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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by 좋은사람킴 2025. 9. 18.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가 종료되었습니다.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결과와 주요 선수 등 여러 정보를 정리해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합니다.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026년 KBO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는 2025년 9월 17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역대급 규모와 드라마틱한 반전으로 야구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전체 참가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93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61명, 얼리 드래프트 신청자 51명, 해외 및 기타 선수 19명으로 총 1261명이 지원하였으며, 110명이 각 구단에 최종 지명되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트레이드 및 지명권 조정으로 키움과 NC는 13명, 한화와 SSG는 10명, KIA는 9명, 그 외의 5개 구단은 각 11명을 선발하는 형태로 진행됐습니다.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전년도 리그 순위 역순으로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명을 원치 않는 구단은 해당 라운드 지명권을 패스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시속 150km 이상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학년 시절 상위권 평가를 받던 박준현, 문서준, 김성준 가운데 두 명이 해외로 진출하면서 최상위 지명 후보 자리가 비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야수 지명이 앞당겨졌고, 전체 드래프트 역사상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무려 네 명의 야수가 연속해서 뽑히는 진기록이 만들어졌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전체 1순위에서 투수 박준현을 지명하며 가장 큰 선수를 잡아갔습니다. 상위 지명 후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박준현이 국내에 남아 준 것은 구단에 큰 행운이 되었습니다. 이후 10순위로는 유격수 자원 중 최고 평가를 받던 박한결을, 11순위로는 타격 능력과 주루 센스가 뛰어난 3루수 김지석을 선택해 내야를 보강했습니다.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이어서 변화구 완성도가 높은 박지성, 최고 시속 152km를 기록한 정다훈, 예상보다 늦게 5라운드까지 남아 있던 이태양까지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10라운드 포수 김주영과 11라운드 내야수 김유빈을 더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지명 전략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투수와 내야 자원을 폭넓게 수집하는 데 집중했으며, 큰 무리 없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C 다이노스

 

부족한 투수층 탓에 대거 투수를 뽑을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실제로는 야수만 7명을 먼저 지명하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많은 이들이 1라운드에서 뽑을 것이라 예상했던 양우진을 건너뛰고 내야수 신재인을 선택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신재인

 

2라운드에서는 포수로도 가능성이 있는 이희성을 확보했으며, 3라운드에서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요엘과 좌완 최요한을 데려왔습니다. 이후 중하위 라운드에서는 대졸 투수 정튼튼과 윤성환을 뽑으며 즉시 전력감을 확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툴이 확실한 야수와 안정적인 투수를 골고루 지명해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한화 이글스

예상과 달리 투수 대신 외야 자원 오재원을 1라운드에서 선택했습니다. 이어서 북일고 좌완 강건우, 좌완 하동준을 연달아 데려오며 빠른 주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야수, 그리고 하이실링 좌완 투수를 중심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특히 포수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뽑지 않았는데, 이는 이미 유망주가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김경문 감독이 빠른 발의 야수를 선호한다는 점이 실제로 지명에 반영되었다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투수 신동건을 1라운드에서, 박정민을 2라운드에서, 김화중을 4라운드에서 차례대로 선택하며 투수진을 강화했습니다. 총 7명의 투수를 확보했고, 내야수 두 명과 포수, 외야수도 각각 한 명씩 데려왔습니다. 다만 유격수 자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스토브리그에서 어떤 보완책을 내놓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지명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SSG 랜더스

스카우트팀장 교체 이후 첫 드래프트에서 SSG는 투수보다는 야수 쪽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다만 최정의 후계자로 꼽히던 신재인, 박한결, 김지석 모두 앞에서 뽑히며 원하는 자원을 놓쳤습니다. 올 시즌 투수력이 강했던 반면 타격이 아쉬웠던 점을 반영해 장타력을 갖춘 선수들을 주로 확보했습니다.

 

박지훈

 

kt wiz

창단 이후 이어진 전통대로 올해도 1라운드에서 투수를 선택했습니다. 박지훈은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팀의 첫 선택이 되었고, 2라운드에서는 연고지 출신 내야수 이강민을 뽑았습니다. 이후에도 내야 자원 위주로 지명을 이어가며 노후화된 내야진의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2라운드에서 고졸 유격수를 지명한 것은 오랜만의 일로, 팀의 방향 전환을 보여주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두산은 늘 그렇듯 독자적인 안목을 드러냈습니다. 예상 밖으로 1라운드에서 김주오를 지명해 야구계의 큰 화제가 되었으며, 이는 외야 보강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이어서 좌완 최주형, 대학 출신 서준오 등을 선택했고, 외야 자원도 빠른 라운드에서 확보했습니다. 또한 10라운드에서 수비력이 뛰어난 유격수 남태웅을 뽑으며 미래를 대비했습니다.

 

양우진

 

LG 트윈스

2순위까지 밀려 내려온 양우진을 잡았습니다. 내구성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LG는 과거 비슷한 케이스였던 김영우를 잘 키워낸 경험이 있어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후 2~4라운드까지 투수를 연속해서 선택했고, 전반적으로 피지컬이 뛰어난 자원들을 중심으로 보강했습니다. 하위 라운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선수들을 알차게 확보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올 시즌 내내 마운드 문제로 고전했던 삼성은 투수진 보강에 집중했습니다. 전체 11명 중 9명을 투수로 뽑았으며, 지명 순서도 정석에 가까웠습니다. 초반에 다른 구단들이 예상과 달리 야수를 지명하는 바람에 투수 선택에서 이득을 봤다는 평도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뽑은 모든 선수가 우투우타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김현수

 

KIA 타이거즈

키움과의 트레이드로 인해 1, 4라운드 지명권이 없었습니다. 첫 선택은 2라운드에서 이뤄졌고, 광남고 출신 투수 김현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도 주로 제구력이 안정된 우완 투수들을 뽑았으며, 빠른 구속은 프로에 들어와서 키운다는 기존 방침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전체 지명 선수들의 포지션 분포를 보면 투수 60명, 포수 7명, 내야수 28명, 외야수 15명으로 나타납니다. 학교별로는 고교 출신 92명, 대학 출신 16명, 얼리드래프트 1명, 기타 2명이 프로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각 구단별로도 차세대 유망주 확보와 포지션별 균형맞추기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명권 트레이드로 인한 선수 선발 인원 조정과, 높은 순위 기대를 받던 유망주들의 하위 라운드 이탈, 평가절하와 재발견 등 예측 불가의 선정 결과가 실제 순위에서 나타났습니다. 팬들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LG와 키움이 실질적인 최대 수혜 구단이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LG는 2순위급으로 여겨졌던 양우진을 8순위에서 지명하며 로또와 같은 행운을 얻었고, 키움은 박준현과 박한결을 동시 확보해 팀의 차세대 주축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1라운드 이후 빠르면 내년 시즌에도 상위 지명자들이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드래프트 명단의 마지막 주인공은 광주동성고 포수 이도훈으로, 전체 110번째 지명자입니다. 이도훈은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되며 신인 선수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고교와 대학 그리고 해외파 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함에 따라 앞으로 야구계의 판도변화와 각 구단별 전략 변화를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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