한민국 연기 거장, 배우 전무송님의 프로필과 그의 특별한 가족이야기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무송 가족

 

 

 

1. 전무송 프로필 가족

 

 

정무송님은 황해도 해주 출신 아버지와 충청남도 서산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자랐습니다. 어린 시절 야구 선수를 꿈꿨지만, 가세가 기울면서 인천공고에 진학해 밴드부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했습니다.

 

 

6.25 전쟁 중에는 외가가 있는 서산으로 피난을 가기도 했습니다. 연극 배우로 활동하며 가난한 시절을 보냈던 전무송 배우는 어린 딸에게 우유를 먹이는 것조차 힘들었습니다.

 

여동생의 친구와 결혼했지만, 생계를 책임지지 못해 배우를 그만두고 장사를 하려 했으나 배우의 길을 계속 걸었습니다.

 

1981년 영화 '만다라'에서 떠돌이 파계승 지산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전무송 배우는 1941년 9월 28일 경기도 인천부 중구 내경동에서 태어났으며 본관은 천안 전씨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생일전 82세이자 생일후 83세의 나이가 됩니다.

 

 

174cm의 키에 몸무게는 65kg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무엇보다 인천 신포동에 있던 동방극장은 배우 전무송의 연기 인생 시작점이었습니다.

 

 

어부였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어린 시절 뱃사람을 꿈꿨지만, 동방극장 영화 간판 속 배우들의 모습에 매료되어 영화배우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전무송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방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동방극장이었습니다. 극장 뒷문을 드나들며 영화를 보면서 힘든 현실을 잊고 영화배우의 꿈을 키웠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대학 대신 충무로를 드나들며 영화인들이 자주 찾는 태양다방에서 영화감독의 눈에 띄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록 허드슨과 같은 행운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비록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전무송은 동방극장에서 시작된 영화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결국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정무송 배우는 인천축현국민학교, 인천중학교, 인천공업고등학교 기계과, 한국연극아카데미 연기과를 졸업한 학력입니다. 가족으로는 아내 이기순님과 딸 전현아, 사위 김진만 아들 전진우, 며느리 김미림가 있습니다.

 

특히 가족 모두가 배우여서 연기 명가를 이룬 배우 전무송, 그의 가족과 다채로운 이야기도 소개해 드립니다. 선한 외모와 온화한 성품으로 존경받는 연기자 전무송은 세상에 드문 연기자 가족을 이루었습니다.

 

전무송 딸

 

배우 전무송은 딸, 사위, 아들 모두 배우로 활동하는 연기 명가를 이루었습니다. 딸 전현아는 SBS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장상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위 김진만은 배우 활동을 하다가 현재 연극 연출가 및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들 딸 사위

 

아들 전진우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머니게임'에서 아버지 전무송의 젊은 시절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고, 최근 '고려 거란 전쟁'에서 이자림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무송 가족

 

이들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무려 184년에 달합니다.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전무송 가족은 모일 때마다 연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특히 딸 전현아는 아버지의 연기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남다릅니다. 바쁜 일정으로 자주 모이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전무송의 아지트에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7년 전 아들 전진우가 큰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가족들은 힘든 시간을 함께 겪으며 더욱 끈끈해졌다고 합니다.

 

 

6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전무송은 "배우 전무송을 만든 것은 아내"라며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과거 생활고로 연기를 포기하려 했을 때, 아내는 "나는 배우 전무송에게 시집온 것"이라며 그를 격려했습니다.

 

 

전무송은 아내와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많은 것을 이루었으며 아내에게 깊은 고마움을 현재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2. 전무송 데뷔 및 활동이력

 

 

배우 전무송은 연극, 영화, TV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 대한민국 연극상 남자연기상, 동아연극상 남자연기상, 제8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제65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합니다.

 

1962년 연극 소로 데뷔한 정무송 배우는 원효대사에서 고승 원효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주로 사극에서 도인, 승려, 학자 등 지적인 인물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SBS '임꺽정', '왕과 비'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토요미스테리극장' 진행자로도 활약하며 특유의 인자한 인상과 어두운 조명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분위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0년대에는 KBS1 '태조 왕건'에서 견훤의 책사 최승우 역을 맡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뛰어난 지략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인시대'에서는 이의민의 멘토 두두을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선하고 지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임꺽정'의 서림처럼 간사하고 비열한 역할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극뿐만 아니라 현대극, 일일드라마,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KBS 시트콤 '동물원 사람들'에서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인시대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2007년 영화 2편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이후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이지백 역을 맡았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무송 배우는 영화 '기담' 출연 당시의 사진이 미국 웹에서 밈으로 활용되면서 예상치 못한 글로벌 스타가 되었습니다. 밈으로 해외 사이트에서도 그의 얼굴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전무송 배우는 성우 김정호와 목소리와 연기 스타일이 매우 닮았습니다. 묵직하고 중후한 목소리는 두 사람의 공통점이지만, 전무송 배우의 목소리가 조금 더 중후한 느낌을 줍니다.

 

전무송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연극 및 영화계의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전무송은 연기 외에도 신문 칼럼 기고, 대학 강단에서 후학 양성,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활동, 불우 이웃 돕기 바자회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기여했습니다.

 

수많은 역할을 소화했지만, 선한 이미지 때문에 악역 연기를 해보지 못한 아쉬움을 간직한 전무송 배우.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의 삶과 이야기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한 끈기와 열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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