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야구선수 연봉 조부상 최고구속 프로필 군대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문동주 야구선수는 소속팀 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야구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그를 자세히 소개합니다.

문동주 야구선수

 

문동주는 2003년 12월 23일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 덕산리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프로 야구 선수입니다. 2025년 만 나이 생일 전후 기준으로 21~22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광주화정초등학교와 무등중학교를 거쳐 광주진흥고등학교에서 야구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22년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을 받아 프로 무대에 입문했습니다. 키 188cm 몸무게 97kg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그는 우투우타의 선발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문동주는 빠른 공과 자신감 넘치는 경기 운영으로 데뷔 초기부터 팬들과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예술체육요원 병역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5년 연봉은 1억원으로 동결되었으며, 소속팀은 데뷔 이후 줄곧 한화 이글스입니다.

 

 

그는 경기에서 등판할 때 DJ Khaled의 All I Do Is Win을 등장곡으로 사용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가족으로는 할아버지 문재규와 아버지 문준흠, 어머니가 있으며 반려견 복실이를 아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 선수는 2025년 9월 28일 조부상을 당했습니다. 고인은 문재규 씨로, 향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빈소는 전라남도 장흥군 흥성로 74에 위치한 장흥종합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9월 30일에 거행되었습니다. 장지는 가족 선영인 본촌선영으로 알려졌습니다.​

 

문동주는 9월 27일 LG 트윈스전에서 1회 도중 강판된 뒤 해당 소식을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 당시 마운드에서 흔들리며 일찍 교체되었고, 이후 김경문 감독이 직접 다가가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문동주 선수가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먼저 조부님을 잘 보내드리고 마음을 다잡았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하며 선수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려 했습니다.​ 본관은 남평 문씨이며 MBTI는 ESFP 유형으로 활발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성격을 보입니다. 현재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 중입니다.

 

문동주는 한화 이글스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팬들의 큰 기대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의 아버지 문준흠은 과거 해머던지기 국가대표 선수였으며 현재는 장흥군청 육상팀에서 지도자와 심판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문동주는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투수와 타자를 병행했으나, 광주진흥고에 진학한 이후 투수에 집중하며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20년 6월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중앙고를 상대로 구원 등판해 2이닝 넘게 던지며 삼진과 실점을 기록했고, 당시 직구는 141km에서 147km까지 측정됐습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도 함께 구사하며 다양한 구종을 보여줬고, 이때부터 강한 직구 투수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대통령배 경남고전에서도 마운드에 올라 빠른 공을 던졌으나 제구는 다소 흔들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 구속 148km를 기록하며 1차 지명 후보로 언급됐습니다.

 

 

3학년이 되자 구속은 최고 154km까지 상승했고, 이전 시즌 약점으로 지적됐던 제구력도 크게 나아졌습니다. 같은 시기 광주동성고의 내야수 김도영과 함께 한국 고교 야구를 대표하는 기대주로 평가받으며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 후보로 자주 거론됐습니다. KIA 구단은 끝까지 두 선수의 활약을 지켜봤으나 최종적으로 김도영을 선택했고, 문동주는 전국구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의 선택을 받게 됐습니다.

 

 

2022년 한화 이글스의 1차 지명을 통해 입단했습니다. 같은 해 5월 LG 트윈스를 상대로 처음 1군 경기에 나서며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후 삼성전에서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6월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처음 선발로 출전했으나 어깨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시즌 막바지인 10월 SSG 랜더스를 상대로 5이닝을 소화하며 처음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데뷔 시즌에는 총 13경기에서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점대를 기록했습니다.

 

2023년부터 선발 투수로 본격적인 역할을 맡기 시작했고, 4월 KIA전에서는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와 함께 직구 구속 160.1km를 기록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23 시즌 전체 성적은 23경기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였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팀에서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7년 만에 나온 신인왕입니다.

 

 

2025년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문동주는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정규 시즌 기록을 살펴보면 24경기에 출전해 11승 5패를 기록하며 승률 0.688을 보였고, 평균자책점(ERA)은 4.02, WHIP는 1.18로 나타났습니다.

 

 

이닝 수는 121이닝이며 탈삼진은 135개로, 리그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피안타는 112개, 피홈런 7개, 볼넷 31개, 사구 3개로 제어력도 준수한 편이고, 시즌 중 QS(퀄리티 스타트)는 11회 달성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시즌 MVP급 활약을 펼쳤으며, 5월에는 4경기에서 2승 1패 ERA 4.57, 24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습니다.​ 문동주는 국제대회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2021년 U23 야구 월드컵에 출전하며 태극마크를 처음 달았습니다.

 

 

이어 2022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선발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와 결승전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조별 경기에서는 패전 투수가 됐지만 결승전에서는 팀의 승리를 이끌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로 인해 병역 혜택도 인정받았습니다.

 

 

한화 이글스 투수 문동주의 최고 구속 기록은 2025년 10월 18일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록한 시속 161.6킬로미터입니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문동주는 7회 초에 등판해 김지찬을 상대로 던진 4구째 직구가 시속 161.6킬로미터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2025년 KBO 리그에서 기록된 최고 구속입니다. 문동주는 한 달 전인 9월 20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시속 161.4킬로미터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 기록으로 자신의 시즌 최고 속도를 경신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KBO 역대 플레이오프 구속 최고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프로야구 최고 구속 기록과도 매우 근접한 수준입니다.

 

역대 국내 프로야구 최고 구속은 2012년 LG 트윈스 소속 레다메스 리즈가 기록한 시속 162킬로미터이나, 당시 구속 측정 방식과는 차이가 있는 점이 있습니다. 문동주의 구속은 KBO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트랙맨 시스템으로 측정되어 공인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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