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협회장 김택규 회장 프로필 대한배드민턴 한빛엔지니어링 학력 나이 고향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폭로가 배드민턴 협회와 관련된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특히 배드민턴 협회 김택규 회장이 주목을 받았는데 이번 글에서 관련 인물과 내용을 소개해 드립니다.

 

배드민턴 협회장 김택규

 

 

1. 김택규 회장 프로필 나이

 

 

김택규 회장은 당시 배드민턴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선거인 192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해 95.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나 현재는 방만 경영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김택규 회장은 현재 제31대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2021년 1월에 취임하여 2025년까지 재임할 예정입니다.

 

 

1965년 8월 15일 충청남도 서산시에서 태어난 그는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2024년 올해 기준으로 그는 59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또한 김 회장은 한빛엔지니어링 주식회사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이전에는 충청남도배드민턴협회 회장, 서산시체육회 부회장, 그리고 서산시배드민턴협회 회장으로서의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베일에 싸인 인물로, 출신 대학조차 불투명하며, 심지어 그의 직함조차 혼용되었습니다.

 

 

그는 배드민턴 경력 20년의 동호인 출신으로, 2021년 1월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나 그의 당선은 여러 논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문체부와 언론은 그의 자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횡령·배임부터 폭행, 폭언까지 각종 혐의와 추문이 잇따르면서 사회 각층에서 그의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기야 문체부는 협회 조사 중간 브리핑에서 횡령·배임 가능성을 언급하며 추가 조사 후 수사 참고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김택규 회장의 사퇴는 시간문제로 보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빛엔지니어링은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소규모 측량설계 회사입니다. 직원 수는 10명 미만이며, 매출 등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서울 송파구 소재의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혼동되었으나, 실제로는 지방의 작은 측량 회사였습니다. 이 회사는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대한배드민턴협회 부조리 폭로 사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는 시상식 후 기자 회견에서 대표팀 내 부조리와 협회의 안일한 대처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발언은 대표팀 은퇴 및 협회 비판으로 해석되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은퇴 의사는 없음을 밝혔지만, 협회와의 갈등은 여전하며, 김학균 감독 또한 선수와 협회 간 법적 분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후 안세영 선수의 폭로를 통해 대표팀 내 막내 선수에 대한 부당한 대우, 과거 협회의 비리 의혹 등이 재조명되었고, 협회 임원진의 도피성 귀국으로 비난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협회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협회는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지만, 절차적 문제와 공정성 논란으로 문체부로부터 활동 중단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협회와 안세영 선수 간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문체부의 조사 결과와 안세영 선수의 추가 입장 발표에 따라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안세영 선수의 부상을 방치하지 않았으며, 선수의 의지에 따라 대회에 참여했고, 부상 치료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안세영 선수의 개인 자격 출전 요구에 대해서는 규정을 들어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협회의 해명과는 달리, 안세영 선수는 협회 측의 비즈니스석 업그레이드 지원 거부, 선수의 의사와 무관한 대회 불참 결정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협회의 의무위원회가 선수의 부상 치료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협회 관계자의 안세영 선수 개인에 대한 폄훼 발언, 안세영 선수가 이미 협회에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묵살되었다는 사실 등이 밝혀지면서 협회에 대한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협회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진상조사위원회마저 절차적 문제로 문체부의 활동 중단 권고를 받으면서, 협회의 해명과 사태 해결 의지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이후 문체부는 협회 조사 결과, 협회가 보조금 관리법 및 기부·후원물품 관리 규정을 위반했으며, 횡령·배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후원 물품 페이백 의혹에 대해 횡령·배임죄 적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협회의 범법 운영을 지적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기자 회견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며 협회를 옹호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사실과 다르거나 협회의 문제를 축소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되었습니다.

 

특히 안세영 선수의 개인 트레이너 및 협찬사 운동화 문제에 대한 그의 발언은 실제 사실과 달라 비판을 받았습니다.

 

협회 홈페이지 출처

 

 

이처럼 협회의 해명과 이기흥 회장의 발언은 논란을 키우기도 하였으며 문체부의 조사 결과와 안세영 선수의 추가 입장 발표에 따라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 협회장은 9월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축구협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서 배드민턴협회 소속 이사 14인은 22일 성명을 내고 김 회장을 비롯한 김종웅 전무이사, 박계옥 감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다만 배드민턴 협회는 지나친 억측과 비난은 삼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런 지적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억울하며 추후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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