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출신 감독이자 행정가였으며 현재는 울산 HD FC 김판곤 감독에 대하여 이번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김판곤 감독 프로필
올해로 55세의 나이가 된김판곤 감독은 1969년 5월 1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이자 현재 축구 지도자입니다.
그는 현재 울산 HD FC의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본관은 김해 김씨입니다. 김 감독은 178cm의 신장과 75kg의 체중을 가진 A형입니다. 그는 창신고등학교와 호남대학교를 졸업한 학력입니다.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윙어로서 울산 현대 호랑이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였고, 이후 전북 현대 다이노스와 더블 플라워 FA, 홍콩 레인저스 FC에서 활약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중경고등학교 수석코치로 시작하여, 여러 팀에서 감독과 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홍콩 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에서 감독으로서 성과를 내었으며,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활동했습니다.
김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과거 말레이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으며 그의 연봉은 약 13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판곤 감독의 울산 현대 감독 연봉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여담으로, 김판곤 감독은 한국어 위키백과 '김판곤' 문서의 대부분을 직접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부산 코치 시절에는 짧은 머리였지만 홍콩 부임 후에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장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는 홍콩 미용실에서 베토벤 사진을 보여주고 같은 스타일로 머리를 잘랐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2023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그의 장발 헤어스타일이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 캐릭터를 닮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울산 현대 감독 부임 후에는 AI로 합성한 아쿠아맨 사진이 화제가 되었고, 선수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는 등 소통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김판곤 선수시절 감독 행정가
김판곤 감독은 1992년 울산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여 1996년까지 활약하며 K리그 준우승과 우승 등 팀의 성과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전북 현대를 거쳐 홍콩 1부 리그의 더블 플라워에서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며 리그 준우승과 홍콩 FA컵 우승 등을 이끌었습니다. 그는 2004년 홍콩 레인저스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도자로서 김판곤 감독은 중경고등학교 축구부 감독 시절 제주 백록기 고교 축구 대회 우승과 서울시 협회장배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홍콩 레인저스의 플레잉 감독으로 팀을 1위에 올려놓고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2005년부터 부산 아이파크 수석 코치로 활동하며 감독 대행으로서 팀의 4연승을 이끌어 '판곤 매직'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 홍콩 사우스 차이나 감독으로 부임하여 리그 우승과 AFC컵 4강 진출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9년에는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파나소닉 초청 대회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홍콩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 결승 리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홍콩 U-23 대표팀 감독으로서도 2009년 동아시아 경기 대회에서 홍콩 축구 역사상 첫 국제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0년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체육인상을 수상했습니다. 2010 시즌에는 홍콩 사우스 차이나 감독으로 리그 우승과 쉴드컵 우승을 달성하며 더블을 기록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2010년 건강 문제로 홍콩 대표팀 감독직을 사임한 후, 2011년 경남 FC 수석 코치를 맡았지만 가족 건강 문제로 홍콩으로 돌아갔습니다.
2012년에는 홍콩 대표팀 감독과 엘리트 아카데미 감독을 겸임하며 홍콩 축구 연령별 시스템 구축에 힘썼고, 이후 홍콩 대표팀을 이끌고 홍콩-광동컵과 홍콩-마카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홍콩 U-23 대표팀 감독으로 2014년 아시안 게임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김판곤 감독은 '홍콩 웨이'를 정립하여 홍콩 축구 발전 계획인 피닉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골든에이지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유소년 선수 육성에 힘썼습니다.
2018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홍콩 대표팀을 이끌고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2018년 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서도 팀을 G조 2위로 이끌었습니다.
비록 월드컵 최종 예선과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약체팀 홍콩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 북한, 중국 등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홍콩의 히딩크'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2022년에는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여 2023년 AFC 아시안컵 3차 예선에서 팀을 E조 2위에 올려놓으며 43년 만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같은 해 2022년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4강 진출을 달성하며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2024년 7월에는 울산 현대의 12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울산 구단 최초로 울산 선수 출신 정식 감독이 되었습니다.
행정가로서 김판곤 감독은 2018년부터 4년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을 역임하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및 관리, 평가, 지원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또한 장기 로드맵을 계획하여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여자 대표팀은 아시안컵 준우승과 3회 연속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 U-23 대표팀은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AFC U-23 챔피언십 우승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끝으로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은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김판곤 감독은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 당시 홍명보 감독을 옹호하는 발언으로 축구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김 감독은 정치인과 유튜버들에게 월드컵 예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팀을 와해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감독에게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의 발언은 대중의 일반적인 시각과는 차이가 있었고, 일부에서는 '홍명보 라인'을 두둔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박문성 해설 위원을 비롯한 축구계 인사들도 김판곤 감독의 발언에 반박 의견을 내놓았고, 현장 감독들 또한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그의 발언은 자충수가 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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