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리에게 원작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작가 총 정리

현재 나의 해리에게 드라마가 방영중이며 이번 글에서는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출연진, 원작, 작가등 관련 정보를 총 정리하여 자세히 안내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해리에게 원작

 

 

 

1. 나의 해리에게 원작 작가 몇부작 드라마 정보

 

2024년 9월 23일부터 방영 중인 ENA 월화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로맨틱 코미디와 오피스, 휴먼 장르가 결합된 작품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12부작으로 기획되어 2024년 10월 29일까지 방송될 예정입니다.

 

공식 예고편 출처

 

나의 해리에게는 KT스튜디오지니가 기획하고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힘, 스튜디오한여름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정지현과 허석원이 연출을 맡았으며, 극본은 한가람 작가가 집필했습니다. 한가람 작가는 이전에 JTBC 월화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출처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원작이 없는 오리지널 작품입니다. 소개해 드린 한가람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로, 독특한 소재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원작이 없는 작품인 만큼, 드라마를 통해서만 '나의 해리에게'의 매력적인 세계관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신혜선, 이진욱, 강훈, 조혜주 등이 주연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촬영은 2024년 5월부터 9월 7일까지 사전 제작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Genie TV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합니다.

 

 

나의 해리에게는 사랑과 직장 생활 속에서의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을 그리며,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2. 나의 해리에게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흥미로운 사실은 이 드라마가 배우들의 특별한 재회를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신혜선 배우와 전배수 배우는 2021년 종영한 드라마 철인왕후 이후 3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진욱 배우와 윤주만 배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이후 3년 9개월 만에 재회하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강훈 배우와 조혜주 배우는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이후 1년 3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배우들의 다채로운 인연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더욱 풍성한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신혜선 : 주은호 역 - 행복을 꿈꾸는 생계형 아나운서

 

주은호는 행복을 꿈꾸는 생계형 아나운서입니다. 배우 신혜선이 1인 2역으로 연기하며, 극 중 주은호는 1988년 8월 6일 생으로 169cm의 키에 51kg의 몸무게를 가진 인물입니다. 아나운서국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지만, 새벽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취율 1위를 달성하는 실력 있는 아나운서이기도 합니다.

 

 

주은호는 28기 동기인 정현오와 8년을 사귀었지만, 4년 전 헤어진 후 현재는 혐관 관계입니다. 하지만 둘 다 속으로는 서로를 향한 사랑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은호는 오후에 신설되는 뉴스 프로그램 진행 제안을 받았지만, 자신이 노력해서 청취율 1위를 만든 새벽 라디오를 포기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정현오의 영향력으로 편성이 오전으로 변경되면서, 결국 정현오와 함께 뉴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주은호는 자신도 모르게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인격인 '혜리'는 주은호의 경험을 꿈이라고 생각하는 등 자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지만, 주은호는 혜리로서의 기억이 전혀 없습니다.

 

 

점점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이 생기면서 주은호는 이상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4화에서 혜리의 편지와 일기장을 보면서 자신의 상황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됩니다.

 

주혜리

 

주혜리는 주은호의 또 다른 인격입니다. 배우 신혜선이 1인 2역으로 연기하며,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앓고 있는 주은호에게 나타난 인격입니다. 이름은 병명인 해리성 정체감 장애에서 따온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리는 오전/오후 4시에 잠에서 깨면서 주은호의 인격과 바뀝니다.

 

 

주혜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질적이고 차가운 주은호와는 달리, 주위 사람들을 잘 도와주고 정이 많은 성격입니다.

 

스스로를 28살이라고 소개하며,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시고 형제자매 없이 혼자라고 말합니다. 인격이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아 기억이 많지 않은 듯하며, 극 중 강주연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처음에는 앞머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지만, 강주연과의 관계가 진전된 후에는 얼굴을 드러냅니다.

 

 

주혜리는 주은호의 상태에서의 경험을 꿈이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야 자신이 주은호의 다른 인격임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자신이 누군가의 다른 인격이라는 사실을 부정했지만, 나중에는 이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하지만 주은호가 치료되면 자신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치료를 거부합니다. 심지어는 "사랑을 하니까 모든 게 반짝거리고 꿈속의 은호보다 훨씬 행복하다. 몸을 뺏길 순 없다"며 주은호에게 자신을 없애지 말아달라는 편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이진욱 : 정현오 역 - 엘리트 아나운서

 

다음으로 소개할 배역은 이진욱 배우가 연기하는 엘리트 아나운서, 정현오입니다. 극 중 정현오는 1988년 9월 16일생으로, 주은호의 전 연인입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였지만, 현재는 겉으로는 으르렁거리는 사이입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현오는 겉으로는 냉랭하게 대하지만, 뒤로는 은호를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은호 역시 현오의 마음을 눈치채고 있지만, 그를 잊으려 노력하며 선을 긋습니다.

 

 

정현오는 차장이라는 직위를 가진, 잘 나가는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입니다. 오후 시간에 신설되는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이슈인)을 은호가 시간이 안 맞다는 이유로 거부하자, 오전 편성으로 바꿔버릴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심지어 그 프로그램에 원래 내정되어 있던 선배 남자 아나운서 대신 자신이 들어가 은호와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은호가 주말 촬영을 거절하지 않고 나갔던 것을 따지려고 그녀의 집에 방문했다가, 은호의 다른 인격인 혜리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을 꿈에서나 만났던 처음 보는 사람 취급하는 혜리의 태도에 당혹스러워하며, 다음 날 만난 은호에게 그에 대해 따지지만, 혜리 인격에 대한 기억이 없는 은호가 헛소리 취급하며 짜증을 내자 이상함을 느낍니다. 언니 밖에 모르던 실종된 동생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은호를 진정시켜 주고 위로해 주다 결국 키스까지 하게 됩니다.

 

 

강훈 : 강주연 역 - 사랑이 낯선 모범생 아나운서

 

다음은 강훈 배우가 연기하는 사랑이 낯선 모범생 아나운서, 강주연입니다. 극 중 강주연은 35세의 아나운서로,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지구 멸망"이라고 답할 정도로 꼬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혜리의 표현에 따르면, 자기 사람들에게는 친절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불친절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여자는 어렵고 불편하게 생각하는지 남자에게 더 다정하고 편하게 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강주연에게는 5년 전에 사망한 세연이라는 형이 있었습니다.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던 세연은 아나운서를 꿈꾸다 최종 합격까지 통과한 상태였고, 주연은 사망한 아버지처럼 군인을 꿈꾸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하지만 주연의 임관식을 보러 왔던 세연이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었고, 이후 사망하면서 그의 어머니는 충격으로 정신까지 이상해지고 맙니다.

 

 

장례식장에서 형의 아나운서 최종 합격 통지서를 놓지 못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본 주연은 자신이 아나운서가 되면 죽은 형이 행복해할 거라는 생각에 스스로 전역을 신청해 군대에서 나와 시험에 합격한 이래로 계속 아나운서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래 아나운서를 바랐던 것은 아니었기에, 행복과는 거리가 있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던 중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혜리의 존재를 의식하고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아직 서로 제대로 마주한 적 없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키스를 해온 혜리에 당황하고, 이유를 짐작하지 못해 차갑게 굴었지만, 혜리의 진심을 알게 되어 경계를 풀고 사과합니다.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가까워진 이후로는 솔직하고 따뜻하게 대하고 직진하는 혜리에게 마음을 열고 웃는 모습도 자주 보여줍니다. 지겨운 일상에 혜리가 나타났고, 함께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자꾸 생각난다며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손도 잡으면서 혜리의 짝사랑이 쌍방이 되어가기 시작합니다.

 

 

조혜주 : 백혜연 역 - 팔방미인 MZ 아나운서

 

다음은 조혜주 배우가 연기하는 팔방미인 MZ세대 아나운서, 백혜연입니다. 미디어N서울 소속 아나운서인 백혜연은 성격, 커리어, 외모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매력적인 인물입니다.

 

 

극 중 백혜연은 강주연 아나운서를 좋아해서 3년 동안이나 쫓아다녔지만, 정작 주연은 그녀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혜연에게 포기란 없기에, 지금도 주연을 계속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과연 백혜연은 강주연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짝사랑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인물입니다!

 

 

문지온 (배우: 강상준)

 

PPS 아나운서인 문지온은 은호와 함께 정오뉴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오와는 친한 형동생 사이이며, 은호를 짝사랑 중입니다.

 

 

하지만 은호는 헤어진 현오에 대한 마음 때문에 지온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상녀인 은호를 반말과 이름으로 부르는데, 그 이유는 여자로 보는 사람에게는 누나라고 부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문수정 작가의 친오빠로, 아주 흔한 현실 남매 사이처럼 서로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김신중 (배우: 전배수)

 

PPS 아나운서국 팀장인 김신중은 후배들을 제법 아끼고 챙겨줍니다. 가끔 은호를 무시하기도 하지만, 새 프로그램에 은호를 일부러 꽂아주기도 하는 등 속으로는 은호를 상당히 아껴주는 인물입니다. 전재용 말에 의하면 은호와는 대학 선후배 사이라고 합니다.

 

심진화 (배우: 김태린)

 

주은호, 정현오의 후배인 MZ세대 아나운서 심진화는 보도국장의 최애 아나운서로, 선배인 주은호의 자리를 위협하려 합니다. 누구의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맹랑하고 건방진 성격입니다.

 

 

전재용 (배우: 윤주만)

 

PPS 보도국 기자 전재용은 원래 PPS 소속이었다가 한동안 나가있었는지 4화에 복귀하면서 첫 등장했습니다. 보도국과 아나운서실을 오가며 양쪽에서 정보를 캐어다가 건네주는 '황금 박쥐' 같은 생활을 했던 것으로 언급됩니다. 박쥐짓을 하는 것과 눈치 없고 무개념스러운 언행으로 주변 사람들이 싫어합니다.

 

생방 전 리허설 준비 중인 은호 앞에 국장이 오자 결례 걸레 발언으로 국장이 은호를 괴롭히는데 의도치 않게 일조하고 팀장에게 은호 관련 얘기를 하며 귀찮게 하고 은호의 앞에서 동생이 죽었다고 하지 않았냐며 선 넘는 발언을 하고 상처를 자극당한 은호에게서 분노의 일갈을 듣습니다.

 

김미연 (배우: 김나미)

 

'이슈인'의 메인 PD인 김미연은 현오와는 대학 선후배입니다. 현오에게 맡기려는 일을 현오가 은호에게 주라고 하면서 수정과 함께 자주 의견 충돌합니다.

 

은호로 인해 자신의 프로그램이 묻힐까 봐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나운서국에서 금지한 현장 촬영을 현오가 시켜서 은호에게 두 번이나 권한 인물입니다. 은호가 시체가 실린 냉동탑차에 갇혔을 때 술에 취한 상태라 제대로 수습을 하지 못해 메인 작가가 수습하게 하고 시말서까지 썼던 애주가입니다.

 

 

문수정 (배우: 이필라)

 

'이슈인'의 메인 작가인 문수정은 문지온의 동생이자 정현오의 이웃사촌입니다. 프리랜서 교양 방송작가로 일하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프로그램이 은호로 인해 묻힐까 봐 걱정하는 것도 있지만, 현오를 동경해서 현오나 미연 앞에서는 은호를 종종 무시하며 못마땅해합니다. 현오 말에 의하면 모쏠입니다.

 

나의 해리에게 인물관계도

 

오유연 (배우: 이정민)

 

'이슈인'의 서브 작가인 오유연은 막내 일을 오래 하지 않고 바로 서브가 된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약간 어리바리합니다. 남자는 전부 오빠, 여자는 전부 언니라고 부르는 편입니다. 맑고 순수하며, 일을 시키면 열심히 합니다. 눈치가 없지만 호되게 당하고 나면 정신을 똑바로 차립니다.

 

이처럼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넘버스'는 각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관계와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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