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드라마 몇부작 등장인물 원작

달까지 가자 드라마가 방영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글에서 달까지 가자 드라마 몇부작 등장인물 원작 등의 정보를 정리해 소개합니다.

 

달까지 가자 드라마

 

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2025년 9월 19일 MBC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 12부작 미니시리즈입니다. 이 드라마는 월급만으로는 생존이 어려운 세 명의 평범한 흙수저 직장 여성들이 가상화폐, 즉 코인 투자를 통해 인생 역전을 꿈꾸며 펼치는 코믹한 투자 생존기입니다.

 

작품은 현실 사회를 그대로 반영한 하이퍼리얼리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가 맞닥뜨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된 배경은 중견 제과회사인 마론제과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세 여성 정다해, 강은상, 김지송이 주인공입니다. 세 사람은 공통적으로 불안정한 고용 상태와 낮은 월급, 점점 희망이 멀어지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특히 정다해는 마케팅팀 비정규직 직원으로서 늘 아쉬운 스펙과 직장 내 불안정함에 시달리며, 강은상은 돈에 집착할 만큼 경제적 불안정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김지송은 욜로족 중 한 명으로 소비를 즐기면서도 결국 현실의 무게를 견뎌내기 위해 코인 투자에 뛰어듭니다.

 

세 친구가 코인 투자에 뛰어드는 계기는 강은상의 제안 때문입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과 하락에 기대를 걸며 '달까지 가자'라는 희망을 외치며 투자에 나섭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했지만 점차 큰 돈을 걸게 되면서 드라마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코인 투자 세계의 냉혹한 현실과 위험한 유혹을 생생하게 묘사합니다. 코인 가격의 급등락에 따라 세 친구의 희비가 엇갈리고, 친구 사이의 우정과 신뢰가 시험대에 오르면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전개됩니다.

 

드라마는 원작인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것입니다. 이 소설은 2023년에 발표되어 큰 주목을 받았으며, 현실적인 직장 생활과 청년 세대가 겪는 경제적 어려움, 윤리적 딜레마를 생생하고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출처

 

작품 속에서는 평범한 중소기업 직장인들이 회사의 비리와 관련된 숨겨진 비자금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그 돈을 둘러싼 각자의 욕망과 갈등, 그리고 현실과 윤리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빠르고 촘촘한 전개와 재치 있는 문체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한 중소기업 직원들과 그들의 동료들이 회사의 숨겨진 비자금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단순히 그 돈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만 점차 그 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면서 각자의 가치관과 도덕적 갈등, 그리고 현실적인 생존 욕구가 충돌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특별히 청년 세대가 겪는 '공정', '기회', '불평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가 소설의 바탕에 자리 잡고 있어 독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원작은 여성 주인공들의 내면 심리에 초점을 맞췄었으나 드라마는 여기에 빅데이터 TF팀 이사인 실패한 가수 출신 함지우라는 새로운 인물을 더해 등장인물 간 갈등과 관계를 확장시켰습니다.

 

 

함지우는 경제적 성공과 동시에 꿈을 좇는 상반된 가치관을 가진 인물로, 이야기의 긴장감과 입체감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요 캐스트는 이선빈이 정다해 역, 라미란이 강은상 역, 조아람이 김지송 역을 맡았으며 김영대가 함지우 역을 연기합니다.

 

세 여성의 현실적인 고통과 투쟁을 담아내는 동시에 탄탄한 조연진과 특별 출연진이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듭니다. 정은지, 강태오, 노정의, 강혜원 등이 특별 출연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드라마의 제목 '달까지 가자'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가격이 급등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외치는 'to the moon'이라는 표현에서 따온 것으로, 한 방을 노리는 젊은 세대의 욕망과 희망, 그리고 불안과 절망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작품은 단순히 코인 투자 자체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불안정한 사회 구조와 경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진솔한 모습과 현실을 유쾌하면서도 시리게 그려냅니다.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다해 역 - 배우 이선빈

 

정다해는 마론제과 마케팅팀의 비공채 직원으로, 평범하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결코 놓지 않는 인물입니다. 고된 일상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성장하는 '오뚝이' 같은 성격을 지녔습니다.

 

이선빈은 다해 캐릭터가 자신과 60% 정도 닮았다며, 혼자 힘으로 악바리처럼 버티는 모습이 자신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밝혔고, 다해가 가진 강한 인내심과 성숙함에 깊은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다해는 현실적인 직장 생활과 고군분투하는 청춘의 모습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강은상 역 - 배우 라미란

강은상은 마론제과 경영지원팀 비공채 직원으로, 삶을 흔드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 항상 돈을 벌기 위해 분투하는 현실주의자입니다.

 

상대적으로 강은상은 냉철하고 현실감 있는 캐릭터로, 다해와 김지송과 함께 회사 생활 속에서 절박함과 희망을 동시에 품고 있는 인물입니다. 라미란은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입증해온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무게를 잡아주고 있습니다.

 

 

김지송 역 - 배우 조아람

 

김지송은 마론제과 직원으로 다해, 은상과 함께 삼인조 '무난이들'의 한 명입니다. 욜로족에 가까운 소비 성향을 갖고 있으나 결국 현실의 무게 앞에서 고민하고 노력하는 평범한 직장인을 대표합니다.

 

 

조아람은 걸그룹 활동과 연기에 함께 도전하는 배우로 이번 드라마에서 생활 밀착형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함지우 역 - 배우 김영대

 

함지우는 빅데이터 TF팀 이사로, 외모와 능력을 갖춘 재벌 2세 같은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잃어버린 꿈을 찾고자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정다해를 만나면서 점차 자신 안에 덮어두었던 희망과 열정을 발견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김영대는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네 명의 배우들은 각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이야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서로의 관계와 케미스트리가 드라마의 핵심 매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첫 방송 시청률은 2.8%로 출발했으며, 시청자들은 등장인물들의 현실 공감과 연기자들 간 케미스트리에 호평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까지 가자'는 청춘들이 직면한 현실적 문제인 경제적 어려움, 고용 불안, 사회적 불평등 등을 코믹하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드라마는 MBC뿐만 아니라 웨이브(Wavve)와 iMBC 등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언제든 시청 가능합니다.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웃음과 응원을 얻으며, 그녀들의 아찔한 코인 도전을 지켜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달까지 가자'의 주인공들이 코인 그래프처럼 파란만장한 삶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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