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박재엽 야구선수 부산고 연봉 계약금 나이 프로필

롯데에 주목받고 있는 선수가 한명 있습니다. 바로 떠오르는 유망주 롯데 박재엽 야구선수입니다. 오늘 글에서 그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롯데 박재엽

 

박재엽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의 포수입니다. 2006년 1월 23일에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으며, 2025년 만 나이 기준으로 1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부산대연초등학교와 개성중학교를 거쳐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신체 조건은 키 185cm, 몸무게 95kg으로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포수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투구와 타격은 모두 오른손을 사용하는 우투우타 선수입니다.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어 입단했으며, 2025시즌 기준 연봉은 3천만 원입니다. 롯데 자이언츠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한 신인 선수입니다.

 

 

부산에서 자란 박재엽은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적인 팬이기도 합니다. 롯데 경기를 자주 직접 관람해왔으며, 드래프트 당일이 포함된 주말에도 사직구장에 관람 계획을 세웠을 정도로 팀에 대한 애정이 깊었습니다.

 

실제로 롯데 유니폼도 구매한 바 있으며, 당시에는 윤동희의 이름을 마킹해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윤동희가 부산고를 방문했던 인연도 마킹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롤모델로는 수비 면에서는 손성빈을, 타격 측면에서는 고승민, 윤동희, 전준우를 각각 본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메이저리그 투수 찰리 반즈의 공을 직접 받아보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는데, 실제로 직관 당시 슬라이더의 움직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반즈는 팀을 떠나면서 그 기회는 무산되었습니다.

 

상하체 밸런스가 우수하고, 수비 능력이 뛰어납니다. 블로킹, 포구, 투수 리드 등 포수의 기본기가 탄탄하며,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줍니다.

 

 

장타력을 겸비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증명했습니다.

 

견고한 수비와 레이저 송구, 볼 배합 능력 등 포수로서의 기량이 우수하며, 큰 경기를 소화한 경험과 청소년 대표팀 주전 포수 경험이 있어 경기 운영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습니다.

 

 

다만 아직 신인으로 1군 경험이 많지 않아, 장기적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검증이 필요합니다. 박재엽은 부산지역 중학교 재학 시절부터 수비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한 포수였습니다.

 

특히 정확한 송구와 안정적인 블로킹 능력으로 경남권 최고 수준의 포수 재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반면, 공격에서는 다소 부족한 평가를 받았으나, 부산고등학교 진학 이후 점차 타격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해에는 롯데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선수로 뽑히며 공격에서도 인상적인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고3 시절에는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상권C 후반기에서 우수한 활약을 인정받아 수훈상을 수상했고, 봉황대기 전국대회 남양주GK와의 경기에서는 홈런을 포함해 안타, 3루타, 2루타를 각각 기록하며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해 특별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하여 동메달 획득에도 기여했습니다.

 

고교 3학년 시즌 전체 성적으로는 25경기에서 96타수 34안타, 2홈런, 2도루를 기록했고, 타율은 0.354, 장타율은 0.531, 출루율은 0.412, OPS는 0.943으로 우수한 공격력을 증명했습니다.

 

 

2025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4라운드 34번째 순번으로 박재엽을 지명했습니다. 구단은 그의 상하체 균형 잡힌 자세와 포수로서의 수비 재능, 장타력을 모두 높이 평가하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스카우트 팀장 김풍철은 그를 포수 유망주 상위 그룹에 속하는 선수로 지목하며, 장기적인 주전 포수로서 성장할 자질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태형 감독 역시 부산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재엽의 송구를 목격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험이 드래프트 지명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후 박재엽은 2024년 9월 27일 롯데와 계약금 8000만 원으로 입단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10월 15일부터 마무리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2025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는 퓨처스리그에서 2군 주전 포수로 꾸준히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고, 4월 3일에는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습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잠시 2군으로 내려갔다가 5월에 재콜업되었고, 5월 29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김태훈 투수를 상대로 첫 1군 안타이자 2루타를 기록하며 프로무대에서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6월 18일 한화전을 통해 데뷔 후 첫 선발 출전을 하였고, 이 경기에서 홈런을 포함해 볼넷과 안타를 기록하며 4출루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수비에서는 8회 상대의 기습 번트를 슬라이딩 캐치로 처리하는 등 맹활약했습니다. 이러한 인상적인 활약 덕분에 유강남의 1군 복귀 이후에도 박재엽이 엔트리 잔류할 가능성이 점쳐졌습니다.

 

 

프로 입단 초기에는 기존 포수진에 밀려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주전 경쟁에 합류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6월 19일 경기에서도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안타는 없었으나, 선발 투수 나균안과 좋은 호흡을 맞추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끌고 가 수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1.9초대의 빠른 팝타임과 정확도를 갖춘 송구 능력, 안정된 블로킹으로 포수로서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을 받습니다. 타격에서는 부드러운 스윙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타격 폼과 빠른 발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박재엽은 고교 시절부터 눈에 띄는 재능과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선수로, 프로 첫해부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내며 롯데 자이언츠의 미래를 책임질 포수 유망주로 기대감이 매우 높습니다. 앞으로 그가 롯데를 대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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